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의 황금비율
SBS스페셜 팀 엮음 / 토트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농사를 짓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또, 아버지가 어릴 적 생각에 작은 텃밭을 꾸미시면서 재미를 느꼈다면, 가족의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어머니의 웃음이 내내 기억이 났다.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고, 나쁜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라는 생각.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나쁜 음식이라 하면 기름지고 짠 음식 등등 나쁜 음식에 대한 말들은 많은데, 좋은 음식이란 영양소에 관한 언급 빼고 실제로 다가오는 건 없었다. 육식보다 채식을 많이 먹어라.. 신선한 공기를 쐬어라.. 등등의 말처럼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 뿐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작은 정보와 함께 실제로 그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읽다보니 어머니가 왜 유기농 가게에서 식자재를 구입하는지.. 영양소인 단백질, 집아, 비타민, 무기질의 균형과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연이 주는 것을 소박하게 차린 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지 알 수 있었다.

또, 암 예방은 면연력을 저하시키는 생활환경과 생활습관을 고쳐야 하며 과로 과식 영양 불균형 음주 흡연 스트레스 외에도 수면부족이 문제 중 하나라는 사실이 신선했다. 직장 생활 하는 사람은 시간이 없어서 운동하면서 수면을 이루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팁도 눈에 띄었고 그래서 세토로닌을 위해 점심 시간에 햇빛을 받으면서 산책을 걷는 습관도 조금씩 실천하고 있다.

또, 림프의 면역 기능은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위해 혈액과 림프의 순환이 원활해야 하는데 림프를 돌리는 펌프는 운동이기 때문에 암 환자의 경우 휴양은 침대 위가 아니라 산 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므로 오히려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 식이섬유는 야채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현미 외 여러곡식에 들어 있으며 물과 함께 먹지 않으면 오히려 변비가 걸릴 수 있다는 위험에도 귀가 솔깃했다.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해두었던 것을 두서없이 나열하다 보니 리뷰를 읽고 책을 선택하는 이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결론적으로는 만족한다는 것을 알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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