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의 두 얼굴 - 어떤 무의식을 선택할 것인가
김태형 지음 / 유노북스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의식적인 나의 얼굴은 거울을 보거나ㅡ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알수 있지만 무의식에서의 나는 알수 없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간혹 어떠한 상황에서 내가 행동을 하고 뒤 늦게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많았기에, 무의식에서의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서 무의식의 두 얼굴이라는 양면성을 가졌을꺼라는 생각의 제목이 눈길을 끌어 읽게 되었다.

이런 심리분석의 책은 단숨에 읽혀지는 경우도 있지만 단숨에 읽혀졌다고 한들 다시 책을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생각을 하며 읽어야 하는 책이 심리분석 책이고, 자신을 바라보는 순간이 되는 것이다.


프롤로그에 저자는 { 내가 내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려면, 나의 의식뿐만 아니라 무의식까지도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

무의식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자기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길로 안내해 줄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를 보면서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무의식을 지배해야하고 지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1장. 무의식이라는 유령이 떠돌고 있다.

2장. 당신의 뇌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3장. 노력은 결코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4장. 정말로 무의식이 그렇게 힘이 셀까?

5장. 무의식을 내 편으로 만드는 두 가지 방법


1장. 무의식이라는 유령이 떠돌고 있다.

간단하게 이야기를 했겠지만 우리 일상에서 의식 속에 무의식이 자리잡은지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간혹, 마음이 건강한 사람일수록 억압이 적다는 것 처럼 억압할 이유가 없다면 무의식의 존재는 조금 덜 억압받지 않나라는 말이다.


2장. 당신의 뇌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어렸을때 기억을 가물가물하지만 하고 있는 경우 그 때의 상황을 더욱 자세히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을 보면 뇌의 저장기능 등 활발하다는 것을 알수있다. 예를 들어 최면을 이야기했는데, 사고가 나서 그 순간의 상황을 더욱 알고 싶어하는 경우의 최면일때

최면 속 그는 순간 말하지 못했던 것을 술술 이야기하는 경우를 드라마 등을 통해 우리는 많이 보았다. 이것이 실제 상황이고, 이처럼 우리는 언어로 구사할 수 없는 것 마저 뇌는 기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3장. 노력은 결코 당신을 배신하지 않닌다.

여기서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처음 생각을 하며 실험에 임했을때와 생각하지않고 평소대로 행동을 하였을때

프로는 몸으로 배어있는 습관을 통해 생각없이 행동을 하였을때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이에 반해 아마추어는 신중을 기하였을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서 중점은 몸에 밴 습관이 행동이 오늘날 나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4. 정말로 무의식이 그렇게 힘이 셀까?

힘이 세다는 것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주~욱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다.

사고난 상황을 구체화하기 위한 최면과 피나는 습관이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전환된 순간의 강력한 힘을 말이다.


5장. 무의식을 내 편으로 만드는 두 가지 방법

의식은 스스로 제어할 수 있지만 무의식을 제어하기란 힘들다.

이를 통제하고 내편으로 유익하게 하기위해 저자는 습관과 마음가짐이라고 이야기했다.

행동이 반복되고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맘에 들게 만들어졌다면 무의식속에 나 또한 맘에 들것이다.


이렇게 무의식을 통제하고 관리하기위해서는 지금의 나가 있을수있는 습관과 행동이 있어야한다는 것을 보았다.

 만번의 연습을 통한 성공등 사소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을 노력이라도 하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미움받을 용기가 있다면 무의식을 통제할 수 있는 나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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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a00 2016-11-26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의식을 통제하는방법이 습관과 행동이 만들어젼다는 말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