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숭배하든 혐오하든 - 몸 페미니즘프레임 2
김명희 지음 / 낮은산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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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많은 신체 부위가 그렇지만 다리는 생식기관이 아님에도 복잡한 성적 의미를 갖는다. 경건한 자리에서는 함부로 드러내면 안 되고, 기왕 드러내야 하는 곳에서는 엄격한 미적 기준을 따라야 한다. 튼튼한종아리를 과시했다가는 놀림을 당하거나 "학교가 언덕에 있었나 봐요" 같은 덕담을 듣게 된다. 천방지축으로뛰어다니거나 ‘쩍벌녀‘가 되어서도 안 된다. 여자니까치마를 입어야 하지만, 너무 짧은 치마는 미풍양속을해치니 단속감이다. 참 어렵다. 조신하되 섹시하고, 건강하되 근육은 없어야 한다.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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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친구 샤넌 헤일 친구 그래픽노블
샤넌 헤일 지음, 르윈 팸 그림, 고정아 옮김 / 다산기획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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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을 보면 너는 이미 작가야. - P221

근데 사실 그 애는 별로 안 이상해.
그러니까 이상하긴 하지만 우리도 다 약간씩 이상하잖아.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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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에 남의 소원을 들은 귀신은 반드시 들어줘야한다는 말, 영감탱이 몰라?"
"그런 게 있었어? 소원 안 들어주면 어떻게 되는데?"
"모르지. 죽었는데 또 죽기야 하겠어?"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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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일은 남아 있는 사람들이 멋지게 마무리할 거야."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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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질감 - 청소년 테마 소설 문학동네 청소년 59
김보영 외 지음, 유영진 엮음 / 문학동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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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만으로 판단할 순 없었지만 사진 속 사람이 우마르가 아니라고 믿고 싶었다. 승우는 그 마음이 스스로 어색했다. 우마르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 애가 잘못되기를 바란 적은 없어. 승우는 속으로 변명하며 자신도 모르는 새 미운 정이라도 든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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