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자연치유
고운실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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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365일 자연치유>는 어릴적부터 아토피를 겪은 저자의 경험이 담긴 자연치유와 관련된 이야기다. 저자는 병이 있으면 반드시 치료법도 있고, 우리의 몸에는 원초부터 갖고 있는 자연치유력이 있다고 말한다. .바이러스가 몸에 침입하면 식욕이 떨어지면서 백혈구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자체의 발열로 인해 체액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 작용이 생겨나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치유 현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말이다. 진정한 치료제는 내 몸 안에 있는데 정작 병을 얻게 되면 내 몸안이 갖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잊고 의학적인 치료에만 기대고 있는 것 같아 자연치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적으로도 자연치유 산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산림치유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는 숲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와 꽃과 상호작용, 풍경 감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 감정 안정성 향상, 멘탈 휴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직업이다.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에 한해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을 활용한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여 산림치유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해양치유

해양치유 자원인 해염, 해풍, 해니, 해초 등 다양한 해양 자원을 과학적으로 활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으로 체질 개선, 면역력 향상, 항노화 등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 치유농업

신체,심리,정서,인지, 사회적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하기 위해 치유농업 자원, 치유농업 시설을 이용하여 교육하거나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비만, 어깨 통증, 치매, 요통, 당뇨, 탈모, 두통 등 주요 질병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질병을 이해를 돕기 위해 동양학적인 접근법을 사용하여 자연치유 솔루션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매우 유익했다.

 

또한 자연치유와 생활용법으로 명상, 색 치유, 아로마테라피, 괄사요법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 의식적 반응, 명상

명상은 집중과 순수한 의식으로서 내면 한 구석에 있는 나를 알아 가는 과정이다. 육체를 통제하면 보다 깊은 정신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고, 이것은 마음의 번뇌를 줄이고, 현재에 집중하여 내부적인 조화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명상의 방법으로는 마음 챙김 명상, 마음 수련 명상, 자비 명상, 요가 명상, 자율 훈련 명상, 걷기 명상, 호흡 명상, 차크라 명상, 사심사관 명상, 만트라 명상 등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명상법을 찾아서 꾸준히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할 것 같다.

명상을 하면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감소, 우울 및 불안의 감소, 분노 조절 능력, 정서적 감정 조절, 중독 감소, 자기 효능감과 자아 존중감 증진의 효과가 있고, 신체 생리적으로는 뇌의 가소성 증가, 면역력 증가. 기억력 증진, 활력징후의 안전, 통증 감소, 기능성 소화 불량증 감소 등이 있다고 한다.

. 몸을 다스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색채

누구에게나 마음에 들어오는 색깔이 끌리거나 예쁘다고 느껴지는 건 그때마다 다를 수 있다. 날씨, 감정, 분위기에 따라서 제각각 다른 컬러가 들어오는데 그럴 때마다 컬러는 긴장감을 풀어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신경을 안정화시키며, 맥박이나 호흡이 편안해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마음을 평화롭게 도와주기도 한다. 컬러테라피를 통해 인체의 조화로운 균형을 되찾기 위한 컬러를 통해 신체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 식물의 마법사,

향기를 지니고 있는 약용식물의 꽃, , 뿌리, 줄기, 수지 및 열매 등에서 추출한 에션셜 오일에서 나는 식물의 에너지를 아로마라고 한다. 아로마테라피는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에 흡수시켜 신체의 특정 부분이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사람의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환경적, 영적인 면에서 탁월한 치유 효과를 가져오는 자연 치유 요법이다.

. 하루 10분만 투자하는 전통 괄사 미용법

괄사요법은 긁는다는 뜻으로 긁을 괄, 괴질병 사로, 어혈이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어 뭉쳐 있는 곳을 긁거나, 문지르거나, 꼬집어서 피부에 충혈 작용을 일으켜 혈중 산소량을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피부를 긁을 때 발생하는 열로 인해 몸의 유해 성분을 피부 바깥으로 내보내는 간단하고, 쉽고 부작용 없이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고령화시대로 갈수록 건강하게 오래 인생을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우리의 신체를 놀랍게도 자연치유 능력을 갖고 있으니 건강한 일생을 위해서는 자연치유 요법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중요한데 이 책 <365일 자연치유>에서는 이를 도와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 될 것 같다.

