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인 유어 키친 - 부엌에서 떠나는 세계요리여행
박신혜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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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각 나라별 음식을 흔히 접할 수 있다.

이태원에 가더라도 파키스탄, 인도, 태국 음식 등등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각 나라별 대표하는 음식의 기원이나 역사에 대해서 알고 먹으면 더 재밌지 않을까?

이 책은 태국, 인도, 일본, 프랑스 등 각 나라별 대표하는 음식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한다.

저자의 풍부한 음식 지식 덕분에 이 음식이 그 나라의 대표하는 음식인지 알게 되었다.

부엌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통해 요즘 코로나19로 세계여행을 못가는 것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꼈다.

각 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라면 대체할 수 있는 요리재료를 말해주므로 요리를 하는데 어렵지 않다.

인도네시아의 나시고랭을 좋아하는데 퇴근길에 재료를 사서 직접 해먹을 예정이다.

여행길이 막혀서 답답했는데 요리를 통해서 세계여행을 할 예정이다.

이토록 다양한 세계의 음식이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세계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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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크보 뎁스차트
박재호 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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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크보 뎁스차트는 야구팬이라면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각 팀의 뎁스를 확인할 수 있고, 선수들에 대해 더 깊고 넓게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이드북이다.

TV나 신문에 단골로 나오는 슈퍼스타 선수들 외에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선수들이 있다.

이 책을 읽고나서 2021시즌이 끝날때쯤 보석이 원석으로 변한 선수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각 팀의 감독부터 소개가 나온다.

NC의 이동욱 감독은 누구도 우승을 이렇게 빠른 시일내에 해낼지 몰랐다.

철저한 무명선수였고, 코치 생활을 길게 한 편이었다.

김경문감독의 자진사퇴이후 무너진 팀을 서서히 재건했다.

5위로 턱걸이로 와일드카드를 치뤘고, 그 다음해에 양의지와 구창모, 루친스키, 알테어, 나성범등 투타의 조화를 잘 이루며 작년 시즌은 1위로 마감했다.

올시즌 전망을 1강 8중 1약을 하고 있는데 1강은 NC가 유력하다.

하지만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고, 페넌트레이스는 144게임의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누구도 속단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감독을 바꾼 팀인 LG가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한다.

2004년 선수은퇴 후 16년동안 LG에서만 코치역할을 수행한 류지현코치가 감독이 되었다.

누구보다 LG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있는 준비된 지도자이다.

윌슨 대신 영입한 좌완 수아레즈와 실질적인 에이스 켈리의 원투퍼치는 위력을 떨칠 것이고, 멕시코 거포 라모스는 작년만큼의 홈런 개수를 쳐줄것 같다.

국내선수들중 김현수, 이형종, 유강남등 펀치력 있는 선수들과 조화를 잘 이룬다면 상위권에 랭크될 것이다.

타자들마다 2020시즌 핫 & 콜드존이 그래픽으로 수록되어 있어 각 타자들의 강점이 바깥쪽인지 안쪽인지 구별할 수 있었다.

투수들은 피안타 타구방향이 그림으로 나와 있는데, 맞춰잡는 투수인지 속구로 윽박지르는 투수인지 구별이 되었다.

한 때 삼성왕조, SK왕조 시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춘추전국시대로 가는 형국이다.

SK를 인수한 신세계 SSG는 메이거리거 추신수를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워낙 약해진 투수진 보완이 시급하다.

작년 꼴찌 한화는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며 리빌딩의 꿈을 꾼다.

코치들 모두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코치들로써, 선진 야구를 전수해 줄 기세이다.

코로나19시대에 스프링캠프를 모든 팀이 국내에서 차렸다.

전지훈련은 국외훈련이 보편적이어서 올해 국내 전지훈련의 성과는 어떻게 될지 자못 궁금하다.

여전히 관중은 10~20%만 들어설 가능성이 높으며, 랜선 응원을 많이 할 것 같다.

TV중계를 보며 궁금한 신인급 선수들이 나오면 언제든 이 책을 옆에 놓고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올해 2021시즌의 승자는 누가 될까?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KBO 야구를 사랑하는 팬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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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리그 스카우팅리포트 - K리그 관전을 위한 가장 쉽고도 완벽한 준비
히든풋볼.손수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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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왔다.

봄이 왔다는 것은 축구시즌의 개막을 알린다.

K리그의 팬이라면 너무다도 기다렸던 계절이다.

12개의 팀들이 우승컵을 들기 위해 겨우내 열심히 훈련을 했다.

책의 초반부에는 작년 시즌인 2020시즌의 각종 수상자들의 기록이 나와 있다.

감독상을 받은 포항 김기동감독의 용병술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이번 시즌은 어떤 시즌이 될 것인가?

전통의 강호 전북 현대는 토종 김상식을 새 감독으로 취임시켰다.

최강희 감독부터 내려온 승리 DNA는 그대로 이식될 것 같다.

스쿼드도 탄탄하고 역시 우승후보 0순위이다.

울산 현대는 만년 2위라는 설움을 딛기 위해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이동준의 가세로 빠른 공격 작업이 예상된다.

FC서울은 특별한 선수보강은 없으나 꾀돌이 박진섭 감독을 모셔왔다.

광주FC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박진섭감독의 지략이 어느정도 통할지 궁금해진다.

스카우팅리포트 답게 각 선수들의 강점 약점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선수들의 별명도 기재되어 있어 읽는 재미가 있다.

유스 출신들에 대한 소개도 빠짐없이 나와 있어 신입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김학범 올림픽호에서 활약했었던 23세 이하 선수들에 대한 각 구단들의 기대감은 클 것이다.

