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 세균과 공존해야 하는가 - 왜 항생제는 모든 현대병의 근원인가?
마틴 블레이저 지음, 서자영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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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왜 항생제는 모든 현대병의 근원인가? 라는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의사인 마틴 블레이저는 현대사회에 왜 병이 이렇게 많이 생겼는지 궁금하다.

우리는 매일 신문을 통해 예전에 없던 질병들이 많이 생겨났음을 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퇴치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천식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질병이다.

그런데 왜 요즘 천식이 급증하고 있을까?

우리는 의료적인 개입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실험결과 나타난 것을 알수 있다.

책의 내용이 의학박사인 저자가 썼기 때문인지 몰라도 조금 어려운 용어들이 나온다.

어릴때 한 번 먹은 항생제만으로도 비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아이에게 처방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미생물로 자폐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다.

의료적인 용어는 많은 편이었지만 이해하기는 쉬웠다.

항생제 과다복용이 생태계를 모두 망쳤으며, 그 대가는 우리 아이들이 치르고 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강력추천한다.

꼭 읽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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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
제이슨 켄달.리 저지 지음, 이창섭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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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의 매력은 생생한 뒷 이야기다.

 

저자인 제이슨 켄달은 현역일때 자기주장이 강한 선수였고 공동 저자인 리 저지는 캔자스시티 스타의 기자이다.​
제이슨 켄달은 포수 출신으로 그라운드를 지휘하는 사령관이다.
필드 밖에서 바라보는 관점이 아니라 필드 안에서 바라보는 관점이 신선햇다.
심판과의 관계, 홈구장 운동장 관리인과의 관계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특히 홈구장 운동장 관리인에게 잘 관리해달라고 맥주를 사줬던 일화가 재밌었다.
감독의 관점에서 히트앤드런, 스퀴즈플레이 등 전략적인 면도 잘 다루어 준 것 같다.
프로선수들은 언론과의 관계도 좋게 만들어야 자기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야구선수들이 시합을 하기 위해 1시간 전에 와서 몸을 풀고 바로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6시간 전 부터 스카우팅 리포트 읽기, 스트레칭, 수비연습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구나 하고 알게 되었다.
제이슨 켄달이 포수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선발투수와 구원투수, 신인 투수등 투수와의 호흡을 자세하게 기술한 점은 야구초보자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162경기를 하는 동안 크고 작은 부상을 입게 되는데 요즘 선수들이 고통을 잘 참지 못한다고 지적을 한다.
제이슨 켄달은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 경미한 부상은 참고 견뎌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야구장을 가게 된다면, 매 순간 공에서 눈을 띄지 말라고 당부한다.
시속 150 킬로 미터 이상의 공을 쳐 낼 경우 파울이 되더라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공이 날아온다.
자칫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이것이 진짜 메이저리그다는 순식간에 책 내용에 몰입이 될 정도로 ​소재가 참신했다.
메이저리그의 뒷 이야기를 간접체험했다는 것 만으로도 값어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나라의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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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포메이션 - 인생을 바꾸는 긍정적인 질문
노아 세인트 존 지음, 정호영 옮김 / 이책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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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포메이션 인생을 바꾸는 긍정적인 질문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 못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다.

 

성공의 두려움을 제거하고 꿈꾸던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당신은 그의 책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다 읽지 않는것이 좋다.

 

어디를 가든지 어포메이션을 들고 다니면서 하루 중 아무때나 참조하는것이 좋다.

 

40일동안 매일 아침 이 책을 펼치고 그날을 위한 어포메이션을 강화해야 한다.

 

다른 이들에게 축복이 되어라.

 

자신에게 성공을 허락하라.

 

어포메이션은 인생을 풍요에 이르게 하는 중요한 한 조각이다.

 

나는 모든 답을 아는 척하지 않는다.

그러나 질문들은 확실히 생각할 가치가 있다.

 

당신은 의식적으로 힘이 빠지는 질문을 하거나 이를 크게 말해본적이 있나? 심지어 생각만 해도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기운이 빠진다.

 

2단계에 쓴 어포메이션의 목록을 점검하라.

 

가정이 어떻게 당신의 인생을 형성하는가?

자신감을 키우는 어포메이션은 정말 의미 있는 질문은 자신에게 하는 질문이다.

 

진심어린 칭찬을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행동이다.

 

아인슈타인은 대단히 간단한 질문을 던졌던 사람이다.

 

습관에는 세가지가 있다.

1.생각의 습관

2.말의 습과

3.행동의 습관

 

이 책을 읽고 최근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다시 갖게 되었다.

 

아픔을 겪은 분들이나 최근 힘든일을 겪은분들 ,혹은 사업에 관한 실패를 겪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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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짜리 러브레터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김재식 외 지음 / 작은씨앗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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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짜리 러브레터는 국내 최대 사랑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운영자인 김재식씨가 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토대로 작성한 책이다.

 

삼청동, 덕수궁, 남산, 홍대, 쌈지길, 게릴라전 6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중간 사진과 함께 직접 작성한 글씨체가 그대로 수록되어 있어 마치 직접 메모지를 본 듯한 착각이 들게 할 정도다.

 

너는 내 비타민

철분제

오메가3 

라는 재치있는 세 줄도 있고

 

있을땐 몰랐는데

니가 없으니

너무 그립다..

라는 슬픈 세 줄도 있었다.

 

그중에서 내가 가장 인상깊은 세 줄은

 

만나면 만날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보고싶고 그리워지는 사이

라는 세 줄이다.

 

연인,가족,친구들에게 닭살돋지만 이 세 줄을 말해보고 싶다

 

사랑해 라는 이 세글자를 우리는 너무 아끼고 사는건 아닐까?

 

쑥스러워서 하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부모님에게 해보고 싶게 만든 책이었다.

 

편하게 읽을 수 있었고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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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4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4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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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도 트렌드 코리아 2013을 읽었었다.

 

작년의 화두는 COBRA Twist 였다.

 

올해는 DARK Horses 이다.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늘 다음해의 예측을 해주어서 좋다.

swag라는 생소한 용어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좋다.

독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에는 공감했다.

에너지 드링크라는 명목하에 고카페인 음료를 청소년도 일찍부터 마시고 있지 않은가?

백화점들은 요즘 중년 남성고객을 모시려고 안달이다.

경제적인 여유도 있고 남성화장품에 관심이 많다.

요즘 사람들은 돈이 많이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외모가 얼마나 동안인지도 경쟁력이다.

각종 증권가 찌라시덕분에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판을 친다.

이제는 카카오톡에도 악성링크들이 너무 많다.

따라서 네이버의 BAND, 그리고 연인들끼리 쓰는 Between등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보급되고 있다.

개방형 어플리케이션보다는 폐쇄형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의 초대를 받기 싫은거다.

올해 유행한 유행어중 광고 카피의 하나인 "단언컨대" 이다.

돌직구 시대이다.

거침없이 선생님에게 출신학교를 묻기도 하고, 이혼을 한 사람들에게는 왜 이혼을 했는지 바로 스트레이트로 물어본다.

사회적으로 이제 체면을 벗어던지자라는 경향이 강화된것 같다.

 

내가 트렌드코리아2014를 읽으면서 공감이 되었던것은 어른아이의 등장이다.

어른들도 아이때 했던 블록놀이 레고를 하고 싶어하고, 아이어맨 마스크를 쓰고 싶어한다.

예전에는 나이먹어서 뭐하는짓인고 하는 생각을 뒤집어버린다.

 

내년 2014년도 트렌드코리아 2014를 읽으면서 미래를 대비해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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