세계 역사 이야기 영어리딩훈련 중세 1 (읽기용 원문 + 해설 + 오리지널 음원) 처음 만나는 인문학 영어 수업
수잔 와이즈 바우어.지소철.심금숙 지음 / 윌북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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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전달받고나서 펼쳤을때 CD가 있음에 안심이었다.

만약 CD가 없었다면 아직도 책장에 고이 모셔져 있을듯한 예상이된다.

 

이미 교양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세계사라는 제목으로 많은 번역이 되어있었고, 시리즈별로 전체 세계사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 중, 나는 처음 중세1편.

처음 표지에 middle age이라는 말에 , 중학과정인가라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영어에 문외한 편이었으나,

사전의 도움과 책의 중간중간 설명, 그리고 파트별로 우리말로 설명을 해 놓았던 부분들로 인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Foreword만 10번이상 CD와 함께 시작을 하였고,

책의 1/3이 조금의 손떼가 묻을 만큼 되풀이를 했다.

 

책의 순서는 전체 20장으로 나누어져있으며, 역사적 순서대로 되어있었으며,

그 chapter하나하나 넘어갈수록 앞부분을 읽었다면 자연스럽게 넘어갈수있도록 되어있었다.

 

1.The Glory That was Rome

2.The Early days of Britiain

3. Christinaity Comes to Britiain

4. The Byzantine Empire

5. The Mediveal Indian Empire

6. The Rise of Islam

7. Islam Becomes an Empire

8. The Great Dymasties of China

9 .East of China

10.The Bottom of the World

11. The Kingdom of the Franks 

12. The Islamic Invasion

13. The Great Kings of France

14. The Arrival of the Norsemen

15. The First Kings of England

16. England After the conquest

17. Kinghts and Samurai

18. the Age of Crusades

19. A New Kind of King

20. The Diaspora

 

 

중저음의 멋진 남성목소리와 함께 글귀를 따라 읽었다.

중간중간에 기록이 되지않은 부분은  중저음의 목소리를 감상하기에 좋았고, 금새 지나간듯했다.

(그런 부분이 맣지는 않았으나, 처음 따라 읽어갈때는 내가 잘못읽었나라는 생각과 함께 당황했지만,

 어느순간 그 부분을 받아쓰기하는 내가 되었다. 한두문장정도의 오류였으니... 그리 당황하지말고, 감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록해둔다. )

 

모든 역사에서 그렇듯이 여기에서도 살짝 가미가 된건지는 모르겠으나, 모든 싸움은 여성을 차지하기위해 일으켜졌다는 것과 ,

현명한 여성을 만나야한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있어서인지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 나도 모르게 현명한 여자로서 한걸음 다가간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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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를 높이는 재무관리
이진욱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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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업을 이끌어가는 아니지만, 경영인의 입장에서 기업을 본다면 어떤 시각일까?

기업을 이끌어가기위해 필요한 한가지 중 하나가  돈인데 , 어떻게 운영할까? 라는 두가지 생각에 이 책이 읽고 싶었다.

실무적으로 재무, 회계쪽에 있지 않아 보는 동안 조금? 많이 어려웠다.

실무에 있고, 활동하고,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술술~ 읽혀질거라는 생각은 든다.

왜냐면~

차례와 표의 질서정연을 보며,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review하고자할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는 장점이 두각을 내고 있다는 것이기에~!

 

1장 재무관리란 무엇인가?

2장 재무제표란 무엇인가?

3장 자산. 부채.자본에 대한 이해

4장 수익. 비용, 이익에 대한 이해

5장 재무제표 보는 방법

6장 재무분석이란 무엇인가

7장 재무상태표를 이용한 재무분석

8장 손익계산서를 이용한 재무분석

9장 부실에 대한 이해와 예측

10장 부실방지를 위한 안정적 기업관리

11장 성장을 위한 현금흐름 관리

12장 매출과 이익증대를 통한 기업체질 강화

13장 재무관리를 이용한 기업가치증대

 

목차는 위와 같이 13장으로 처음 접하는 독자도 차근차근 이해할수 있도록 세세하게 분류하여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더욱이 정의~!부분이 너무나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 좋았다.

