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Stop; '아무것도 아닌'을 위하여 보통날의 그림책 3
토미 웅게러 지음, 김서정 옮김 / 책읽는곰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무 것도 아니지만 모든 것인 포코에게로 바스코를 이끈 그림자. 정확한 때를 아는 믿음직한 친구같은 존재가 있다면 종말도 평화롭게 견뎌낼 수 있을지 모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폐 어린이는 보이지 않는 존재나 다름없었다. 대중은 자폐란 용어조차 몰랐다. 그들은 격변 속에서도 간과되었고, 전국 각지에서 의욕적인 법령이 제정되는 와중에도 의제에서 소외되었다. 자폐 부모들이 이 중요한 역사적 순간, 이 중요한 대화의 일부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는 명백했다. 어쩌면 조금일지도 모르고, 어쩌면 아주 큰 변화가 필요할지도 몰랐다. 어쨌든 자녀들이 그 큰 물결의 일부가 되려면 주제를 바꿔야 했다. - P46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들은 아치가 바보라고 생각했지만, 바위 같은 침묵 저편에는 분명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도 편지가 받고 싶어
고마루 미즈호 지음, 마루야마 사토시 그림,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로의 편지에 답장을 써야겠다.
그러면 또 답장을 보내 줄래?"
지금까지 ‘염소‘나 ‘너‘라고 불렀던 기론은 처음으로 이름을 불렀습니다. - P7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타까운 것은 열심히 하는데도 결과가 좋지 못한 아이들,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이나 조건이 갖춰져 있지 않은 아이들이다.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이런 아이들을 지금처럼 내버려둔다면, 우리 교육은 행복한 사람을 길러낼 수 없을 것이다. - P38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