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홍주는 소녀도 추리소설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홍주는 어리다고 해서 주눅 들지 않고 여자라고 해서 겁먹지 않고 당당하게 사건을 헤쳐 나갑니다.
세상에는 여자라서, 혹은 남자라서 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일들 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상 사람들이 남자의 일, 여자의 일 을 결정하는 기준은 선입견이나 편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p.165, 황영숙 평론가 작품 해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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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해결사 깜냥 1 - 아파트의 평화를 지켜라! 고양이 해결사 깜냥 1
홍민정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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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는나이를 먹을수록 애교가 늘고, 길고양이는 나이를 먹을수록 눈치가 늘지.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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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나만 따라와 - 십대와 반려동물 서로의 다정과 온기를 나누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78
최영희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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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는 괜찮다. 수많은 밤을 함께 연습했으니까. 빙판 위를 달리면서 온몸이 멍투성이가 됐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바다를 걷고 뛰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알았으니까. 밤을 달려서 이 세계의 끝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터득하고 있으니까.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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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OK슈퍼 둘째 아들 정맑음! 손님이 가게에 들어오는 그순간부터 느낌이 온다. 아무것도 안 사고 나갈 손님인지, 이것 꺼내 달라 저것 보여 달라 귀찮게 할 손님인지 딱 보면 안다.
여태껏 내 예감은 틀린 적이 거의 없다. 그런데 과자 질소 도난 사건은 느낌이 아주 안 좋았다.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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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나의 엄마들 (양장)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
이금이 지음 / 창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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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뒤로 파도가 밀려오고 있었다. 그들은 파도를 즐길 준비가 돼 있었다. 바다가 있는 한, 없어지지 않을 파도처럼 살아 있는 한 인생의 파도 역시 끊임없이 밀어닥칠 것이다. (p.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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