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멋진 영어 한 줄의 타이밍 1 리뷰입니다.

지금, 멋진 영어 한 줄의 타이밍 1 : All-Star - 꼬박꼬박 하루 하나씩 클래식 영어 읽기 ㅣ 열두 달 멋진 영어 시리즈 1
이충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8년 10월

지금, 멋진 영어 한 줄의 타이밍1은 365일 매일 영어를 느끼기 위해 읽어 볼 수 있는 책이다.

잔잔한 울림과 힐링이 있는 멋진 영어 한 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마냥 영어를 공부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영어를 공부로 생각한다면 그다지 많이 늘지 않는다.
영어를 하루에 10분정도만 투자하고 자투리시간을 이용해서 즐긴다면 더 즐겁게 영어를 배울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본다.

하루에 한 문장씩, 즐겁고 쉽게 읽을 수 있는 클래식한 문장을 읽을 수 있다.

January부터 December까지 1week씩 하루에 한 문장들을 읽힐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 문장씩 읽다 보면 한 주에 다섯 문장을 읽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영어문장만 있는 게 아니라 vocabulary of the week라고 해서 한 주의 영어단어에 대한 뜻도 정리해 놓았다.

문장과 어휘를 다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책 하단에 문장분석이 있어서 밑줄이 그어져 있고 문장을 알기 쉽게 이해하게 해준 저자의 배려가 돋보인다.

이 책은 두 시간동안 빠르게 다 읽어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느긋하게 하루에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익힌다는 생각으로 읽었으면 한다.

다른 책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책은 두 번, 세 번 읽으면 독자들에게 더욱 유익한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웰시코기 마로리, 어디까지 가봤니? 리뷰입니다.

웰시코기 마로리, 어디까지 가봤니? - 초보 펫트래블러를 위한 국내 여행 가이드북
백승이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8년 11월

이 책은 저자인 백승이씨와 웰시코기 마로리가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같이 다닌 여행을 쓴 책이다.

반려견과 함께 돌아다니며 여행을 즐기는 색다른 컨셉이어서 호기심이 갔다.

마로리와 함께 하며 회사생활을 5년여간 하다가 저자는 마로리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줄고 늙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과감히 퇴사를 하기로 결정한다.

함께 여행을 즐기며 마로리와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서 과감한 결정을 한 것이다.

이 점에서 저자의 반려견을 향한 사랑이 느껴진다.

챕터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주도로 나뉘어진다.

봄에 마로리와 함께 한 곳 중에서 눈여겨 본 곳은 부산감천문화마을이다.
티비에서도 잘 나왔던 관광지인데 반려견과 행복한 사진을 찍은 배경이 꽤 예뻤다.

여름에는 인천 실미도 가 흥미로웠다.
영화 속 그 장소로 직접 가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 흥미롭다.

가을에는 태안 청산수목원이 괜찮아 보였다.
나무와 식물들이 있는 곳에 마로리와 같이 가면 좋을것 같다.

겨울에는 담양 메타스콰이어길이 좋아 보였다.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길인데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한다면 좋을 것 같다.

제주도에서는 해변을 함께 거닐며 파도소리를 듣고 보는것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반려견을 키우지는 않지만 이 책을 보며 간접경험을 했다.
만약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보고 소개한 장소로 같이 가서 여행을 떠나시는 게 어떨까 한다.
아주 흥미로운 여행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마구로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리뷰입니다.

마구로 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초급 1 - 일본미식회 ㅣ 마구로 센세의 일본어 시리즈
최유리 지음, 나인완 그림 / 브레인스토어 / 2018년 7월

마구로센세 시리즈는 늘 재미도 있고 유익한 정보도 가득하다.

나인완작가는 일본음식, 주문하기, 일본여행 등 다양한 일본 관련시리즈를 냈었는데 이번에는 최유리작가와 손을 잡고 일본어공부에 관한 책을 냈다.

일본문화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일본어를 공부해야 한다.

마구로센세와 일본어요정 유리링이 일본어 공부를 책임지고 알려준다.

