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맞춤법 무작정 따라하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 길벗스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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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다니는 첫째아이가 글쓰기 하는 것을 보면 소리나는대로 쓴다던가 하는 식으로 아직 맞춤법이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던 차에 이 책 <초등 맞춤법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을 알게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생들의 글쓰기 지도법을 연구하는 초등글쓰기연구소의 대표이자 초등학생들과 매일 아침 글쓰기를 하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다.


아이들이 맞춤법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맞춤법 사용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 예외가 많기 때문이다. 한글 맞춤법의 원칙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소리대로 적는다.', 두 번째는 '어법에 맞게 적는다'이다. 소리나는 대로 적되 어떤 것은 어법에맞게 적어야 하니 한글을 처음 알아가는 아이들에게 맞춤법에 맞게 글을 쓰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착각하기 쉬운 단어들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학습함으로써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초등학생들이 가장 헷갈리는 맞춤법만 담겨 있어서 믿음이 갔다.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인 소리 나는 대로 쓰면 틀리는 단어, 생김새는 비슷한데 의미가 달라 자주 틀리는 단어, 쓸 때마다 알쏭달쏭 헷갈리는 단어, 쓰면서도 긴가민가한 쌍받침, 겹받침 단어, 발음은 같은데 그 뜻이 다른 세 개의 단어까지 저자가 초등학교 교사로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이 가장 착각하기 쉬운 단어들을 다루고 있다고 했는데, 내용을 살펴보니 실제로 첫째아이도 매일 틀리는 단어들이어서 이 한권을 모두 학습하고 나면 아이의 맞춤법이 좋아질 것 같다고 기대되었다.


이 책은 특히 만화를 통해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에도 충분했다. 또한 같은 단어를 따라쓰고, 골라쓰고, 문제를 풀이하는 등 반복학습을 통해서 아이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고 있어서 적어도 이 책을 통해 학습하는 단어들은 장기간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아이들이 착각하기 쉬운 단어들을 갖고 올바른 맞춤법과 잘못된 맞춤법을 구분하고, 잘못된 맞춤법이 들어간 문장을 직접 고쳐 써 보는 학습을 병행하면서 결국 글쓰기를 훈련하는 교재이기도 했다. 맞춤법을 공부하면서 글쓰기 실력도 늘려갈 수 있으니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책을 무작정 따라하면서 아이가 맞춤법을 정확하게 익히고 사용하며, 글쓰기 실력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글쓰기를 하면서 맞춤법을 많이 헷갈려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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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경매 수첩 - 37년 투자의 대가가 공개하는 금맥을 거머쥐는 부동산 경매 비기
심완보(태양바람)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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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경매 수첩>



이 책 <거장의 경매 수첩>의 저자는 37년 경력의 부동산 경매 전문가로, 권리분석 최고 권위자이자 국내 최대 규모 굿프렌드경매학원의 원장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경매 물건의 가치를 분석하고, 답사하고, 탐문하며 경매의 거장으로 설 수 있었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제1장. 경매 인생 37년을 뒤바꾼 경매의 맛


경매를 통해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경매라고 따로 생각하지 않으면 오히려 쉽다. 경매는 본질적으로 잘 사고 잘 파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경매는 법대로 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따라 하기에 쉽다. 전문지식, 좋은 머리, 학벌, 인맥 다 필요 없다. 말하고, 듣고, 걸을 수 있으면 충분하다. 성공이 절실한 사람이 최고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자.



제2장.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매꾼으로 거듭나기


경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가장 자신 있는 분야, 관심 있는 분야를 타이트하게 잡고, 적어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꿰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전문성이 바탕이 되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전문성이 어느정도 갖춰지면 생각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경매 고수가 되려면 호기심을 장착해야 한다. 그 호기심은 다양하게 발현되어 고수의 호기심은 왜?에서 아하!로 이어져야 한다.

