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마지막 순간까지 생각하는 거예요. 생각을 안 하고 되는 대로 맡기는 순간이 바로 임종이죠.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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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드레스메이커 비룡소 그래픽노블
젠 왕 지음, 김지은 옮김 / 비룡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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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왕자님은 그 자체로 완벽한 분입니다.”(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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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캠프 네버랜드 그래픽노블
베라 브로스골 지음,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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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봐. 진짜 숲을 보게 될 테니까.
너도 푹 빠지게 될걸!”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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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된 아이 - 제1회 올해의 작가상 수상작품집 책읽는 가족 55
김기정 외 지음, 유기훈.이영림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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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나한테 친엄마처럼 할 자신은 없대. 하지만 새엄마 중에서는 가장 좋은 새엄마가 되겠다고 했어."
수정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니까 아이들은 김이 팍 샜지요. 그리고 그 뒤로는 수정이 엄마가 새엄마건 헌엄마건 신경 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비밀도 아닌 걸 비밀처럼 뒤에서 말하는 것은 비겁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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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기 추락 사건 창비청소년문학 38
정은숙 지음 / 창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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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냉담한 핀잔에 지영은 잔뜩 주눅이 들었다. 시간이지나면 폐기 처분되는 햄버거처럼 그렇게 버려지게 될까 두려웠다. 하지만 가난 때문에 꿈도 꾸지 못한다면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영은 서울대를 가건, 파리를 가건 꿈이라도꾸고 싶었다. 유통 기한이 지났어도 누군가의 소중한 양식이 되는삼각 김밥처럼, 조금 늦더라도 희망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았다. (‘지금 아니면 못 할 일’,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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