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골로 캉테 선수 시리즈 6
선수 에디터스.류청.김정용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은골로 캉테는 화려한 선수가 아니다.

박지성 같은 팀에 꼭 필요한 존재이며, 그가 뛸 때마다 팀은 승리에 한 걸음 더 다다를수 있었다.

레스터시티가 2015~16시즌 EPL 깜짝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캉테의 부지런한 중원 장악이 있었다.

이후 프랑스대표팀에서도 선발되어 유로2016 준우승과 월드컵2018 우승이라는 빛나는 기록을 쌓게 된다.

언론에 크게 소개되는 슈퍼스타도 아니고 수비형미드필더로서 관심도가 크지 않은 선수였는데 늘 궁금했다.

그가 소속된 팀은 상위권을 기록했고 높은 승률을 자랑했다.

캉테는 불로뉴에서 활약을 하다가 영국으로 건너가 데뷔하자마자 우승을 차지한다.

아스널의 벵거감독마저 그를 영입하지 못한 것에 후회를 했다고 한다.

풍부한 활동량과 강한 압박은 가로채기와 태클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게 한다.

레스터시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로 이적한 그는 본격적으로 세계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키고 만다.

포포투시절 수비형미드필더 탑10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한다.

그는 축구외에 다른 분야에 관심이 크지 않았다.

스타가 되고 난 후 으레 좋은 차를 사기 마련인데, 그가 구입한 차는 그당시 3,300만원의 미니 쿠퍼였다.

그당시 스타들이 2억이 넘는 슈퍼카를 몰았던 거에 비에선 상당히 약소했다.

캉테는 월드컵에서 메시를 완벽에 가깝게 틀어막으며 우승을 차지하는데 있어 큰 기여를 한다.

프랑스 대표팀 동료였던 지루는 은골로와 함께 뛰면 우리는 12명이 된다라고 극찬을 했었다.

세계최고의 선수의 반열에 올라선 은골로 캉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작지만 강한 선수 캉테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주얼로 살아나는 김구 인포그래픽 인물시리즈 2
권동현 지음,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코알라스토어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주얼 스토리텔링으로 위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시리즈이다.

그림 속에서 실감나는 그 시대의 상황이 머리 속에 그려졌다.

백범 김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일생을 바친 위인이다.

서양의 신교육을 배운 김구는 민족의 현실을 알리는 계몽운동을 펼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해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일본입장에서는 눈에 가시 같은 존재로 감옥에서 모진 고문을 가하기도 했다.

감옥에서도 김구는 의연한 태도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백범일지를 읽으며 그 시대의 상황을 어렴풋이 짐작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시대의 상황이 시각화되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윤봉길, 이봉창의 의거를 지원하고 미국과 쿠바 등지에서도 한인회의 도움을 받아 임시정부의 역할과 위상을 크게 높였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연도별로 역사적인 사건들이 그림으로 이미지화 되어 있고 이해하기 쉽게 만든다는 점이다.

역사책에서 딱딱한 글로 읽는 것보다 그림이 함께 있는 글을 읽으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책을 읽게 되었다.

1945년 일본의 항복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광복을 맞게 되었는데 백범 김구는 우리의 손으로 광복이 되지 않아 안타까워했다.

미국과 소련의 주둔으로 남과 북이 갈라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과 북이 하나되는 정부를 구성하는 것을 위해 활동중 안두희의 총탄에 1949년 사망하고 만다.

죽는 날까지 조국을 생각하고 대한민국의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들은 가슴뭉클하게 만든다.

백범 김구 선생의 일대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너 맥그리거 선수 시리즈 5
선수 에디터스.이교덕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UFC의 스타 코너 맥그리거에 대한 궁금증은 늘 있어왔다.

트래쉬토커로 유명하고 상대방을 손쉽게 KO시키는 시원시원한 타격 능력이 상당한 파이터다.

코너 맥그리거는 원래부터 언변이 뛰어난 청산유수 스타일이다.

상대방의 패배를 거리낌없이 예언한다.

아일랜드 출신의 맥그리거는 2015년 챔피언에 등극한다.

조제 알도와의 경기는 당시 중계를 볼 때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기였다.

알도가 지배할것이라고 봤는데 놀랍게도 맥그리거의 완승이었다.

승승장구하던 그는 메이웨더와의 시합을 추진한다.

메이웨더가 1억달러정도의 대전료를 챙긴 반면 맥그리거는 3천만달러의 대전료를 챙겼다.

경기에서도 메이웨더의 승리로 끝이 난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이 경기를 통해 더욱 인지도를 높였다.

49전49승의 복서와 싸운 경기라 사람들의 관심도 매우 높은 경기였다.

이 책을 통해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 맥그리거의 관계를 알게 되었다.

봉준호감독의 페르소나가 송강호라면, 화이트 대표의 페르소나는 맥그리거이다.

중간중간 격투기 상식과 격투기 체급, 프라이드와 K-1등 예전 인기 대회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어서 격투기 종목에 대한 이해가 쉬웠다.

