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코기 마로리, 어디까지 가봤니? - 초보 펫트래블러를 위한 국내 여행 가이드북
백승이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저자인 백승이씨와 웰시코기 마로리가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같이 다닌 여행을 쓴 책이다.



반려견과 함께 돌아다니며 여행을 즐기는 색다른 컨셉이어서 호기심이 갔다.



마로리와 함께 하며 회사생활을 5년여간 하다가 저자는 마로리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줄고 늙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과감히 퇴사를 하기로 결정한다.



함께 여행을 즐기며 마로리와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서 과감한 결정을 한 것이다.



이 점에서 저자의 반려견을 향한 사랑이 느껴진다.



챕터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주도로 나뉘어진다.



봄에 마로리와 함께 한 곳 중에서 눈여겨 본 곳은 부산감천문화마을이다.
티비에서도 잘 나왔던 관광지인데 반려견과 행복한 사진을 찍은 배경이 꽤 예뻤다.



여름에는 인천 실미도 가 흥미로웠다.
영화 속 그 장소로 직접 가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 흥미롭다.



가을에는 태안 청산수목원이 괜찮아 보였다.
나무와 식물들이 있는 곳에 마로리와 같이 가면 좋을것 같다.



겨울에는 담양 메타스콰이어길이 좋아 보였다.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길인데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한다면 좋을 것 같다.



제주도에서는 해변을 함께 거닐며 파도소리를 듣고 보는것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반려견을 키우지는 않지만 이 책을 보며 간접경험을 했다.
만약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보고 소개한 장소로 같이 가서 여행을 떠나시는 게 어떨까 한다.
아주 흥미로운 여행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