경매 분야에서 꾼으로 거듭나려면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뒤집어서 생각해볼 줄 알아야 한다.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왜 안된다고 생각할까 그 이면엔 어떤 정보가 있을까 호기심을 갖고 전투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제3장. 경매의 뜨거운 현장에서 인생의 진리를 배우다


모든 성공의 시작은 생각이다. 생각의 훈련, 생각 방법의 훈련, 성공이 오기까지의 과정은 생각의 과정, 생각을 거듭 시작하는 것이다. 어떻게 과정을 만들 것인가? 저자는 그런 과정을 반복해왔다. 경매 성공하기, 과정 반복하기.



제4장. 잃지 않는 투자자는 관점을 바꿔 새로운 본질을 꿰뚫는다


"가장 중요한 경매의 매력은 경매인 스스로가 가치를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 땅이지만 가능성을 값으로 매겨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예측이 중요하지만 그 예측하는 일 역시 여러 변수를 고려하고 생각하는 과정이기에 가치 있는 일이다. 이런 이유로 경매의 매력은 새롭게 창조된다."




이 책은 경매의 거장인 저자의 경매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우연한 기회로 첫 경매에서 450만 원 투자해 5천만 원 순익을 보게되면서 저자의 경매 인생을 시작되었다. 30여년 세월이 말해주듯이 저자의 경매 역사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초반 저자의 생존 전략이었던 작은평수의 농지 경매가 관련 법령 개정으로 인해 경쟁력을 잃었다는 상실감을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저자는 포기하지 않고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고, 새로운 관점으로 물건을 보기 시작했다.


변화무쌍하고, 숨막히는 경매의 세계에서 저자는 즐겁게 일하는 남다른 비법이 있다. 30여 년이 지난 지금 주변 환경이 많이 변했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점은 '호기심'이었다. 이 호기심을 통해 사고의 힘을 길렀고, 이는 경매 인생에서 중요한 자양분이 되었다. 30여 년이 지났지만 자신의 일을 하면서 호기심이 생기고 재미있게 일을 한다는 점은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경매와 관련하여 몇 권의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은 역시 경매의 거장이 쓴 책이라 그런지 법정지상권, 유치권, 공유지분 토지 등 어려운 분야의 경매 사례를 엿볼 수 있었어 더욱 흥미로웠다. 언뜻 보기에는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복잡한 문제를 세부적으로 쪼개 하나하나 해결해가는 저자의 경매 기술을 보는 것만으로도 통쾌함을 느끼기 부족하지 않았다. 하자가 있는 물건, 즉 특수물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남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접근함으로써 차원이 다른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 저자의 경매 성공 비결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히 시세보다 물건을 싸게 구매하는 경매가 아닌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관점으로 물건을 파악하여 탁월한 수익을 얻는 경매 고수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 책이었다. 경매 고수의 성공 철학 및 마인드를 배우기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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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부자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서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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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부자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결혼 후 전업주부 생활을 하던 저자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라는 위기의 탈을 쓴 기회를 계기로 다시 사회에 발을 내딛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30대에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했고, 그 경험이 기회가 되어 책을 쓰는 작가가 되었다.


저자가 창업이라는 기회를 통해 다시 사회에 나왔을 때, 부를 원하지 않거나 욕망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 기회조차 절대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목표 없이 열심히만 사는 것은 의미 없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1부. 지금 당신이 부자가 아닌 이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에 따르면 현금흐름을 월급 생활자, 자영업자 또는 전문직 종사자, 사업가, 투자자로 나누는데,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면 월급생활자와 자영업자(또는 전문직 종사자)에서 사업가와 투자자로 이동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즉.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은 사업가나 투자자에 가까우며, 시간의 자유를 얻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절약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저자는 절약하며 궁핍함을 느끼기보단, 돈을 더 벌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라고 말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한계를 두지 말자. 한계를 두지 않는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진다. 돈을 소비하는 일과 생산하는 일, 이 둘 중 어떤 것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하며 생긴 여유자금으로 처음 코인과 주식에 입문하게 된 저자에게 투자의 세계는 가혹했다. 하지만 결코 잘못된 투자를 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경제에 무지했던 저자가 꼭 겪어야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쓰라린 경험을 거울삼아 주식과 부동산 투자 공부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으며, 돈 공부를 제대로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되어준 기회였다.

