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구나, 본능적인 감각이 밀려왔거든. 내가 누구야? 암행어사 박문수의 수행견이었던 조상님 피를물려받은 오드리 아니냐고, 아참, 조상님들은 외국이름이라 싫어하시려나? 아니지, 국제화 시대에 맞는 이름이니 더 좋아하실지도 몰라. 아참참, 이름 때문에 늑장을 부릴 때가 아니지. (135)
엄마 곰은 아기 곰에게 뽀뽀를 하고, 작게 속삭였어요."내일로 데려다줄 별을 하나 골라 보렴."
"사실 거기서 그러는 게 잘못된 일이라는 걸 알고 있었어. 내가괴롭힘 당했다고 늑대인들에게 그러면 안 되는 건데, 날 괴롭힌 건 반 애들이지 늑대인이 아닌데, 그래서 너한테도 이 이야기는 못했어. 내가 너무 창피해서. 그날 탈퇴했어. 난 말이지, 혹시라도 늑대인을 만나면 잘해 줄 거야."(195)
‘떨리고 무서웠겠지. 그렇지만 모두들 힘차게 걸어갔을 거야..내 앞에 있는 문을 열면 어떤 길이 펼쳐질까?‘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