2021시즌부터 교체카드 5장을 쓸 수 있는데 각 팀마다 잘 활용해야 될 것이다.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주고자 22세이하 선수를 기용해야 5장을 쓸 수 있으므로 각팀의 유스들은 많은 출전 경험을 얻을 것이다.

히든풋볼의 멤버들이 올시즌 각 팀의 예상순위를 적어 놓았는데 어느 정도 맞을지 궁금해진다.

K리그 관전을 위한 가장 쉽고도 완벽한 준비는 이 책을 읽는 것이다.

K리그 팬이라면 이 책을 사서 꼭 읽어보길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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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에 대처하는 유능한 부부양성 - ‘이혼’은 남의 일일 것만 같은 ‘미혼’과 ‘신혼’들에게 또한 이 세상의 모든 부부들에게
명랑행복부부연구소 지음, 주복 그림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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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가 상당히 재미있다.

부제 : '이혼'은 남의 일일 것만 같은 '미혼'과 '신혼'들에게 또한 이 세상의 모든 부부들에게

미혼과 신혼부부들은 제목이 주는 묘한 궁금증으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들은 제목이 주는 특이함으로 책을 집어들 것이다.

이혼에 대처하는 유능한 부부양성이라고 하니 마치 이혼을 권장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책을 읽는 순간 그러한 생각은 사라졌다.

명랑행복부부연구소는 만남과 헤어짐의 과정속에서 가장 진실한 내면을 찾는 일을 연구한다.

프롤로그 전쟁의 전조에서부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툼과 싸움의 갈등이 시작되는 예들이 나와 있다.

남자들이 결혼하기 전 가장 고민하는 프로포즈에 대한 생생한 예가 나와 있다.

주변 친구들은 프로포즈 받을때 다이아나 목걸이를 받았으니, 내 남자에게도 기대하는 바가 있다.

그러나 무심한 내 남자는 프로포즈에는 큰 관심이 없다.

여자는 결혼 후에도 두고두고 10년넘게 마음에 담아 둘 수 있다고 한다.

이야기에 대한 마지막에는 현실적인 cartoon이 나오고 명랑행복부부연구소의 tip이 마무리를 한다.

책 속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현실적인 만화 그림도 상당히 재미있었다.

혼수와 예단, 스드메는 집안간의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

누구네는 고가의 예단을 해왔더라, 혼수가 이게 뭐니 하는 말들은 갈등에 불을 붙인다.

개인적으로 혼수와 예단은 간소화하고 부부가 살 집에 그 돈을 보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허례허식은 벗어던지고 부부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데 같은 지향점을 가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2막에는 웰컴투 시월드, 웰컴투 처월드 편이 나온다.

이 2막은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과 갓 결혼을 한 신혼부부들이 꼭 주의깊게 읽길 바란다.

시댁과 처가에서의 행동들은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플러스요인이 될 수 도 있고, 안 좋은 선입견을 심어줄 수도 있다.

아기가 임신한 순간부터 남편들은 아내의 호르몬 변화에 잘 반응을 해야 한다.

남편은 한 아이를 책임져야 되는 부담감이 있지만, 새 생명이 태어남에 감사하고 아내의 몸이 건강해야 건강한 아기를 출산한다는 점을 잘 알아야 한다.

부부싸움을 할 때 서로 그때 그때 풀지 않고 담아두면 언젠가 폭발한다.

입을 꾹 다무는 것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그랬구나~ 라는 말로 서로를 이해하면 부부간의 사이가 더욱 좋아질 것이다.

이 책은 이혼 위기 극복 가이드북이다.

명랑행복부부연구소의 tip들만 잘 숙지한다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할 것이다.

결혼을 앞둔 미혼과 신혼부부들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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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알고 싶어 미국정치 - 인포그래픽으로 공부하는 미국의 정치, 정부 그리고 대통령 어렵지만 알고 싶어 시리즈 1
자라 컨 지음, 강보미 옮김, 카리사 라이틀 디자인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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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미국 대선이 조 바이든의 승리로 끝이 났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직접투표가 아니라 간접투표였다는게 생소하게 느껴졌다.

선거인단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누가 더 많은 선거인을 확보하느냐가 대선의 승패를 좌우했다.

이 책을 읽기 전 궁금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인포그래픽으로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줘서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

미국 정부 초창기에는 13개의 식민지가 있었다.

독립전쟁은 1775년부터 1781년까지 꽤 오랜 기간 진행되었다.

초반 앞부분은 미국 초기의 역사가 수록되어 있다.

중반부를 넘어서 더욱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배출한 대통령 숫자부터 레드 스테이트, 블루 스테이트, 스윙 스테이트 등 자세한 비교설명이 되어 있다.

미국은 4년 중임제로써 대통령은 한 번 연임할 수 있다.

이번에 트럼프대통령은 연임에 실패했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막대한 선거자금이 필요하며 따라서 후보자와 주요 지지자들은 활동 자금 모금 운동에 집중한다.

선거인단의 총수는 538명이며, 하원의원수가 435명이고 상원의원수가 100명이다. 나머지 3명은 워싱턴에 배정된 선거인단 수 이다.

당선되려면 얻어야 하는 선거인단 표수는 270 표이다.

미국은 FBI, CIA, NSA, DHS의 정보기관이 있으며, 미국 자국민들의 테러나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한다.

지방정부의 주지사의 역할은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인포그래픽으로 보다 보니 이해하기 쉽고 재미가 있었다.

책의 두께는 얇지만 상당히 방대한 지식이 들어 있었다.

미국 정치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은 독자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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