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만 알고 싶어 미국정치 - 인포그래픽으로 공부하는 미국의 정치, 정부 그리고 대통령 어렵지만 알고 싶어 시리즈 1
자라 컨 지음, 강보미 옮김, 카리사 라이틀 디자인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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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미국 대선이 조 바이든의 승리로 끝이 났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직접투표가 아니라 간접투표였다는게 생소하게 느껴졌다.

선거인단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누가 더 많은 선거인을 확보하느냐가 대선의 승패를 좌우했다.

이 책을 읽기 전 궁금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인포그래픽으로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줘서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

미국 정부 초창기에는 13개의 식민지가 있었다.

독립전쟁은 1775년부터 1781년까지 꽤 오랜 기간 진행되었다.

초반 앞부분은 미국 초기의 역사가 수록되어 있다.

중반부를 넘어서 더욱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배출한 대통령 숫자부터 레드 스테이트, 블루 스테이트, 스윙 스테이트 등 자세한 비교설명이 되어 있다.

미국은 4년 중임제로써 대통령은 한 번 연임할 수 있다.

이번에 트럼프대통령은 연임에 실패했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막대한 선거자금이 필요하며 따라서 후보자와 주요 지지자들은 활동 자금 모금 운동에 집중한다.

선거인단의 총수는 538명이며, 하원의원수가 435명이고 상원의원수가 100명이다. 나머지 3명은 워싱턴에 배정된 선거인단 수 이다.

당선되려면 얻어야 하는 선거인단 표수는 270 표이다.

미국은 FBI, CIA, NSA, DHS의 정보기관이 있으며, 미국 자국민들의 테러나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한다.

지방정부의 주지사의 역할은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인포그래픽으로 보다 보니 이해하기 쉽고 재미가 있었다.

책의 두께는 얇지만 상당히 방대한 지식이 들어 있었다.

미국 정치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은 독자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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