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습관이다 -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힘
박용철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힘.

[감정은 습관이다.]  박용철 지음

 

제목만을 보고 고른 책, 감정은 습관이다.

나의 감정의 습관에서 고른 이 책은,  제목을 보고 읽고 싶어하는 욕구와 습관이 공존하여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감정기복이 심해 하루에도 수십번 바뀌고 이로 인해 주변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어 미안한 마음에 감정연습을 하기위해 고른 책이기도 하다.

 

1. 왜 어떤 사람은 늘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늘 불행한가

2. 감정습관은 어떻게 우리 마음을 조종하는가

3. 왜 우리는 비슷비슷한 만남을 반복하는가

4.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법

5. 평생 무너지지 않을 행복한 감정습관 만들기

 

의 순서로 나누어져 이야기가 술술~ 풀어진다.

 

몇 장을 넘겼을 때 chapter 1 에서  충격을 받았다.

 ' 오늘 내가 느낀 감정은 실제 오늘 일어난 사건들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 (p.20)

라는데 , 그럼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은 뭐지? 지금 난 무엇때문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박용철 원장은 지금까지 내가  생활을 해오면서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느꼈던 감정들의 누적으로 인해 생기는 감정이라고 설명을 한다.

이런 설명들을 커다란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해주는데,

'자신에게 간단한 보상을 해 주세요. 내가 좋아하는 일이나 재미를 느끼는 취미에 시간을 할애하세요. 나를 몰아붙이지만 말고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세요.

작은 행복, 작은 즐거움의 소중한 가치를 잊지 마세요.  (p. 58)

를 읽으며 예전 내가 자신감이 부족했을 때, 매일 아침 ' 잘했어, 할 수 있어, 오늘도 화이팅'이라며 거울을 보며 나를 토닥여 주던 순간을 떠올렸다. 내가 하고자 했던 것을 마무리하였을 때도 나 스스로 어깨를 토닥이며 '잘했어'라고 했던 순간이 떠올랐다.

 

감정과 기억은 공유하는 것 같다.  

 

 

'외국에서는 주로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귀가해서 가족과 어울리며 해소하고 밤에는 모두 고요함을 공유하는 반면, 우리는 밤에 더욱 불터오릅니다.' (p.101)

 

chapter 2. 에서 내 마음을 휘어잡는 것, 하나, 나는 대한민국에서의 직장인으로서 업무적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나와 공감할 수 있는 나를 가장 위로해줄수있는 직장동료와 함께 , 또는 친구와 함께 불타는 밤을 보낸다는 것이다.  그러나 외국의 경우 그런 스트레스를  가족과 어울려 해소한다는데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해졌다.

어떻게????

(이건 책에 답이 없다... 중요한것은 우리나라, 우리사람의 경우를 이야기해줘야하니깐. )

한국인의 흔한 스트레스 해소법은 그 다음에 스트레스 누적에 도움을 준다고하여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주었다.

1. 걷기

2. 햇빛을 쐬기

3. 음식을 오래 씹기

4. 감사하는 마음

5. 자연과 함께하는 것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며 이유를 알려주었는데, 그 중에 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라는 말이 가장 좋았다. 그 모든 것을 혼자해보았던 나는 해소가 되었지만, 감정은 다른 감정으로 나타난다고 설명되었듯, 나의 허전함은 외로움과 운동중독으로 나타났었고,

그것은 무력감이라는 또다른 감정으로 나왔었다. 하지만,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된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위의 모든것이 충족되는것을 경험하였다.

 

그와 동시에 ,난 나와 비슷한 사람과 생활을 함으로 인생의 덫이 걸렸지만, 여러 사람을 만남으로 나에게 해가되는 사람, 도움이 되는 사람, 나를 알아주는 사람 등을 알게되었다. 이를  깨달았지만 정말 많은 노력과 감정과의 충돌을 함으로 개선된다는 어려운 과제가 남았다.

 

... ...

 

감정 습관은 처음에는 일일이 생각하고 신경 쓰며 연습해야한다. 답답하고 속도도 나지 않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확신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힘들게 익힌 새로운 감정습관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나의 곁을 지키고 있는 님이 나의 부정적인 감정과 언어를 받았지만 긍정의 언어와 긍정적인 행동을 끝없이 보여주었기에 지금까지의 부정적인 언어를 일삼는 내가 변해가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와 동시에 나의 님이 더욱 소중하게 여겨진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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