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한 번은 심리학을 만나라 - 마음을 읽고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의 무기
서상원 지음 / 스타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품절


심리학에 대한 책이다. 사회생활을 하게되면 사람과의 만남이 계속 되고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갈수 밖에 없다.요즘 들어 드는 생각이 내가 사람들의 마음을 잘 모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심리학 책을 통해서 내가 모르고 지나쳤던 사람들의 마음에 대해 조금 더 알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보게 되었다.



3개의 part 와 10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3개의 part는 사람을 아는 기술 , 사람을 읽는 기술 , 사람을 얻는 기술이다.

10의 chapter는

인간관계의 탄생

동기를 부여하라

뇌의 능력을 믿어라

욕망을 확장하라

독심술 형상으로 연마하라

독심술 유형으로 읽는다

독심술 인간형으로 읽는다

상대를 설득하는 공식

감동을 이끄는 공식

상대를 휘어잡는 공식

이다. 하나의 chapter 에는 많은 실천 사항으로 구성된다.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이 가장 먼저 이다. 뇌의 이야기도 빠지지 않고 나온다. 심리는 곧 뇌와 연관이 있다. 요즘은 뇌과학이라고 해서 뇌를 연구하는 학문이 많이 대중화 되어가고 있다. 예전에는 뇌에 대해서 알기도 연구하기도 힘들었던 환경이였지만 지금은 많은 기기들을 통해서 뇌를 연구하기가 수월해 졌기 때문인것 같다. 뇌는 그만큼 많은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뇌는 10%도 사용하지 못하고 죽는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이 잘못된 말이라는 것도 책에서 밝히고 있다. 뇌의 어느 부분을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수 없다고 한다. 그때 당시에는 더 알기 어려웠을 것이다.



큰 감동을 주는 것도 좋지만 작은 감동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은 작은 감동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고 한다. 작기에 그냥 지나쳐버릴수도 있는 부분을 기억하고 챙긴다면 특별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같은 부서내에 같은 팀원중에 사소한 것을 잘 챙기는 직원이 있다. 작은 것이라고 남들이 물어보는 것에 적극적으로 알아봐주고 대응해 주기 때문에 그만큼 인정도 더 받게 되고 사람들로 부터 더 찾게 되는 것 같다. 이것이 작은 감동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쉽지 않지만 평범을 넘어선 특별한 느낌을 줄수 있다고 생각한다.



심리학 책은 사람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해 왔다. 내가 전공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 전산에서 처럼 0과 1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더 복잡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어려워 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실천함으로써 얻어지는 것들에 대해 알게 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까지는 또 많은 결단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작은 감동을 주기 이것하나만이라도 제대로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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