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습관 - 최고의 성과를 내는 시간관리의 기술
이다 요시히로 지음, 김정환 옮김 / 시원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 의 #습관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면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체험하고 그 노하우로 책도 썼다. 일을 잘하는 노하우를 배워 효율적으로 일을 하면 여유시간도 더 많아질 것이다.


아무도 당신에게 제대로 된 시간관리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다.


좀 더 쉽게 성과를 낼수 없을까?


마감에 쫓기지 않고 여유있게 일할수 없을까?


야근하지 않고 정시에 퇴근하면 얼마나 좋을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런 생각 한두번 쯤은 한다.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수첩에 일정을 적고 정리해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 이번에는 할 일 목록을 만들어 관리하자는 생각에 TO-DO LIST 를 적어보지만 해야 할 일 목록이 아닌 해야 하지만 못한일 목록이 되고 민다.


나는 현재 일본에 있는 외자계 기업 파로 테크놀로지스에 다니고 있다. 파로는 세계 최고의 고정밀도 3D 측정 기술로 유명한 기업이다. 나는 이곳으로 옮긴 뒤에에야 비로소 장시간 일하는 방식은 글로벌 하지 않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한정된 시간 안에 할일 을 하고 성과를 낼것


이것이 외국 기업에서 직원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일본 기업의 사고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일본의 전통기업 문화는 시간 효율이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제품력, 즉 품질에 집착한다. 집착 집착 그래서 나는 이런 각종 집착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야 했다.


다행이도 내게는 프로젝트 관리 경험이 있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 업무를 일정대로 진행시키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미국에서 공부할 때 외국 사람들과 함께 생활한 적이 있어서 그들의 일하는 사고, 일하는 방식을 잘 알고 있었다.


나는 이러한 경험과 정보를 최대한 살려 업무 계획 방식을 근본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하면서 개선해 나갔다.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간적 여유를 가져오는 시간관리, 나처럼 당신도 할수있다.


— 작가의 말 中


일의 계획을 잘 세우고 미리 하는 습관을 지닌 사람들은 성공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숙제를 미리 하면 나중이 훨씬 편하다는 것을 경험을 반복학습 하였다. 할 일을 미리 하는게 좋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는 것이다. 숙제를 미리하거나 일을 미리해 본 경험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알수 없지만 미리 해놓는 다는게 부담도 없고 편할것 같다. 우유부단한 편이라 일도 미리 미리 해두는 게 아니라 미루면서 마감일 전에 마무리 하곤 했다. 이런 것이 습관으로 남는 것이다. 미리 하는 것도 습관을 들일수 있기 때문에 미리 해 두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를 하기에는 오전이 좋다고 한다. 새로운 기획이나 아이디어를 생각하는데에는 오전이 좋은 시간대라고 한다. 오후에는 두뇌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반복적인 업무, 경비 정산등 정형화된 업무를 하기에 좋다고 한다. 이처럼 개개인이 어떤 업무를 오전에 할지 오후에 할지 정하는 것도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데에 도움이 된다.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을 줄여보도록 하자.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보는 것이다. 출근, 점심시간, 화장실, 회의실, 복사기 이용시간등 여러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다.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움직이면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수 있다.


일하는 방법은 배우지만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은 배운적이 없는 것 같다. 책에서는 실무에서 배우지 못한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일하는 사람이라면 책을 보고 실천하다보면 이전보다 효율적으로 일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일을 미루지 않고 미리 마무리 해놓는 습관을 가져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