저자가 경매 공부를 하며 대출과 돈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남의 돈을 빌려 나의 자금으로 융통하는 것은 돈을 잘 못 사용하는 방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돈을 그 위치를 바꿔가며 가치를 생산해내는 것으로 바꾸게 되었다. 잠들어 있는 돈의 가치에 매달리지 말고, 사용로(이자)를 지불하더라도 더 높은 효율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그 돈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부. 한 번뿐인 인생,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유명한 주식 투자자인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그의 저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에서 "돈이 많은 사람을 투자할 수 있다. 돈이 적은 사람은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만 아예 돈이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적 자유', '파이어족'은 누구에게나 원하는 삶이자 추구하는 목표이기도 하지만 저자가 이러한 목표를 세우고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여러가지 일을 겪게 되면서 경제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 아프고 어려운 상황일 때 아무것도 도울 수 없고, 지킬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변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3부. 돈 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우리가 부자들터럼 돈을 많이 갖고 싶은 이유는 그 돈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주는 행복함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가족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일, 내가 원하는 물건, 상황들을 가질 수 있는 것 모두 돈이 사용될 때이고, 그때 우리는 행복의 가치를 실현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더이상 소확행에 만족하지 않기로 했다. 더 많은 것을 원하고, 꿈꾸며, 부자가 되는 길을 걷기로 택했다. 돈은 그 행복함을 이루어가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돈으로 돈을 벌라고 이야기한다. 자본금으로 더 많은 자본금을 벌라고 말이다. 실제도 부동산과 주식 투자 등이 대표적인 투자 방법이다. 저자는 우리가 주식을 사는 이유도, 부동산을 사는 이유도, 또한 또 다른 투자를 위해 돈을 소비하는 이유도 모두 제2의 나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자신이 잠을 자는 순간에도 돈을 벌어줄 제2의 나를 만들어내기 위함일 것이다.
돈은 현명하게 소비함으로써 내 시간을 더 값지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이는 분명 내게 더 큰돈을 벌어다주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돈이란 축적되어 있을 때보다 사용되어질 때 그 가치를 더욱 실현하고, 내게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더 벌어다줄 것이다.