또한 이 책에서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비만, 어깨 통증, 치매, 요통, 당뇨, 탈모, 두통 등 주요 질병에 대해서 동양학적 시각으로 설명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료법도 소개하고 있다. 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적인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어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었지만 익숙한 병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상생활에서 명상을 실천하고 괄사요법을 실천하면서 우리 몸이 원초적으로 지니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일깨워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명상이나 괄사요법에 대해서 대강은 알고 있었지만 이러한 간단한 방법을 통해서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까지 일깨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워서 하루에 잠깐이라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체의 불균형을 자연치유력을 통해서 회복하는데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해당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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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이라는 중독 -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토머스 커런 지음, 김문주 옮김 / 북라이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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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일과 돈, 지위 그리고 훌룡한 인생을 손에 넣을 미덕이라고 여기는 것 대부분이 완벽주의의 가장 강력한 추진력이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무한히 성장하고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추구하겠다는 집착이다. 이 집착에 빠지면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유행처럼 퍼지는 번아웃과 정신적인 고통은 이 정신없이 바쁜 시대상을 특징적으로 보여준다.

 

<1. 당신도 완벽주의자인가요?>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의 방향을 실제로 움직이는 건 어떤 신성한 인격이 아니라 사회적 바람이다. 그러니 모든 사람들이 완벽해 보일 때 우리가 완벽만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라고 느끼는 건 타당하다.

 

. 자기지향 완벽주의

나는 내게 중요한 일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

나는 일을 망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나 자신에게 가혹해진다.

나는 나 자신에게 극도로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

완벽해 보이거나 완벽하게 일을 수행하지 못했을 때 죄책감과 수치심을 크게 느낀다.

나는 완벽해지려고 발버둥 친다.

 

. 사회부과 완벽주의

내가 실수를 저지르거나 부족할 때 사람들은 당장 나를 비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완벽하며, 나도 완벽한지 평가하고 있다.

나와 가까운 사람들은 내가 무조건 완벽해야 인정할 것이다.

사람들은 내가 일을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내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다.

모든 사람이 내게 완벽하길 기대한다.

 

. 타인지향 완벽주의

나는 내 주변 사람들이 기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는 일을 참기 어렵다.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나는 그 점을 지적한다.

모든 사람은 자기에게 중요한 것들에 전적으로 뛰어나야 한다.

나와 가까운 누군가가 일을 망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이를 비판하는 게 중요하다.

나는 자기 기준이 낮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싫다.

 

 

 

<2. 완벽주의가 우리에게 저지르는 일>

 

완벽주의는 단순히 내면의 강박이나 강방적인 성향으로만 이어지는 게 아니라 더 일반적으로 정신적, 정서적 고통을 가져오는 근원적인 위험요소이다. 일부 학자들은 불안장애와 신체 이미지 불안, 우울감처럼 불길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시적인 정신적, 정서적 고통의 표지 뒤엔 완벽주의가 숨어있다고 말한다.

 

완벽주의자들은 매우 심각한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나 혹독한 자기비판에 시달릴 때도 아주 오랫동안 완벽한 삶을 사는 척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좌절을 마주했을 때 안락함을 버리고 꾸준히 버텨내며, 특히 직장에서 꽤 강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노력을 계속하거나 적어도 노력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면 거절당하거나 인정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한다.

 

완벽주의자는 단순히 실패를 기대하지 않는 데서 끝이 아니라 앞으로 겪을 수 있는 수치심을 상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한다. 또 비슷한 열의로 다른 사람들의 거부를 예상하면서 자신이 비판적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는 까다로운 사회적 상황에 놓이는 일을 피한다. 그 결과 이들은 의무가 아닌 회의와 대담, 면접 등 자신이 불리하게 평가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 상황이라면 거의 다 피해간다. 이런 행위 역시 자멸적인 결과를 낳는데, 완벽주의자들은 고급 일자리에 지원하거나 승진이나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낮다.

