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융합 - 인문학은 어떻게 콜럼버스와 이순신을 만나게 했을까
김경집 지음 / 더숲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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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라는 단어 만큼 화제가 되는 단어가 있을까?


인문학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는 이야기와 동시에 인문학의 위기가 거론되고 있는 오늘이다. 인문학도가 프로그래밍을 하고, 공학도가 회계학을 공부하는 등 더이상 문과와 이과를 나누어진 프레임은 쓸모 없어져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육체계는 후진적이고, 인재양성에 있어 후진적이다.

 

그래서 작가는 인문학의 정의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작한다. 인문학이라 하면 보통 문.사.철에 국한된 것으로 통용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는 인문학이라는 것은 어떤 분야를 다루건 인간이라는 틀로 접근하는 연구와 성찰이라고 주장한다. 즉, 시공간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생각의 점을 이어 자연과학, 정치, 전쟁, 미술 등과 융합의 과정을 일컫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인문학이 왜 중요한 이유는 바로 사람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인간의 삶과 앎을 다양한 방법으로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벤처 창업열풍을 보면, 기술을 무기로 하되 생활 속에 꼭 필요한 기술.. 기존에 있었지만, 이를 뒤엎을 수 있는 기술이 그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서 다시 인문학 그리고 생각의 융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결국 기존의 프레임과 패러다임으로는 세계를 대할 수 없다. 포르투칼인이 우연히 남긴 조총과 이를 양산체제 까지 이어나가 임진왜란이라는 대 야망을 일으킬 수 있었던 사례를 보아도 생각이 어떻게 

 
생각의 방향을 바꾼 다는 것..
기존의 프레임을 버리고 새로운 프레임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

작지만 그것이 몰고올 엄청난 변화를 준비하고 시도해보아야할 때가 바로 지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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