4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7가지 실천법

부자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부자들의 마인드와 철학 등이 담긴 책을 읽는 것은 필수이다. 또한 돈이 들더라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분들의 철학과 마인드, 투자 방법 등에 대해 꼭 배우자. 내가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아이디어와 기회, 그리고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그 가치를 생각하면 수업료가 전혀 아깝지 않을 것이다. 인생의 성공자라고 여겨지는 부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시행착오를 통해 습득한 깨달음을 나누어주고, 이것을 단기간에 배울 수 있다는 것은 곧 내 시간을 아껴준다는 것이므로,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백만장자 시크릿>의 저자 하브 에커는 이렇게 말했다
"행운을 포함해서 가치 있는 것은 모두 다 당신이 행동하지 않는 한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성공하려면 어떤 식으로든 행동해야 한다. 뭔가를 사거나 무언가를 시작해야 한다."
그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미리 모든 것을 알고 시작하고자 한다. 어떤 장애물을 마주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장애물보다는 기회를 집중적으로 보는 행동이 먼저인 자는 '준비'후 바로 '발사'한다. 그리고 '조준'의 과정을 거쳐 점차 보완해 나가는 것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해보지 않은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그 두려움에만 집중한다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거나, 더디게 나아갈 뿐이다. 두려움과 기회 중 어떤 것에 더 집중할 것인지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 경험햅지 않고서는 나의 판단과 생각, 그리고 두려움이 실재하는지 알 수 없으니 말이다. 길지 않은 인생이다. 최대한 빨리 부딪혀보고, 나에게 맞는 방향으로 나아가자. 행동만이 내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5부. 나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돈 공부를 시작해라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계론>에 따르면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연구하면 할수록, 놀랍게도 많은 사람의 성공 비결이 애초에 가진 핸디캡이었음을 확신한다. 햅디캡을 극복하고자 더욱 노력한 결과 더 많은 보상을 얻게 된 것이라고 말한다. 즉, 사람들은 누구나 핸디캡을 가지고 태어난다. 어떤 사람은 이 핸디캡을 자신에게 불리한 약점이라고 생각하고, 그저 불평불만만 할 것이다. 반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핸디캡이 오히려 기회가 되어 어느새 달콤한 성공의 열매를 무자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핸디캡을 불리한 조건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나만의 강점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기회로 바라보자. 핸디캡을 기회로 여기며 이를 극복하겠다는 의지와 행동력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준비된 부자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은 돈 공부이다. 가끔 힘들 때는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기댈 수 있다. 하지만 결국 나 자신을 책임지고 내 인생의 주체로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돈 공부는 필수이다. 내가 원하는 것들을 성취하고, 더욱 나답기 위해서는 나를 더욱 성장시켜야 하며,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 그리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는 풍요로워질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결혼 후 전업주부 생활을 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남편의 사업이 힘들어지게 되었고, 다시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재취업을 고민하다가 온라인 쇼핑몰을 배워서 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얻은 이윤을 통해 주식과 코인에 투자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식과 코인이 폭락하면서 초보 투자자인 저자는 뼈아픈 손해를 보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돈 공부를 제대로 해보자고 결심하게 되었다.
저자가 공부한 분야는 부동산과 주식이었다. 성공한 투자자들이 집필한 책을 읽기도 하고, 실제 강연을 들으면서 그들의 투자 철학과 마인드, 투자 방법을 익혔다고 말하고 있다. 전업주부 생활을 하다가 다시 사회에 내딛는 것이 수월한 일은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저자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한 부분이었다.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 돈이 없는 사람일수록 돈 공부를 제대로 해서 투자를 해야한다는데 공감이 되었다. 저자가 투자를 하기 전까지 대출을 해서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었다가 투자를 위해서는 대출이라는 지렛대를 이용해야 한다는 마인드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주식이라는 것은 변동성이 매우 큰 시장으로 제대로 공부를 하고 접근한다고 하더라도 위험성은 언제나 존재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대출이라는 지렛대를 사용하는 것은 좀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어 저자와 살짝 생각이 다른 부분이었다.

이 책을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들의 마인드를 적극적으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부자들을 마냥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시행착오를 거쳐 성공한 사람들의 철학과 마인드를 배우고, 구체적인 목적을 세우고 이를 시행할 때 경제적 자유에 더욱 다가갈 수 있을 것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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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는 글쓰기 -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적 평화를 찾게 해주는 366개의 글감
캐슬린 애덤스 지음, 신진범 옮김 / 들녘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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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는 글쓰기>


이 책 <나를 돌보는 글쓰기>의 저자 캐슬린 애덤스는 저널치료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연설가, 심리치료사이다. 인터넷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슬린 애덤스는 안네 프랑크, 아나이스닌과 함께 현대 저널 글쓰기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준 세명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저널치료', '저널 글쓰기'란 용어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네이버 백과사전을 검색한 결과 저널치료란 글쓰기치료의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심리적 · 감정적 · 육체적 문제해결과 치유를 촉진하고 나아가 자아발견과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개인적인 성찰적 글쓰기를 말한다.


이 책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적 평화를 찾게 해주는 저널 글쓰기, 나를 돌보는 글쓰기를 위하여 366개의 글감을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다.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불안과 싸우고 있다고 한다. 불안의 기원을 복잡하다. 유전적 요인, 뇌 화학적 요인, 성격, 트라우마, 경험 등 다양한 일에 기인할 수 있다. 하지만 불안의 이유를 찾는 것은 대체로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인지적, 행동적, 감정적, 신경학적 변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방법이다.


