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의 시대 - 명성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소비되는가
이수형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사회학적인 시선으로 본 셀러브리티.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지은 이 책의 부제이다. 셀러브리티가 스타와의 차별점은 그것이 곧 문화인 동시에 이 시대 사람들의 욕구가 담겨 있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음을 전제로 책을 전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트 1셀러브리티 전성시대라는 거시적인 접근에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문화를 조망하고 있고, 파트 2유형별 셀러브리티라는 미시적인 접근에서 그 인물별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재미가 있었던 것은 셀러브리티가 기획된 전략 하에서 마케팅된다는 사실이다. 제품(상품)이라면야 당연한 일이겠지만, 작품 혹은 상황에 따라 주어진 역할과 이미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하는 것이라는 기본 개념에서 이제는 기획사에 의한 것이라는 접근이 신기했다. 그래서 해외 셀러브리티 중 페리스 힐튼의 경우, 여자로서 치명적인 사건을 겪었지만, 이를 기반으로 다시 이미지 메이킹 했다는 게 신기할 정도였다. , 스타 등 연예인에 국한되었던 셀러브리티가 작가, 방송인, 요리사, 기업가 등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도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 이는 곧 판매의 의미가 포함된 $elebrity로서 명성과 PPL 등의 광고 효과, 나아가 1인 미디어가 된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문화가 된 셀러브리티는 탄생 혹은 재생산되지만, 언제나 이를 인간의 시기라는 사람들의 독기 품은 욕망에 노출되어 작은 실수 하나에도 어느 누구보다 철저히 매도당할 수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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