 

 

<3. 인간 본성의 이해>

 

인간은 이상과 현실의 간극이 커질수록 내면의 갈등을 더 많이 경험하고,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불편해한다.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 다른 사람들을 두려워하면서 자신의 불안전함을 드러내기를 무서워한다. 이 공포는 자존감을 갉아먹고, 약해진 자존감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에 의존하면서 사랑을 지나치게 갈구하게 된다. 그래서 안정적인 느낌, 단절되지 않았다는 느낌, 가치 있다는 느낌을 얻기 위해 완벽함의 가면을 쓴다.

 

아이들은 부모와의 애착이 필요하고 이를 추구한다. 하지만 헬리곱터 부모는 몇 가지 이유로 의도치 않게 애착 형성을 더 어렵게 만든다. 우선 헬리곱터 부모는 실패의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며, 자녀가 편안하게 달성할 수 있는 수준보다 어렵고 더 성숙한 기준을 설정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양육방식은 자녀에게 실수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미묘하게 전달하면서 부모에게서 온전하고 무조건적으로 인정받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느끼게 한다.

 

 

 

<4. 어쩌면 더 행복하게 사는 법>

 

완벽주의에서 가장 큰 문제는 완벽주의자들이 완벽주의가 문제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보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완벽주의는 결핍적인 사고에 대한 반응이다. 그 결핍적인 사고가 지나치게 극단적이다 보니 우리는 평생 수치심의 그늘에 산다.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 우리가 보이지 못하는 모습, 그리고 우리가 하지 못한 일들에 대한 수치심은 성공의 상징이 아니다. 우리를 생생하게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우리의 결점에 대한 혐오일 뿐이다.

우리가 자신에게 말해줘야 할 한가지는 나 정도면 괜찮아이다.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일들의 불가피성을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즉 평가와 거절, 실패의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서고, 자신을 드러내며, 고통과 절망, 고난의 시간을 인생에서 고치기 어려운 부분으로 받아들여 불필요한 고통과 자기혐오로 이어지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첫째 완벽주의를 인지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식별해야 한다. 둘째, 우리가 고통받는 이유는 우리 경제와 문화가 완벽주의를 요구하고 장려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셋째,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가 누구이고 삶의 어느 지점에 있는지 받아들이는데 전념을 다하고, 그 수용을 온전히 실현하지 못하더라도 좀더 자주 들여다보는 것만으로 느끼는 기쁨을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도전보다 소중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 책 <완벽이라는 중독>을 읽고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완벽주의는 결국 같은 뿌리에서 시작한다는 점이다. 완벽주의는 결국 우리가 다른사람들에게 중요하다거나 사랑받기에 부족하다는 동일한 핵심 신념에서 시작한다. 따라서 자기 모습과 모든 불안전함을 오롯이 받아들일 때 완벽이라는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한낱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모든 이간은 잘못을 저지르기 쉽고 결점투성이며 기진맥진한 존재라는 사실을 마음속 깊이 알고 있다. 스스로 충분하지 않다고 끊임없이 느끼다 보면 인생은 극도로 어려워진다.

 

완벽주의에도 3가지 유형이 있다. 자기지향 완벽주의, 사회부과 완벽주의, 타인지향 완벽주의가 그것이다. 한 사람의 완벽주의를 단 한가지 유형으로만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완벽주의자는 3가지 유형을 어느 정도 모두 갖추고 있다. 그리고 완벽주의는 단순히 내면의 강박적인 성향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고통을 가져와 번아웃에 빠지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나 자신도 완벽주의 성향을 갖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노력을 계속하거나 적어도 노력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면 거절당하거나 인정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불리하게 평가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 상황이라면 피하려고 노력하거나 나의 역량보다 높은 지위에 올라가는 것 또한 두려워 했던 것 같다. 이제는 용기를 내서 부족한 자신을 수용해보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무엇보다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이유는 아이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나의 완벽주의 때문에 아이들에게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강요하기 보다 목표에 미치지 못했더라도 안아주고, 노력을 칭찬하며, 점수같은 평가의 척도는 그저 배움을 위한 수백가지 방법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계속 상기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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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 찰나의 말투 하나로 당신의 인생이 놀랍게 달라진다
김민성 지음 / 프로파일러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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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의 저자 김민성은 쇼호스트, 베스트셀러 작가, 스피치 관련 각종 기업 초청 강사 등의 이력을 갖고 있어 이력만 보면 타고나기를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타고 났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대학교 친구에게 말만 안하면 진짜 괜찮을 텐데 굳이 왜 입을 열어서 이미지를 망치냐는 충고를 들었을 정도로 스피치 기술이 없었다고 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점점 더 느끼는 것은 말하는 내용보다 실제로는 말하는 방법이나 태도에 많은 사람들이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점인데 말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하니 너무 궁금했다.