무한도전에서 처음 봤었던 효도르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는데 흥미로웠다.

UFC의 악동 코너 맥그리거에 대해서 궁금증이 늘 많았는데 그의 배경과 승부에 대한 집념, 비하인드 스토리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코너 맥그리거의 팬이라면 이 책을 꼭 읽기를 강추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 시리즈 4
선수 에디터스.한준.미겔 앙헬 디아스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르히오 라모스 그는 스페인 축구의 심장이다.

무려 A매치 180경기를 뛰었고, 스페인의 무적 전차부대를 이끈 철벽수비수이다.

어렸을때부터 남달랐던 안달루시아의 아들이었고, 또래 아이들보다 축구 실력이 뛰어나 월반을 여러번 한다.

키가 더 크고 체력이 좋은 선수들을 상대하며 그의 기량 또한 급성장을 한다.

세비야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라모스는 세계최고의 클럽중 하나로 꼽히는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선수생활의 전성기를 구가한다.

수비수이면서도 파괴력 넘치는 헤더로 골넣는 수비수이다.

통산 101골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수이면서도 상당한 골을 넣었다.

라모스는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룰 때 상당한 역할을 한다.

팀의 구심점으로서 팀을 하나로 만들어 우승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들과 하나의 마음을 가지고 뛰었다.

레알마드리드의 캡틴으로 숱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페레스 회장과 사이가 그리 좋지 못했다.

페레스회장은 합리적인 계약을 원하곤 했다.

30대로 접어드는 선수들에게는 1년 계약을 맺고 계속 연장하길 원했다.

연봉도 본인보다 커리어가 떨어지는 선수들이 많이 받고 있는 상황에서 페레스회장이 계속 삭감을 하려하자 그는 반발을 한다.

16년의 레알마드리드 생활을 정리하고 프랑스리그앙으로 새로운 리그로 떠났다.

파리생제르망은 카타르 부호가 인수한 뒤 천문학적인 돈을 투입해 네이마르, 음바페 , 메시등 슈퍼스타등을 영입한 구단이다.

라모스는 파리생제르망이 기회를 준 것에 대단히 감사함을 느꼈고, 충성을 다해 뛰기로 결심한다.

레알마드리드의 레전드인 라모스가 왜 갑작스레 이적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퇴장을 두려워하지 않는 남자 라모스의 유년시절부터 전성기시절의 이야기가 궁금한 팬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라모스에 대해 모르는 것들이 한 방에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파리에서의 새출발을 다짐한 라모스에게 항상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테픈 커리 선수 시리즈 3
손대범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수시리즈 3탄으로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장거리 3점슛으로 유명한 스테픈 커리이다.


예전 무한도전 특집으로 국내에 내한했던 기억이 난다.


상당히 먼거리에서 슛도 잘 넣는 선수이고, 몰아쳐서 3점슛을 무지막지하게 넣기도 하는 슈퍼스타이다.


저자는 NBA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꽤 유명한 인물이다.


그의 칼럼도 네이버에서 종종 읽곤 하는데 깊이있는 글을 쓰는 저자이다.


스테픈 커리는 데이비슨대학에 다닐 때만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였다.

하지만 NCAA에 도전하기엔 벅찼던 데이비슨대학을 돌풍의 팀으로 이끌며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데이비스대학을 1989년부터 현재까지 지도하고 있는 밥 맥킬롭 감독은 탁월한 안목으로 스테픈 커리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었다.

지금의 이현중도 밥 맥킬롭 감독 아래서 큰 성장을 하고 있다.

미래의 한국인 NBA리거가 될 가능성이 있어 눈여겨 보고 있다.

대학3학년을 마치고 스테픈 커리는 NBA도전을 선언한다.

1라운드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된다.

뉴욕 닉스가 커리를 눈독에 두고 있었지만 8순위였기에 입맛만 다시고 만다.

신인부터 두각을 나타낸 커리는 신인왕 후보 2위에 오르며 스타탄생의 서막을 알린다.

케빈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하며 팀은 우승권을 향한 선수구성을 하게 된다.

클레이 탐슨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팀을 이끌어 간다.

커리는 I can do all things를 새긴 농구화를 신는다.

스폰서인 나이키의 홀대에 언더아머로 교체를 한다.

언더아머도 스테픈 커리의 명성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스테픈 커리는 힘든 경기를 하고도 다음날 아침 그 누구보다 일찍 나와 훈련을 한다.

천재형선수이지만 노력과 열정을 다하니 지금 최고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었다.

경기시작 2시간전부터 가장 기초적인 드리블 연습부터 슛팅 연습까지 기본에 충실한 슈퍼스타이다.

스테픈 커리의 대학시절 얘기는 들어본 적이 거의 없기에 이 책을 통해서 많이 알게 되었다.

그의 노력과 열정이 이토록 대단한지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스테픈 커리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은 팬들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