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된 아이 - 제1회 올해의 작가상 수상작품집 책읽는 가족 55
김기정 외 지음, 유기훈.이영림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 엄마는 나한테 친엄마처럼 할 자신은 없대. 하지만 새엄마 중에서는 가장 좋은 새엄마가 되겠다고 했어."
수정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니까 아이들은 김이 팍 샜지요. 그리고 그 뒤로는 수정이 엄마가 새엄마건 헌엄마건 신경 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비밀도 아닌 걸 비밀처럼 뒤에서 말하는 것은 비겁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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