 

<1.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말투>

 

직선적으로 얘기하지 말고 곡선으로 말하라

사람은 받은 만큼 주려고 한다는 사실은 언어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직선으로 뾰족하게 말하면, 상대방도 나에게 뾰족한 말투를 사용할 것이고, 내가 곡선으로 따뜻하게 말하면, 상대방도 따뜻한 억양으로 보답할 것이다.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처럼 말하라

대화 또는 발표할 때 본인이 주인공이 되려고 하는 사람, 이들은 의도적으로 말을 많이 하려고 한다거나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거나, 다르더라도 동의를 해주지 않으면, 적개심을 갖는다. 이렇게 자기중심적으로 대화를 주도하게 되면, 오히려 사람들과 멀어지게 된다. 그로 인한 외로움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자랑하지 말고 과정을 공유하라

인간은 누구나 무언가를 이루면, 주변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어진다. 사실 본인을 자랑하고, 과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본능과도 같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나의 성과를 다른 사람에게 과하게 드러내려는 건 결코 좋은 행동이 아니다. 반명에 결과가 아닌 과정을 자랑하면, 3자에게 내가 원하는 이미지로 인식시킬 수 있음은 물론, 응원까지도 받게 된다.

 

 

 

<2. 어디에서나 돋보이는 말투>

 

그런데가 아니라 그리고를 사용하라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본인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동시에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낱말을 사용하곤 하는데 그 중 하나가 그런데이다. 그런데는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는 뜻이 담겨있다. 그런데를 그리고로 바꿔보자.

 

평가를 위한 질문보다 상대방을 위한 질문을 하라

우리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나 중심의 질문을 한다. 그런 질문은 상대방을 평가하는 것과 같다. 그런 의도가 상대방에게 전해지면 당연ㄴ히 기분이 상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면, 대화를 주도하고 싶다면, 내가 아닌 상대방을 중심의 질문을 하자.

 

상대방의 호기심을 자극하라

행동경제학자 조지 로윈스타인에 의하면 사람은 무언가에 대해 아예 모르는 것보다 75%정도 알고, 나머지 25%를 모를 때 호기심이 극에 달한다고 한다. 따라서 말을 할때도 75%의 정보를 먼저 오픈하고, 나머지 25%를 주지 않아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다.

 

 

 

<3. 감정 소모를 줄여주는 말투>

 

감정적인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법

자기 자신이 감정적인 사람으로 보이길 바라는 사람은 없다. 감정적이라는 것은 화가많음, 이성적이지 못함, 감정 기복이 심하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외로 감정이라는 느낌은 당사자의 언어에서 오지 않는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논리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고, 감정이 앞서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그 기준은 바로 눈썹이다. 따라서 감정적이지 않게 보이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문제가 되었던 눈썹을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지 마라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거나 오해를 쌓고 싶지 않다면,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지 마라. 대신 분명하게 답하고, 고마움을 전하면, 감사가 돌고 돌아서 당신에게 다시 안길 것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언어부터 바꿔라

내가 선택하는 언어는 나의 기분과 상태뿐만 아니라 공간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당장 부정적인 단어를 멈추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많은 부분이 바뀐다.

 

힘들면 이것만 끝나면을 외쳐라

인생에 힘든 상황은 언제나 찾아온다. 더 잔인한 건 고통이 크면 클수록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이럴 때 이것만 끝나면이라고 외치면 단숨에 행복한 순간으로 바꿀 수 있다. 그러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 그 구간을 지나가 행복한 내일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4. 설득이 쉬워지는 말투>

 

무조건 쉽게 설명하라

사람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있다. 상대방을 설득할 때 굳이 어렵게 설명한다는 점이다. 어려운 단어 또는 업계 용어를 사용해 복잡하게 전달한다. 충분히 쉬운 단어로 쉽게 설명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해야 전문가답게 보인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이는 명백한 착각이다. 아무리 친절하게 안내해도 어렵게 말하면 설득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진다. 그러니 초등학교 3학년도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언어로 표현해라.

