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mon Tree 2004.12
레몬트리 편집부 엮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12월 잡지에서 주는 사은품을 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을 실감케 한다.



사실, 사보는 사람이야 좋지만 말이다.



매년 12월이면 레몬트리를 꼭 사본다. (요번해엔 아예 정기구독을 신청했다)



12월의 사은품 가계부 때문이다.



레몬트리 가계부는 참 유용하다.



벌써 3년째 쓰고 있는데, 2003년도껀 표지는 가죽정장으로 좋긴한데 속지가 좀 허접했고, 작년엔 벽지무늬의 표지에 한층 더 업그래이드된 속지로 정말 쓰기 편했다. (속지엔 요리부터 생활상식 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tip이 많이 들어있다. 그리고 요번엔 올젠의 협찬을 받아 세일 기간에도 사용할 수있는 10%할인 쿠폰도 있다)



어제 받아본 2005년도 가계부는 속지는 작년과 동일 표지에 녹색계통의 땡땡이가 있고,(내 취향은 아니다)



속엔 영수증 보관함까지 만들어 주는 섬세함을 보여줬다.



미스들은 어그부츠나 판쵸쪽에 더 끌리겠지만, 눈질끈 감고 가계부를 택해보라. 경제와 요리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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