 

예로  '우리나라의 재무분석 발전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은행이 1962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기업경영분석이다. ..

우리나라의 재무분석 발전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1980년대에 3개의 신용평가회사가 설립되어 기업어음과 무보증회사채의 신용등급을 매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처럼 역사를 이야기하며 쉽게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어느정도 정의부분을 이해하며 (주)미래기업 을 통한 사례를 보기에 보임으로 어느정도 간접체험하며,

실무자들에게 있어 이부분에 있어 이렇게 하면 좋다는 조언을 하고 있다.

 

기업이 신용관리를 하는 목표는 신용등급의 상향을 통하여 부도위험을 낮추면서 계속 기어으로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는 것이라는 목적을 보여주었고,

이를 통해 재무제표의 필요성과 기업의 신용도, 신용평가를 하기위한 잣대이기도하며, 기업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후반부에 현금흐름을 이해하면서 가장 쉽게 이해하고 편했다. 어찌보면 가정이라는 작은 기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물품을 구매하기위해 현금을 지불하였을때의 이점을 알 듯이, 여기에서도 현금의 장점을 보여주었고, 이를 통해 기업부실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다,.

 

이 책을 다 읽었을때는 이 책이 일반인이 읽기보다는 경영학부 학생의 교과서에 더욱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쁜 그림과 하나의 기업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한 것이 어느정도 시간을 들여 보면 더욱 이점이라는 생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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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습관이다 -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힘
박용철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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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힘.

[감정은 습관이다.]  박용철 지음

 

제목만을 보고 고른 책, 감정은 습관이다.

나의 감정의 습관에서 고른 이 책은,  제목을 보고 읽고 싶어하는 욕구와 습관이 공존하여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감정기복이 심해 하루에도 수십번 바뀌고 이로 인해 주변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어 미안한 마음에 감정연습을 하기위해 고른 책이기도 하다.

 

1. 왜 어떤 사람은 늘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늘 불행한가

2. 감정습관은 어떻게 우리 마음을 조종하는가

3. 왜 우리는 비슷비슷한 만남을 반복하는가

4.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법

5. 평생 무너지지 않을 행복한 감정습관 만들기

 

의 순서로 나누어져 이야기가 술술~ 풀어진다.

 

몇 장을 넘겼을 때 chapter 1 에서  충격을 받았다.

 ' 오늘 내가 느낀 감정은 실제 오늘 일어난 사건들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 (p.20)

라는데 , 그럼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은 뭐지? 지금 난 무엇때문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박용철 원장은 지금까지 내가  생활을 해오면서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느꼈던 감정들의 누적으로 인해 생기는 감정이라고 설명을 한다.

이런 설명들을 커다란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해주는데,

'자신에게 간단한 보상을 해 주세요. 내가 좋아하는 일이나 재미를 느끼는 취미에 시간을 할애하세요. 나를 몰아붙이지만 말고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세요.

작은 행복, 작은 즐거움의 소중한 가치를 잊지 마세요.  (p. 58)

를 읽으며 예전 내가 자신감이 부족했을 때, 매일 아침 ' 잘했어, 할 수 있어, 오늘도 화이팅'이라며 거울을 보며 나를 토닥여 주던 순간을 떠올렸다. 내가 하고자 했던 것을 마무리하였을 때도 나 스스로 어깨를 토닥이며 '잘했어'라고 했던 순간이 떠올랐다.

 

감정과 기억은 공유하는 것 같다.  

 

 

'외국에서는 주로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귀가해서 가족과 어울리며 해소하고 밤에는 모두 고요함을 공유하는 반면, 우리는 밤에 더욱 불터오릅니다.' (p.101)

 

chapter 2. 에서 내 마음을 휘어잡는 것, 하나, 나는 대한민국에서의 직장인으로서 업무적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나와 공감할 수 있는 나를 가장 위로해줄수있는 직장동료와 함께 , 또는 친구와 함께 불타는 밤을 보낸다는 것이다.  그러나 외국의 경우 그런 스트레스를  가족과 어울려 해소한다는데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해졌다.

어떻게????

(이건 책에 답이 없다... 중요한것은 우리나라, 우리사람의 경우를 이야기해줘야하니깐. )

한국인의 흔한 스트레스 해소법은 그 다음에 스트레스 누적에 도움을 준다고하여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주었다.