 

 

 

<5. 스스로 자존감을 올리는 말투>

 

- 긴장된다면 쉴 틈을 두라

발표 또는 누군가에게 나의 상황을 설명할 때 심장이 뛰고 숨이차는 듯한 경험을 한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긴장한 탓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말을 하면서 숨을 잘 안쉬었을 확률이 높다. 평소보다 빨리 말하고, 문장도 길어지니, 숨을 쉴 시간이 없는 것이다. 그로 인해 심장이 빠르게 뛰고, 숨이 찰 수밖에 없다. 해결법은 아주 간단하다. 물리적으로 숨을 쉬어야 한다. 문장과 문장사이에 의식적으로 숨을 쉬어라. 천천히 이야기하더라도, 나의 목적으로 분명하게 전달하는 데 의의를 두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또한 청중이 나에게 가장 편안한 사람이라고 상상하고 긴장을 좀 덜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질투심 대신 호기심으로 다가가라

자기보다 더 잘나가는 사람을 보면 질투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사람에게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밀어내려는 심리가 있다. 이러한 성질을 가리켜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방어기제라고 했다. 자신을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스스로를 속여서, 상처를 피하려는 욕구다. 그러나 방어기제는 나에게 아무런 발전도 가져다주지 않는다. 그저 남을 미워하고, 질투심만 키울 뿐이다. 그러므로 방어기제로 대응하기보다 나의 능력을 뛰어넘는 사람을 만난다면, 호기심을 가져보자. 질투심은 상대방이 가진 특별한 방법이나 실력과 관련해 조언받을 기회조차 날려버리지만, 호기심을 품고 배우려는 태도를 보이면, 내가 평생 모르고 살았을 인생의 지름길 또는 이 시대를 관통하는 꿀팁을 얻을 수도 있다.

 

 

 

이 책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를 읽고 말을 잘한다는 것은 결국 나의 말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전달될지를 살펴봐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대화하는 것은 공을 주고받는 것과 같은데 자신이 말하는 것에만 신이나서 자신의 말만 하는 것은 상대방은 공을 던질 기회도 주지 않은채 상대방에게 계속해서 공을 던지기만 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니 더욱 실감이 났다.

 

또한, 사람들과 말을 할 때 특히나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 숨이 찬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았는데, 긴장때문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실제로는 말을 하면서 숨을 잘 안쉬었을 확률이 높다는 내용은 큰 깨달음이 되었다. 긴장탓으로 여기고 긴장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말을 하면서 숨을 쉬지 않은 탓이라고 생각하니 단순하게 숨을 쉬어가면서 조금 천천히 말하면 된다고 생각하니 조금 더 수월한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질투하는 방어기제에 대한 이야기는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사람을 보면 질투가 나고 이 상황을 회피하고 싶어지는 마음은 방어기제가 발동된 것이다. 방어기제로 이 상황을 회피하는 것은 편한 방법이지만 인생의 발전은 없다. 회피하려는 마음이 들 때 호기심으로 다가가보자. 질투심은 상대방이 가진 특별한 방법이나 실력과 관련해 조언받을 기회조차 날려버리지만, 호기심을 품고 배우려는 태도를 보이면, 내가 평생 모르고 살았을 인생의 지름길 또는 이 시대를 관통하는 꿀팁을 얻을 수도 있다.

 

타인과 대화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해당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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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부자들 - 운이 모이는 터, 공간, 사람의 비밀
천동희 지음 / 유노라이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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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부자들>

 

이 책 <풍수 부자들>의 저자 천동희는 유튜브 채널 <머찌동의 머찐공간>을 운영하는 풍수 큐레이터이다. 풍수라는 말은 장풍득수의 줄임말로 바람을 막고 물을 얻는다는 의미이다. 즉 자연의 법칙을 활용해 삶을 물질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풍족하게 만들어 주는 생활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1. 1퍼센트의 부자들에게 풍수는 과학이다>

부잣집에는 맹목적인 요행을 위한 물건은 없다좋은 자리를 찾고자 하는 이유는 기운이 모여 있는 자리를 얻고, 그 공간에 머물면서 직접적으로 공간의 기운을 이용하기 위함이다.

