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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래보고서 2020 - 누가 5G 패권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현경민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0년도가 3개월 정도 남았다. 미리보는 2020년도라고 볼수 있겠다. 5G 를 통해 2020년은 또 다른 시대가 될 것이라 예견한다. 기존의 한계를 초월한 기술과 서비스들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초고속, 초연결, 초경험, 초공유, 초감각, 초지능 이 그것이다.
스마트폰의 한계는 어디까지 넘을 것인가? 디지털 줌이 아닌 광학줌 기능이 구현된다고 한다. 디지털 줌은 이미지 화질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었다. 얇은 스마트폰에 광학줌 기능을 구현해낸 것이다. 충전 속도를 단시간에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등 스마트폰에 혁신은 아직 남아있는 듯 하다.
5G를 통해 제공하는 통신사들의 서비스도 다양하다. SK는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플랜트 등 사업영역별로 다양한 서비스/솔루션을 제공한다 . KT 는 플랫폼사업자로 체질을 변화시키고 있다. KT는 5G의 90%는 B2B 로 보고 있다. 그중에 스마트 팩토리가 유망하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자율주행 , AR, VR 등에도 집중하고 있다. U+ 는 B2C 고객중심 사업전략을 펼친다. AR, VR, 프로야구, 골프, 아이돌라이브, 게임 을 핵심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영화관에 U+ 를 시연해 볼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시연해 본적도 있다. U+ 의 B2C 전략으로 통신사 가입자 비중이 5:3:2 에서 4:3:3 으로 변화했다고 하니 가입자 확보에 있어서는 성공한게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 가입자중 25%는 5G 가입했다고 한다. 경쟁이 붙어 5G 단말기를 싸게 공급한것도 5G 가입자를 늘릴수 있었던것 같다. 자급제 폰(통신사를 통한 구입이 아닌 제품만 따로 구입하고 통신사를 선택해 가입) 구입이 많아지면서 유통에도 변화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도 5G 와 연관이 깊다. VR, AR 은 5G를 통해서 더 완성되어지는 것이다. 유튜브의 1인 미디어도 5G 시대에 더 활성화 될 것은 뻔한 일이다.
5G은 시작되었지만 게임산업, 무선 이어폰을 이용한 히어러블 산업, 공유경제, AI, 로봇 등 5G 를 통한 발전이 획기적인 발전은 2020년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