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짜리 러브레터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김재식 외 지음 / 작은씨앗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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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짜리 러브레터는 국내 최대 사랑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운영자인 김재식씨가 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토대로 작성한 책이다.

 

삼청동, 덕수궁, 남산, 홍대, 쌈지길, 게릴라전 6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중간 사진과 함께 직접 작성한 글씨체가 그대로 수록되어 있어 마치 직접 메모지를 본 듯한 착각이 들게 할 정도다.

 

너는 내 비타민

철분제

오메가3 

라는 재치있는 세 줄도 있고

 

있을땐 몰랐는데

니가 없으니

너무 그립다..

라는 슬픈 세 줄도 있었다.

 

그중에서 내가 가장 인상깊은 세 줄은

 

만나면 만날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보고싶고 그리워지는 사이

라는 세 줄이다.

 

연인,가족,친구들에게 닭살돋지만 이 세 줄을 말해보고 싶다

 

사랑해 라는 이 세글자를 우리는 너무 아끼고 사는건 아닐까?

 

쑥스러워서 하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부모님에게 해보고 싶게 만든 책이었다.

 

편하게 읽을 수 있었고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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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4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4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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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도 트렌드 코리아 2013을 읽었었다.

 

작년의 화두는 COBRA Twist 였다.

 

올해는 DARK Horses 이다.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늘 다음해의 예측을 해주어서 좋다.

swag라는 생소한 용어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좋다.

독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에는 공감했다.

에너지 드링크라는 명목하에 고카페인 음료를 청소년도 일찍부터 마시고 있지 않은가?

백화점들은 요즘 중년 남성고객을 모시려고 안달이다.

경제적인 여유도 있고 남성화장품에 관심이 많다.

요즘 사람들은 돈이 많이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외모가 얼마나 동안인지도 경쟁력이다.

각종 증권가 찌라시덕분에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판을 친다.

이제는 카카오톡에도 악성링크들이 너무 많다.

따라서 네이버의 BAND, 그리고 연인들끼리 쓰는 Between등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보급되고 있다.

개방형 어플리케이션보다는 폐쇄형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의 초대를 받기 싫은거다.

올해 유행한 유행어중 광고 카피의 하나인 "단언컨대" 이다.

돌직구 시대이다.

거침없이 선생님에게 출신학교를 묻기도 하고, 이혼을 한 사람들에게는 왜 이혼을 했는지 바로 스트레이트로 물어본다.

사회적으로 이제 체면을 벗어던지자라는 경향이 강화된것 같다.

 

내가 트렌드코리아2014를 읽으면서 공감이 되었던것은 어른아이의 등장이다.

어른들도 아이때 했던 블록놀이 레고를 하고 싶어하고, 아이어맨 마스크를 쓰고 싶어한다.

예전에는 나이먹어서 뭐하는짓인고 하는 생각을 뒤집어버린다.

 

내년 2014년도 트렌드코리아 2014를 읽으면서 미래를 대비해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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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행복
디팩 초프라 지음, 이상춘 옮김 / 한문화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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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문제로 굉장히 피곤하고 고단한 삶을 이어가던 중, 책의 제목인 '완전한 행복'은 구미를 당기게 했다. 초반부를 읽으면서, 디팩초프라의 메시지와 내게 도입할 만한 것들을 염두에 두었다.
그가 말하는 완전한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늘 행복하고 싶다는 우리가 꿈꾸는 행복과 그의 정의는 같은 것일까?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며, 우리의 힘겨운 삶을 구원해줄 단 한 가지 방법은, 자신의 참자아를 발견하는 것이다. 참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면,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이다. 이 책은 우리 각자의 참자아를 찾는 것을 안내해주는 나침반이다.

참 자아를 찾는 지침으로 일곱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것이다. 몸과 마음과 영혼은 연결되어 있으며, 조화가 되어야만 행복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다. 삶 속에서 욱하고 평정을 잃을 것 같을 때, 내면의 감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심호흡을 통해, 몸의 의식을 회복해야 한다.

