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다섯 번째 -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공감 에세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5
송정림 지음 / 나무생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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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평범하게 지내는 일상은 그다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누군가에게는 그토록 기다리던 하루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무료한 내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무료함은 지루함과 우울함 그리고 헛헛함 등 부정적인 이미지와 연결되기 십상이다.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공감에세이라는 부제...

이를 한 단어로 말하면 시시콜콜일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의 메시지는 그 평범한 하루 속 시시콜콜함 속에 행복이 있다가 아니었을까?

 

이 책은 삶의 작은 에피소드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군복무 시절 읽었던 좋은 생각이라는 책과 유사하다는 느낌이 든다. 어떻게 보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들... 쉽게 얻은 배려와 조금만 더 생각해서 던진 말 한마디가 얼마나 따뜻한 온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를 증명해 내는 순간의 모음이다.

 

깁스를 하여 수업시간마다 학생의 도움을 받은 선생님, 고급차에 기스를 낸 리어카 할머니에게 자신의 종이도 치워달라는 고급진 배려, 시력을 잃어가는 아버지가 헐리우드 영화를 이해하지 못함에도 부녀가 함께 볼 수 있었기에 감동이었다는 답변 등 일상 속의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시시콜콜함이 있었다.


다섯 번째?

이렇게 좋은 책을 왜 나는 다섯 번째 만에 알게 되었을까?

나머지 4권도 찾아서 읽어보아야겠다.

 

얼마전 읽었던 <메모의 힘>에는 감사일기라는 것을 써보는 것을 권유하는 내용이 있었다. 이 책을 보며 나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순간이 있었는지 생각해보고, 주위에 감사하는 마음을 매일 정리해보는 잠자기 전 5분을 가져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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