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건 괜찮았고 어떤 건 전혀 알 수 없었다. 사람들이 왜 그랬어? 그게 내가 엄마에게 제일 많이 한 질문이었고 그때마다 엄마는 어쩐지 눈은 슬픈데도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게 인간이야.
나는 엄마의 이야기들이 인간의 잔인함을 말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세상을 망치는 건 언제나 인간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나는 엄마의 의도를 잘못 파악한 것 같다. 엄마는 내게 경고하고싶었는지 모른다. 이 잔혹한 곳이 바로 내가 살아야 할 세계라고.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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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를 피노키오라고 부르지 않았다면 달랐을까?
피노키오의 운명은 그런 거니까.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가고, 만나지말아야 할 사람들을 만나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게 되니까.
내가 양심이라고 불리지 않았으면 달랐을까? 목 끝까지 차오른, 하지못한 말들 때문에 숨이 막히지는 않았을까?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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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플래그 도감 - 5000편의 콘텐츠에서 뽑은 사망 플래그 91
찬타(chanta) 지음, 이소담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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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있는 공식이라니! 죽어야 할 캐릭터가 죽는 다양한 방법은 작품을 기획하는 사람에게도 작품을 즐기는 사람에게도 흥미진진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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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룡 로봇 전시 행사에 가 보면 동물원의 미래가 여기에 있다고생각하게 됩니다. 감금된 동물은 없고 오로지 자기 역할에충실한 기계만 있을 뿐이지요.
하지만 그것이 이 동물원이 그릴 수 있는 유일한 미래일까요?
우리가 미래의 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상상해야 할무언가가 더 있지 않을까요?
-작가의 말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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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네가 똥개래,
그래서 널 잡아먹을 거래세상에 똥개는 없어.
똥 사람이 있을 뿐이야. -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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