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에 서툰 게 아니라 감정에 서툰 겁니다 - 마음의 문이 저절로 열리는 속 깊은 대화법
강현식 지음 / 한밤의책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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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감정 #마음문 #대화법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사람들을 잘 보면 자신의 감정상태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감정을 다스려야 대화가 풀린다


첫번째 단계는 대화 도중 일어나는 감정의 작동 원리를 아는 것


두번째는 상대의 말을 잘 듣는 법


세번째는 내 마음을 잘 전하는 법


— 작가의 말 中



사람은 관계 속에서 살수밖에 없고 관계를 이어주는 것은 대화다. 평소에는 이성적으로 이야기 하다가도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에는 뇌는 감정에 압도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감정이 뇌 즉 이성을 이기는 것이다. 감정이 커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대화로 가능할수 있다. 저자는 마음을 두가지 측면에서 볼수 있다고 한다. 인지 적인 측면과 정서적인 측면으로 볼수 있다. 인지는 사고와 판단하는 마음이고 정서는 감정과 기분, 욕구와 관련되어 있다. 관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인지적인 부분보다 정서적인 부분이 크다고 한다. 감정을 표현하려면 우선 자신의 감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은 내가 유쾌한지 불쾌한지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각성(즐거움, 분노)과 이완(기쁨, 슬픔)을 구분하는 것이다. 지금의 나의 감정은 어떠한가.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한다. 말은 마음 있는 그대로 전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차근차근 가려서 듣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말을 볼것이 아니라 말속에 담긴 마음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엄마가 화가 났을때 집을 나가라고 한 말에 네 안녕히 계세요라고 엄마 말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대답하고 나가려고 했다. 심리상담을 전공한 저자도 어렷을 적에는 말을 곧이 곧대로 듣고 행하려 했던것이다. 어머니가 화가 났으니 속에 있는 마음과 다른 말이 나오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말 현실에서 저자와 같은 행동을 할때가 종종 있는 것 같다.


대화를 통해 상대의 감정을 알아가는 것. 말로 제대로 감정을 전달할수 없다는 것. 상대의 감정과 마음을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뭐 처음부터 쉽지는 않겠지만 이책을 꼼꼼히 읽고 계속 대화에 참여하면서 노력해 본다면 좀더 성장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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