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나 혼자 산다! - feat. 어쩌면 모르고
서정아 지음, 정오성 그림, 장우석 감수 / 타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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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을까?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우량주가 훨씬 많다.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기업들이 많다. 아마존, 구글, 나이키, 넷플릭스, 테슬라 등 공룡기업이 훨씬 많다. 그런 기업에 주식을 투자해 놓는다면 어떨까? 재테크를 잘 하시는 분들은 자녀 명의로 1000만원 2000만원씩 미국 우량주에 넣어 놓는다고 한다. 그리고 자녀가 성장하기까지 10년에서 20년이 지나면 그때의 1000만원과 2000만원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미국 주식


해외 주식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이 부쩍 커지던 시기였다.

반면 해외 주식과 관련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했다.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을 섭외하기 시작했다.

그중 미국 주식 전문가가 말했다.


"작가님 그냥 눈 딱 감고 하라니까"

"아~ 그게.."

"왜 망설여? 지금 해야돼!"

"그렇죠?"

"그래! 말만 하지 말고 하라니까"


​"그래서 작가님 계좌는 만들었어요?"

"..."

"진짜 왜 그래? 지금 담을 종목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게요! 저는 왜 안하고 있을까요?

"아니 상황이 웃기잖아. 원고만 써서 돈은 언제 벌 건데?"

"어! 그말 진짜 팩폭이다!"

"솔직히 누가 하든 말든 나한테 득 되는 건 하나도 없어. 근데

작가님이니까 얘기해 주는 거야. 진짜 후회할 거 같아서 그래!"


​2018년 7,377로 시작한 나스닥은 그해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2020년 6월 10일 10,025로 마감하며 일명 '만스닥' 시대를 열었고

지금도 달리고 있다.

— 프롤로그 中


미국 주식에 대해 주린이도 알수 있을정도로 쉽게 설명되어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Q & A 형식으로 이야기를 하듯이 쓰여져 있어 쉽게 읽을수 있다.


미국 주식

미국 대표 섹터는 11개로 구분할수 있다. 정보기술,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임의 소비재, 필수 소비재, 통신서비스, 원자재, 부동산, 유틸리티 이렇게 11개 이다. 책에서는 ETF 도 소개해 주고 있다. 펀드의 이름을 달고 있지만 주식처럼 마음대로 사고 팔수 할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주식에 관심이 많이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던 차에 이책을 보게 되었는데 미국주식에 대해 쉽게 쓰여져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분산 투자는 괜찮지만 막 담으면 안되는 것이다. 친구가 추천해 준 종목이라고 막 담다보면 손해가 나기 때문이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이론적인 부분에 집중되어 있어서 실제 주식을 매도 매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한 부분은 나와있지 않는다. 그래도 미국 주식에 대해 이렇게 쉽게 쓰여진 책은 찾기 힘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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