둘째, 진정한 자부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우리 각자가 가진 자기이미지와 참모습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대상조회를 통해, 외부 대상과 자신을 동일시하기 보다 자기조회를 해야 한다. 타자의 욕망을 내 것으로 여기던 거짓자아에서 참자아를 찾아가야 한다. 이 과정은 처음은 매우 어렵지만, 충분한 시간을 두고 끈기 있게 찾아간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한다.

셋째, 오염된 삶을 정화하라는 것이다. 통제하는 것을 통제하라는 핵심 메시지가 '쿵'하고 와닿았다. 마음을 토에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만, 행복한 '나'를 회복할 수 있다. 오염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일곱가지 정화 작용 중 몇 가지 필터라도, 내게 장착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넷째, 옳고 그름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이 부분이 내게 가장 크게 와닿았다. 우리는, 흔히 '다르다' 와 '틀리다'를 혼용한다. 다름은 결코 틀림이 아닌데, 우리의 무의식엔 '다름=틀림'이 되어가고 있다. 내 생각이 옳다는 주장을 포기함으로써, 타인과 진정한 사랑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다섯째, 현재를 살라는 것이다.거짓자아의 부추김으로 우리는 항상 분주하다. 그래서 현재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

여섯번째, 내면의 세상에 주목하라는 것이다. 의식에 대한 우리의 선입관을 깨야 한다. 의식은 어디에나 존재하며, 수축과 팽창의 한계가 없으며, 현실은 의식수준에 따라 수축하거나 팽창한다는 것이다. 관찰이 어려울 때는, 가많 자신의 호흡을 관찰해봐야 한다. 이 때, 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중이 된다.

일곱번째, 항상 깨달음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순간 속에서 영원을 보기 위해 몇 가지 지표로 삶을 점검해봐야 한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나는 지금 행복한 경험을 팽창시키고 있는가?'라는 지표에 자신을 비추어 볼 필요가 있다.

처음엔 표지와 책의 디자인만 보고, 읽기 쉬운 책일 것이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려운 개념도 있었고, 현실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 지 막막한 부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의 메시지의 핵심처럼, 참자아의 회복을 통한 완전한 행복을 누리기를 추구해야겠다. 행복한 '나', '너'를 통한 '우리'가 되어, 건강한 사회로의 회복이 되기를 꿈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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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명상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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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명상

 

처음엔 무엇일까 궁금했다.

 

자기전에 하는걸까?

 

자기를 명상하는 걸까?

 

알고보니 자기장을 활용한 명상이었다.

 

세계적인 멘탈헬스의 권위자 일지 이승헌 총장이 제안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자석에 둘러싸여 산다

 

핸드폰 컴퓨터 카메라 세탁기 등등

 

모든 물질은 자기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

 

물론 우리의 인체도 자기장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자석과 놀며 친해지는 방법이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비엔나 소시지 만들기가 재밌었다

 

자석을 활용한 생활속 5분 힐링 방법도 유용할듯 싶다

 

마음속의 명상을 하고자 하는 분에게 이책을 추천하다

 

자석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심심하지 않고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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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 개정판 마인드북 시리즈 1
박옥수 지음 / 온마인드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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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의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젊은이들에게 어둠속에서 벗어나서 밝은 빛으로 인도하려는 의도로 글을 썼다고 한다.

 

전 세계17개국에 출간이 될 정도로 내용도 좋았다.

 

학교에서는 지식을 전해주지만 마음을 전해주지는 않는다.

 

요즘 인성이 덜 된 신입사원들을 보면 느낄 수 있다.

 

자유분방한 사회이지만 지킬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봉사활동을 다녀온 대학생들의 사진을 보며 나의 대학생활을 반추해 보았다.

 

더이상 피하지 말고 마음의 이야기를 하자.

 

서로 의사소통은 안 될 지라도 우리는 동물과 교감을 할 수 있다.

 

하물며 같은 사람끼리 충분한 교감을 나누었으면 한다.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없으면, 혼자 끙끙 대고 있을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다.

 

좋은 생각을 가지게 만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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