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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절대 회계 - 사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가장 쉬운 회계
박경민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2월
평점 :
더 이상은 이대로는 안되겠다. 나의 뜻대로 내가 원하는 방식에 맞춰서 내 돈을 내가 벌고 싶다!
하고 호기롭게 외치며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본인 뜻대로 펼치겠다며 사업을 차린 남편.
물론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보며 뿌듯해했고, 자랑스러워했으며, 기뻐했다.
다 좋았는데... 내 돈을 내가 벌고 싶다에서 막혔다.
도대체 왜 다 좋은데 돈은 안 벌리는 걸까?
무엇이 문제일까?
돈 버는 절대 회계
□ 월별 세무 일정
▶ 상시업무
대표자 및 담당자 상시 Q&A
4대보험 취득 및 상실 신고
민원서류(소듬금액증명원 등) 발급 대행
▶ 매월 공통
원천세 신고
일용근로자 근로내용 확인 신고
일용 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제출
급여대장 작성
급여명세서 발송
사업소득 간이 지급명세서 제출
세금계산서 관리 및 장부 기록
기타 증빙(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관리 및 장부 기록
... ...
돈 버는 절대 회계
사실 어떤 회사에서 회계 업무를 해 본적도 없었던 나는 육아 휴직과 동시에 신랑의 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세무 학원을 등록해서 수업을 듣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매월 소위 말하는 기장이라는 비용이라도 조금 줄여 볼까 싶어 매월 대신 정리를 하고, 세금 신고 기간에 내가 이렇게 저렇게 신고를 하고 있기는 한데 과연 이게 잘 하고 있는 건지 헷갈릴 때도 많지만 어디 물어 볼 곳이 없어서 그냥 하고 있었다.
낮에는 회사 출근을 하고, 퇴근 후 혹은 주말을 이용해서 신랑 회사의 세무 관련 업무를 보는 일은 힘들진 않지만
잘하고 있다는 자신감도 없고, 맞고 있게 하는 건지에 대한 확신도 없었다.
그래서 그랬나? 그래서 돈을 못 벌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을 들 무렵 만나게 된 책.
<돈 버는 절대 회계>
사실 기장 비용이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이상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은데,
아직은 그럴 형편이 아닌지라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책을 통해 또 공부해 나가본다.
... 대부분의 대표는 '깜깜이 경영'이라는 사업의 어두운 터널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하루 종일 열심히 일했는데도 집에 가져갈 돈이 없는 경우도 많다.
... ...
대표에게도 안경이 필요하다. 그 안경의 역할을 세상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회계'다.
돈 버는 절대 회계
분명 신랑도 하루 종일 일하고 누구보다 부지런히 열심히 뛰고 있는 건 확실한데 가져오는 돈이 없다.
책을 읽다가 와... 우리 집 보고 간줄...하고 놀랬던 부분. 하핫.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대표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회계 지식. 즉, 절대 회계를 배우고,
경영 도구에 회계라는 치트키를 장착해서 경쟁사가 가장 궁금해하는 핵폭탄 같은 무기를 지니라고 권하고 있다.
회계를 모르고 어떻게 사업을 한단 말인가!
이나모리 가즈오
혹 사업을 하는 중인데 다음의 경우가 본인에게 해당이 된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한다.
① 사업용 통장에 돈이 얼마 있는지 잘 모른다.
② 사업용 통장을 관리하는 방법이나 원칙이 없다.
③ 사업의 재무제표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④ 지난 1년간 사업으로 얼마(매출액이 아닌 실제 들어온 돈)를 벌었는지 잘 모른다.
⑤ 1년은커녕 지난달에 얼마를 벌었는지도 모른다.
⑥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가 무엇인지 질문을 받으면 답변을 못 한다.
⑦ 하루 종일 일한다.
⑧ 급여 지급일이 되면 매번 숨이 막혀온다.
⑨ 세금을 낼 돈이 없어 카드로 결제한다.
⑩ 절세에 목숨을 건다.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최소한의 회계 지식, 절대 회계.
같이 공부해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