풍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음기는 습하고 어둡고 먼지가 가득한 곳에 쉽게 쌓인다. 우선 눈에 보이는 먼지를 없애는 작업을 하면 깨끗한 곳을 보면서 쾌적함과 평온함을 느끼고, 그 깨끗함을 지속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긴다. 그 쾌적함과 의욕이 나의 공간의 보이지 않은 곳을 가득 채운다.

땅과 사람은 연결되어 있다. 좋은 땅은 좋은 사람과 이어지며,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좋은 땅이 그 사람을 밀어내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머물고 있는 공간을 넘어서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2. 부잣집 터는 기운부터 다르다>

부자가 될 터라고 하면 땅의 생기를 받는 곳을 말한다. 생기는 말 그대로 살아 있고 역동적인 기운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힐 만한 대기업 회장 또는 소문난 부자들의 생가와 집터를 소개하면서 풍수에 대한 이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히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지는 풍요로움과 넉넉함은 진짜 부자라는 존재는 이 땅위에서 더 많은 것을 쓰고 누리는 것을 넘어 땅 위에 더 의미있는 새로운 것들을 발견해 많은 사람들을 풍족하게 만들고자 하는 대의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한다.

 

<3. 땅 위에 있는 것들의 중요성>

풍수에서는 동서남북과 그 사이에 들어가 있는 방향이 중요하다. 각 방향마다 정해진 의미가 있고, 방향적인 실수를 범하게 됐을 때 큰 피해를 입을 수 도 있다. 예를 들어 선조들은 대부분의 집에서 자녀가 태양의 기운을 받고 공부해수 출세 할 수 있도록 동쪽에 방을 내주었다고 한다.


<4. 풍수에서 사람을 뺄 수 없는 이유>

풍수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마지막 비밀은 바로 사람이다. 사람은 자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동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스스로 좋은 자리를 선정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 거처를 옮길 수도 있다.

풍수 부자로 살아가는 사람은 돈만 많은 사람이 아닌 운이 좋은 사람을 말한다. 운의 특성중 하나는 연결 작용이 강하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신적인 인성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맑음을 유지하는 것 또한 좋은 공간과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다.

결론적으로 운을 쌓는 방법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면서 오래도록 잘 살기를 바라지 말고,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고 타인의 마음에 상처를 내면서 본인은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지 말라는 뜻이다.

 

<5. 내가 사는 곳에서 부자가 되는 법>

풍수인테리어와 관련해서는 물건을 두는 것과 더불어 그곳에 머무는 사람의 행동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강조된다. 집 안에 울려퍼지는 나쁜 소리는 나의 집에 울려퍼지고, 그 소리의 파장은 나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말은 틀린말이 아니다. 나의 작은 행동과 정성, 마음 한 자락이 털끝만큼의 차이를 만들고, 그털끝만큼의 차이가 쌓여서 우리 집 전체를 돈 그릇으로 만든다. 그렇게 되면 그 부잣집 속에서 저절로 부자가 된다.

 

 

이 책을 읽고 우선적으로 든 생각은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쉽게 바꿀 수 없으니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을 청결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야겠다는 것이었다. 집 안에 손길이 닿지 않고 먼지가 쌓여가는 공간에서 안좋은 기운이 생기게 된다고 생각하니 좋은 운을 받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들이 떠올랐다.

어쩌면 풍수에서 기본적인 것들을 모르거나 오해한 채 풍수에서 부수적인 효과를 내는 비보로 요행을 빌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부자의 정의에 대해서 새롭게 정립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부자라는 존재는 이 땅위에서 더 많은 것을 쓰고 누리는 것을 넘어 땅 위에 더 의미있는 새로운 것들을 발견해 많은 사람들을 풍족하게 만들고자 하는 대의가 있어야 한다. 과연 부자가 되고 싶어하면서 부자가 될 준비는 되어 있는지 자문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무리 풍수적으로 좋은 집을 짓는다고 해도, 그 집을 관리하는 사람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거나 그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제대로 살지 못한다면 절대로 좋은 운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집 또는 직장에서 누군가와 소통하며 하루를 보낸다. 눈을 마주칠대 웃으며 말 한마디 건네고, 상대방의 말을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듣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것만으로도 내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좋은 운을 쌓을 수 있다.

