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개인 오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법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아요. 분쟁이 생기면 법으로 시시비비를 따지기 마련이잖아요.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했던 행동이 법에 위반되기도 하고 법을 잘 알지 못해 피해를 보거나 억울한 경우를 당하게 되는데 이럴 때를 대비하여 법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돼요.

이번에 만나 본 책은 <언제나 나를 지키는 법>인데요.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를 통해 법률 상식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총 32가지 에피소드와 관련한 생활과 밀착된 법에 대한 이야기여서 편하게 읽어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가 생활하다 보면 종종 생겨나는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 억울한 일, 사기를 당하는 경우 등 다양한 사건 들 속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쁜 현대사회에서 알아야 할 것들이 많지만 지금 당장 생활밀착형 법을 알아둔다면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어요.

5년차 직장인 도민호 대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민호 대리의 여동생이 변호사이기에 직장 동료들에게 사건이 일어 날 때면 도민호에게 이야기를 한답니다. 분쟁이 생겼을 때 법의 기준에서는 어떻게 적용되고 판단하는지 법률 지식과 함께 풀어내고 있으니 쉽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직장에서 업무 파일을 전부 지우고 퇴사를 한다면? 동의없이 사무실에 CCTV를 단다면? 명품매장에 줄 서 있는 사진을 찍어 기사화한다면? 휴대폰을 찾아줬는데 내가 범죄자라고?? 월세인데 보일러를 나 보고 고치라고? 일상생활에서 한번쯤 접해 본 이야기들이고 내가 그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다면 막상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덜컥 겁이 나겠죠. 억울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법의 테두리 안에서 어떻게 해결이 되는지 미리 알고 있다면 그런 상황이 생기더라도 잘 헤쳐 나갈 수 있답니다. 당당하게 내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법률 지식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배워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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