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이철환 글.그림 / 자음과모음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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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알게 되는 것도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처음 내뱉게 되는 말은 다음과 같다.

수고하셨습니다.”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라는 책제목이자 책 전체를 꿰뚫는 이 질문에 대해 작가님이 고분분투한 흔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문학 작품에서 혹은 유명인의 말에서 또 자신의 인생 속에서 길어올린 지혜들을 모으느라 참 고생 많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럴 것이라는 생각은 책의 시작부터 알게 된다. 삶의 모순적이고, 인간은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이다는 전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다음 저자는 어떻게 다음 글을 써내려가야 할까? 바로 이를 인정하고 삶의 파편을 방식을 바꾸어 가면서 계속 뒤져볼수 밖에 없다. 마치 모래사냥에서 구슬찾기를 하는 냥 모래를 계속 뒤적거릴 수 밖다. 그 막막함이란 과연 얼마나 무서웠을까?

 

하지만 작가는 이런 상황을 이내 수용하고 시작한다. 그래서 비로소 다다른 것은 고전이 된 공통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언급한다.

 

 

, 저자는 이러한 자세를 받아들이고, 자기화한 이후에 비로소 보이지 않았던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마치 시각 장애인이 더 많은 것을 보고, 깨달을 수 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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