그렇게 관계라는 운을 쌓다 보면, 그 사람이 나에게 좋은 기회를 전해 주고 운을 전해준다.

 

풍수적으로 좋은 운을 받기 위한 쉽고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해당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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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없이 사는 법 - 자수성가 부자들이 돈, 인생, 투자를 대하는 태도와 기준
제레드 딜리안 지음, 김영정 옮김 / 시원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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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드 딜리안의 저서 <돈 걱정 없이 사는 법>의 제목을 보고 궁금증이 생겼다.

돈 걱정 없이 살기 위하여 돈을 잘 벌 수 있는 법을 알려줄 것인지, 투자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할 것인지 등등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눈길을 끄는 제목이 인상적이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PART 1. 돈에 대한 태도에 관한 이야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밝히는 것을 윤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돈을 적극적으로 원한다는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돈 걱정 없이 살기 위해서는 우선 돈을 적극적으로 원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돈을 적극적으로 원함으로써 수익을 증대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더 크게 생각하기-수익을 증대하는 방법>

  1. 연봉을 올린다

  2. 도 오래 일한다

  3. 일을 한 가지 더 한다

  4.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다른 직업을 갖는다

  5.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을 갖게 해줄 기술을 익힌다

  6. 고정 수입이 나오는 투자를 시작한다

  7. 사업을 시작한다

PART 2. 균형 즉, 돈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저자는 인생을 살면서 돈 걱정 없는 삶을 위해서는 세 가지 중요한 결정이 있다고 말한다.

1. 지출을 줄이는데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수입을 늘리는데 초점을 두는 '수입측면'에 집중하기

2. 수익을 더욱 상승시킬 수 있는 '상승 여력'에 노출되기

3. 적극적인 삶의 방식으로 '행운'에 노출되기

PART 3. 부채와 관련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과 이를 최소화하는 방법

저자는 부채와 관련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상금(현금)을 확보하고, 돈 걱정을 일으키는 신용카드를 매우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집을 사는 것은 인생에서 큰 재정적 결정으로 소득의 25% 이상을 주거비로 써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주택을 구매하고 부채를 최대한 빨리 상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PART 4. 위험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과 이를 최소화하는 방법

투자에 따른 위험과 관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장기간 적립식으로 투자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 잔고를 확인하면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계좌 잔고가 줄어들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 서둘러서 계좌를 청산하는 최악의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에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계좌 잔고를 너무 자주 확인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PART 5. 재정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안도감, 그리고 그렇게 되면 무엇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

돈은 즐기기 위한 것인데, 40년을 수도승처럼 산다면 그 점에서 실패한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돈을 너무 즐겨서 사들인 물건의 값을 어떻게 지불해야 할지 걱정해야 하는데 두 경우 모두 돈과의 관계를 해치는 것이다.

저자는 돈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은 돈 생각을 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삶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 적절한 지출이란 가끔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물건을 빚을 지지 않고 사되 저축할 돈은 충분히 남겨두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

이 책은 자수성가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돈 걱정 없이 살기 위해서 돈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 또한 지나친 위험을 많이 감수한 경험으로 큰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한다.

빚도 없고 위험도 없다고 해서 재정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빚도 없고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 사람은 돈 생각을 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보관하고, 어떻게 붙들어둘지 고민하는 것이다.

반면 빚도 많고 위험도 많이 감수하는 사람도 돈에 대한 생각으로 시간을 허비한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재산이 압류되지 않게 할까 궁리하느라 고민한다.

따라서 그 중간에 있는 사람, 즉 돈과 관련된 문제를 보다 허용적으로 보고 실천하는 사람이 가장 평온한 사람이다. 저축과 지출, 부채와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잘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자가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깨달은 바를 전달하고 있는 책으로, 재정적인 부분에 대하여 복잡한 원칙을 세우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적절하고 단순한 원칙을 세워서 지키는 것이 돈 걱정 없이 사는 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책이었다.

결국 이 책은 불필요한 재정적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돈 걱정 없는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해당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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