신경심리학자 리처드 J. 데이비슨 박사는 '마음챙김'이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뇌의 능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해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마음챙김'은 판단하려 하지 않고 그저 특별한 방식으로 현재의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명상의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명상이 마음챙김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길은 아니다. 심리치료사 데보라 로스에 따르면 의도를 가지고 저널을 쓰는 것도 명상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저널치료를 치유, 성장, 변화를 위한, 삶에 기반한 글쓰기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책은 저널치료 분야의 선구자인 저자가 지난 35년 동안 수만 명과 함께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글쓰기 모색 결과, 좋은 성과를 보였던 저널치료와 불안치료 방법들을 엮은 것이다.



10~13쪽

이 책은 불안관리 전략, 인지행동기법, 신경과학 원리, 마음챙김 방법 및 저널치료 모범사례에 대한 일 년 치 분량을 담고 있으며, 이 책을 활용하는 지침과 사용하고 있는 용어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저널치료'란 글쓰기치료의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심리적 · 감정적 · 육체적 문제해결과 치유를 촉진하고 나아가 자아발견과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개인적인 성찰적 글쓰기를 말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저널은 보통 일기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단순히 일상을 기록하는 일기와는 달리 자신의 감정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쓰는 반성적 글쓰기라는 데에서 일기와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자신을 돌아보는 글쓰기를 통해 마음챙김을 할 수 있고,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사실 글쓰기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어떤 것을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이 책은 심리학적인 기법을 기반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유도함으로써 마치 1년에 걸쳐 심리치료사와 상담을 받는 듯한 착각을 갖게 했다.


글쓰기와 관련한 책을 몇 권 읽은 적이 있는데,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해서 설명하고,  장점을 나열하는 대신 이 책을 구매한 독자들이 직접 글쓰기를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느끼고 성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고,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366개의 글감을 꾸준히 따라가다보면 내면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게 되는 책이었다.


저널치료와 저널 글쓰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불안한 감정을 글쓰기를 통해 해소하고, 자아성찰과 마음챙김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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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보고서 작성법 - 챗GPT 보고서 작성법 수록
김강욱.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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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보고서 작성법>


보고서는 회사생활의 가장 중요한 소통 수단이다. 특히 공무원은 공문으로 말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공직사회에서 공문은 책임이 따르는 중요한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고서를 잘 쓰는 것은 유능한 회사생활의 기본이 된다. 이 책 <마음을 움직이는 보고서 작성법>은 공무원인 저자가 보고서 작성이 두렵고, 어렵게 쓴 보고서를 상사에게 보고하기는 더 두려운 분들을 위한 보고서 작성에 관한 안내서이다.



23쪽


보고서는 글 아래에 보이지 않는 맥락이 있다. 이 보고서가 어떤 취지로 시작했는지, 또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누가 관심을 가졌는지 등 글로 남기기 애매한 맥락이 녹아있다. 최초 콘셉트나 맥락을 명확하게 담지 못한 보고서로 진행되는 사업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꼼꼼하고 명확한 보고서가 필요한 이유다.


보고서의 본질은 내가 보는 글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이다. 게다가 그 사람은 여러사람에게 보고를 받고 결정과 판단을 내려야 한다. 상사는 당신과 함께 보고서를 곱씹으며 구체적인 상황까지 이해할 만큼 시간과 정신적 여유가 없다. 의도가 쉽고 명확하게 드러나는 보고서를 써야하는 이유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사가 왜 보고서를 작성하라 했는지 그 의도파악이 우선이다.



63쪽, 70쪽


단시간에 보고서가 그럴싸한 논리를 갖춘 것처럼 보이는 방법 중에 하나는 범주화다. 범주화와 유사한 접근법에는 MECE라는 방법론이 있다. MECE란 상호 배타적이면서 총합으로 이루는 요소의 집합이란 뜻이다. 즉, 요소의 집합(덩어리)를 만들 되 그 집합을 서로 겹치지도 않고,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개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틀을 목차라는 이름으로 많이 접한다. 상대방이 내 논리를 이해하기 쉽도록 큰 덩어리를 먼저 보여주고 차근차근 써 내려가는 수요자 중심의 접근은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용이하다.