1. 걷기

2. 햇빛을 쐬기

3. 음식을 오래 씹기

4. 감사하는 마음

5. 자연과 함께하는 것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며 이유를 알려주었는데, 그 중에 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라는 말이 가장 좋았다. 그 모든 것을 혼자해보았던 나는 해소가 되었지만, 감정은 다른 감정으로 나타난다고 설명되었듯, 나의 허전함은 외로움과 운동중독으로 나타났었고,

그것은 무력감이라는 또다른 감정으로 나왔었다. 하지만,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된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위의 모든것이 충족되는것을 경험하였다.

 

그와 동시에 ,난 나와 비슷한 사람과 생활을 함으로 인생의 덫이 걸렸지만, 여러 사람을 만남으로 나에게 해가되는 사람, 도움이 되는 사람, 나를 알아주는 사람 등을 알게되었다. 이를  깨달았지만 정말 많은 노력과 감정과의 충돌을 함으로 개선된다는 어려운 과제가 남았다.

 

... ...

 

감정 습관은 처음에는 일일이 생각하고 신경 쓰며 연습해야한다. 답답하고 속도도 나지 않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확신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힘들게 익힌 새로운 감정습관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나의 곁을 지키고 있는 님이 나의 부정적인 감정과 언어를 받았지만 긍정의 언어와 긍정적인 행동을 끝없이 보여주었기에 지금까지의 부정적인 언어를 일삼는 내가 변해가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와 동시에 나의 님이 더욱 소중하게 여겨진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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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의 패러독스 - 왜 그들은 후회하는가
고용일 지음 / 초록물고기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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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의 패러독스,

1977년 제주 출생, 현재 교보핫트랙스 인사팀과장이자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로서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그들로붙 배우는 저자, 고용일의 첫번째 책인 이직의 패러독스.

 

철학관이나 점집에 찾아가 이직에 대한 조언을 구하면 백이면 백, 이동수가 있다며 이직을 해도 된다는 답변을 받은 나는 ,

지난 십년간 몇번의 이직을 했다.

이직시 나에가는 동일업종에서 할 수 있는 분야를 모두 하고 싶은 욕심이었지만, 지금 나에게 이직에 대한 욕구는 사람과 , 업부 부담, 그리고 회피성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 생각이 이 책 [ 이직의 패러독스]의 글귀에 한 부분을 차지함으로 나의 회피성이 사실적으로 느껴졌다.

  

책 제목과 직장인의 저 외침이 마치 나를 대변하는 것과도 같으면서 직장인으로서 응당 거쳐야하는 과정이 아닐까생각한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올라갈 때가 있으면 한 없이 곤두박질칠 때도 있지요. ' (p.87)

 

'부정적인 에너지는 긍정적인 에너지보다 5배나 그 힘이 세다고 한다.' ( p.110)

 

이직을 하겠다고 맘먹기 전까지는 부정적인 에너지로 인해 업무의 효율저하와 함께 직원들에게 부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경우를 나도 체험을 했고, 영향을 주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런 모든 것이 책의 일부에 실려있는 [남자의 자격에 김국진의 글귀]를 통해 위험한 롤러코스터를 통해 인생을 표현함으로 공감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안전한 장치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안전장치일 뿐, 롤러코스터를 타는 입장인, [나]는 그것을 준비가 되지않은채 타고 곤두박질 칠 것인지, 아니면 더욱 즐겁게 타기위해 준비운동을 하고, 주변인들과 함께 공유할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밤잠 설치며, 아니면 숙면을 취하며 이직을 고민할 순간 , 

나는 생각해야한다.

 

취업시장이라는 곳에 내가 필요로 한 사람인지 주시하며, 그에 준비가 되어있는지 !!!

 

단, 주의점은 저자의 조언처럼,

사표내기를 즐기지않기를 바란다.

 

ps. ' 그래서 , 관둘 거야? 말 거야?' 라는 질문에 나는 하루만에 결론을 내릴 수 없다.... 결정장애?!를 가진 나는...