재미와 함께 ㅎㅎ

돈부리 주문을 하기 위해 일본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일본어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한자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나동, 규동, 에비동 등 일본음식점에서 가끔 보던 메뉴들을 체계적으로 그림과 함께 설명해 놓았다.

일본어 정복을 위해서 인사말과 숫자세기도 따로 정리해 놓았다.

한국어와 일본어의 문장구조는 매우 닮았다.

예를 들어)​

한명입니다 = 히토리데쓰.

히토리: 한명

데쓰: 입니다.​

나형용사와 이형용사를 익히는 방법도 제시해 주어서 수월하게 공부했다.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의 이름과 유래, 재료 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흥미로웠다.

대학교때 초급일본어를 배운 이후로 다시 일본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나중에 일본여행을 가게 되면 꼭 써먹어 봐야 겠다.

빠오즈메이의 중국어 메뉴판 마스터 리뷰입니다.

빠오즈메이의 중국어 메뉴판 마스터 - 중국 맛집 제대로 먹고 오는 능력치 키우기
배정현.양은지 지음, 조유리 그림 / 브레인스토어 / 2018년 6월

빠오즈메이의 중국어 메뉴판 마스터는 메뉴판에 읽을 수 있는 글자라곤 고기 육 밖에 없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중국 여행을 다니다 보면 내가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르고 싶은 생각이 든다.

허나 중국어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식사 메뉴 고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단벌 공주라는 캐릭터로 나오는 빠오즈메이는 먹고 싶은 중국음식이 많다.

그녀와 함께 중국 음식의 여행을 떠나 보는 흥미로운 설정이다.

중국은 북방지역과 남방지역의 요리가 좀 다르다.

북방은 육류가 발달한 음식이 많고, 남방지역은 쌀과 해산물요리가 발달해 있다.

잘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훠궈의 육수, 야채, 해산물의 중국어 단어가 그림과 함께 나와 있어서 읽기 편했다.

그리고 식사에티켓과 식사테이블 배치도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 유용한 팁이 될 것 같다.

​꼬치에 대한 단어와 조리방법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간편식, 일반식, 특별식에 대한 다양한 그림과 단어들을 통해 중국음식 메뉴에 대해 많이 배웠다.

중국여행을 갈 때 이 책을 꼭 가지고 가야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잘 활용하면 내가 먹고 싶은 메뉴를 잘 시킬것 같다.​

20182019 프리미어리그 가이드북 리뷰입니다.

20182019 프리미어리그 가이드북
문성원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8년 9월

20182019 프리미어리그 가이드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그 이유는 EPL20개팀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예상을 스스로 해볼수 있어서이다.

저자인 문성원은 인포그래픽 전문기자이면서 네이버에 축구 관련 글을 쓰고 있다.

선수들의 얼굴이 만​화처럼 잘 그려져 있고 슈팅, 패스, 드리블시도, 출전 경기 수 등등 선수들의 스탯(stat)이 디테일하게 나와 있다.

그리고 선수의 연봉 추정가치를 트랜스퍼마켓 과 국제스포츠연구센터 두가지로 각각 써놔서 그 선수에 대한 미래가치를 가늠케 한다.

우리나라선수인 손흥민과 기성용에 대한 평가도 흥미롭다.

손흥민은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더욱 홀가분하게 토트넘에서 뛸 수 있으며 앞으로 미래가치도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생각된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에서 뉴캐슬로 이적을 하면서 존조쉘비, 디아메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맨유, 첼시, 맨시티, 토트넘 등 빅클럽 뿐만 아니라 허더스필드, 카디프시티, 풀럼등 하위권 팀도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

EPL은 재미있는 것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많이 뛰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강등권을 구성하는 하위권들팀의 잔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있어서이다.

하위권 팀들의 감독과 스타플레이어도 잘 알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감독들의 경질순위도 예상할 수 있어서 어느 팀이 강등할지도 예상을 해보게 되었다.

모하메드 살라, 루카쿠, 에릭센 등 잉글랜드 이외의 나라의 스타플레이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있어서 좋았다.

이번 시즌 EPL을 더욱 재미있게 보기 위해 EPL팬들은 꼭 이 책을 읽어보고 축구중계를 봤으면 한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축구를 보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