75쪽, 90쪽


이 책에서는 명확한 보고서를 쓰기 위해 명사가 아니라 동사로 쓰기, 쪼개고 살 붙이기, 쉽게 쓰기, 거꾸로 쓰기, 한 장 안에 쓰기/주어 생각하기, 다음 줄거리 덧붙이기, 대본처럼 쓰기, 리듬감 만들기, 답 내리고 시작하기 등 상사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는 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활용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131쪽, 141쪽


보고서 작성이 끝났다고 해서 보고가 완료된 것은 아니다. 보고의 사전적 정의는 '일에 관한 내용이나 결과를 말이나 글로 알림'을 의미한다. 보고는 상사가 공격하고 담당자는 방어하는 일종의 경기다. 성공적인 보고를 위해서는 상사의 상황을 파악해서 보고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171쪽, 178쪽


이 책에서는 보고서 작성법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을 잘하는 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세상에 나만 일하고 있는 것 같아 억울한 감정이 들 때가 있다. 생각을 바꿔보자. 나만 일하니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틈을 찾는 것이다. 전체적인 방향을 기획하고, 그 방향에 맞도록 부서의 시야를 조정하는 정도의 노력으로 내가 끌고 가는 이 업무가 단지 의무만 가득한 일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끌고 갈 수 있는 일이 된다는 것을 깨닫자.


어떤 일이든 기초가 탄탄해야 아이디어도 구체화시킬 수 있다. 직장생활에서 기초체력을 키우는 왕도는 경험이다. 어려운 업무는 누구나 하기 싫다. 몇 번 해본 사람도 하기 싫은 마음은 같다. 다만, 경험한 일이라 주의해야 할 곳이 어딘지도 알고, 대강의 길을 알고 있어서 쉽게 지치지 않을 뿐이다. 



191쪽


이 책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법을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2023년 2월 초,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사티아 나델라 CEO는 "향후 몇 주 안에 MS의 제품들에 GPT를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로 몇 주 뒤 MS의 검색엔진인 빙에 GTP-4가 탑재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워드나 엑셀을 비롯한 오피스 제품군에까지 GPT가 탑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MS워드에 탑재될 GPT는 채팅을 통해 약간의 데이터와 보고서의 주제만 제공하면 한 편의 완결성 있는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준다고 한다. 2023년 하반기부터 보편화 단계로 접어들어 획기적인 보고서 작성 방법이 될 것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는데, 챗GPT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결국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역량을 길러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르게 되면 보고서 작성 시간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고, 다양한 요령으로 초안을 다듬어 완성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며 직무 역량은 눈부시게 빛날 것이다.




이 책은 보고서 작성과 관련하여 유용한 팁을 전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장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다. 또한, 각 장을 시작할 때 재미있는 웹툰이 실려져 있어서 독자들이 딱딱한 보고서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사회생활하면서 보고를 잘하기 위해서는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하여 반드시 체크해야할 부분들을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어 이해하는데 유용했다. 특히, 명사가 아니라 동사로 쓰기, 쪼개고 살 붙이기, 쉽게 쓰기, 거꾸로 쓰기, 한 장 안에 쓰기/주어 생각하기, 다음 줄거리 덧붙이기, 대본처럼 쓰기, 리듬감 만들기, 답 내리고 시작하기 등 몇 가지 팁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유익했다.


결론적으로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인 상사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상사가 듣고자 하는 바를 보고서에 잘 정리하여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책이었다.


이 책의 마지막 단락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법에 대해서 직접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프롬프트(명령) 입력을 통해 순식간에 목차를 얻을 수 있고, 구체적인 프롬프트 입력을 통해 보고서의 상세한 내용까지 바로 얻을 수 있어서 보고서 작성의 획기적인 방법이라는 알 수 있었다. 앞으로는 필수적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하며, 이를 위해서 챗GPT를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뿐만 아니라 기존 직장인이더라도 평소 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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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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