`하루면 충분하다`
`그래서, 관둘 거야? 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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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일인자 1 - 1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1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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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출간되기 전 가제본을 읽은 영광이 나에게 주어졌다. 

이 책은 1970년대 후반에 소설 [가시나무새]를 출간한 콜린 매걸로이다.  [로마의 일인자]. 작가는 올해 초 타계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여류작가 매컬로이다. 이 책은 그녀가 1990년부터 2007년까지 선보인 7부작 연작 역사소설 [마스터 오브 로마]의 제 1부이다.

 이 책은 말하자면 대중문학에서 고대 로마에 정통한 역사소설 쪽으로 나아갔으니, [마스터 오브 로마]는 픽션(fiction)과 역사적 사실(fact) 사이, 즉 팩션(faction)의 창작인 것이다.

 

사랑하는 벗이자 훌륭한 동료이자 정직한 사람인 프레더릭 T. 메이슨에게 사랑과 감사를 담아-

 

차례

첫해 ( 기원전 110년)

-마르쿠스 미누키우스 루푸스와 스푸리우스 포스투미우스 알비누스의 집정기

 

둘째해(기원전 109년)

-퀸투스 카이킬리우스 메텔루스와 마르쿠스 유니우스 실라누스의 집정기

 

셋째해(기원전 108년)

-세르비우스 술피키우스 갈바와 퀸투스 호르텐시우스의 집정기

 

따뜻한 햇살이 내려 한랭전선과 온난전선의 기 싸움이 시작된 순간 내 손에는 가제본인 로마의 일인자가 있다.

6월 막날까지 바빴던 순간을 보내고 맞이하는 휴일에 로마의 일인자는 방에 앉아 움직일 수 없게 했다. (장편소설의 즐거움을 오랜만에 즐기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

 

책의 표지를 펼쳐 읽어보면 콜린 매컬로는 로마의 역사에 관심이 없었지만 예일 대학에서 만났던 [러브스토리]의 작가 에릭시걸의 영향으로 로마사 역사소설을 집성하기 시작했다.

(에릭 시걸은 원래 고대 로마인의 문학을 연구하던 고전학자였다. 또한 하버드 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예일을 비롯해 아이비리그에서 라틴 문학을 가르쳤다. )

자신의 인생에 전환점이라는 것이 있는데 콜린 매켈리는 시걸로 인해 전환이 된것으로 보인다. 그 후 로마사를 찾아보고 읽고 하며 실명이라는 이야기도 적혀있다. 

 

이런 개요를 읽고 기원전 110년으로 거슬러 로마의 현장에 들어갔다. 

처음 맞이한 것은 대학시절 세계문학이라던지 신화세계를 수강하면서 긴 이름을 기억하는게 어려웠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어려웠다. 차례에서 보년 알수 있듯이 성이 여러개이고 이름이 붙여있어 이름을 간음하기 어렵다는 개인적 소견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을 자극하고 수강을 하고, 역사나 신화를 알려고 하는 것은 사람이 사는 곳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아가고, 깨달았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차례에서 보듯이 차례는 3 chapter로 구성되어 있지만 장수로 본다면 473쪽에 달하는 장편이야기다. 한 권 소설의 빠른 전개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지 모르나 3년이라는 사이에 벌어진 사건들은 너무나 빨랐다. 왕의 부재가 지속되는 사이 몇명의 집정관과 감찰관 등이 존재하고, 평민회의 권위가 높았으나 실질적은 이탈리아인이나 여인들의 참여권이 없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빠질 수 없는 사랑이 가미되어 있어 읽는 순간순간 손가락의 열기로 인해 책이 춤을 추었었다.

 

' 로마에는 율리우스 가문의 딸, 즉 율리아들은 남자를 행복하게 하는 귀한 재주를 타고난다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율리우스 가문에 태어난 모든 여인은 보배라는 것이다. 이 두 율리아 역시 가문의 전통을 이어가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벌꿀빛 .'

 

벌꿀빛이 궁금하다면,  로마사를 쉽고 빠르게 빠져들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은 하고 싶다. 솔직히 로마인이야기를 읽어보지않았지만 지금까지 읽은 로마사중에는 쉽게 읽혀졌다. 긴 이름이 어렵게 다가오지않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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