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고양이 사계절 웃는 코끼리 18
위기철 지음, 안미영 그림 / 사계절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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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야기가 제일 좋음. 골탕먹이려고 했는데 당황하긴 커녕 당당한 딸과 엄마에게 오히려 위축된 고양이가 귀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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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VS 80의 사회 - 상위 20퍼센트는 어떻게 불평등을 유지하는가
리처드 리브스 지음, 김승진 옮김 / 민음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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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있던 영국인 프랑스인 미국인 그리고 한국인의 중상층 분류에 대한 우스개소리가 있었다. 그러면서 다들 그 글이 올라오면 댓글로 저는 어느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네요..한다. 난 솔직히 의아했다. 그 글이 올라온 카페는 지역적인 카페인데 대부분 그 지역에 살면 상위 20% 안에 들고도 남는다 (게다가 경제적 여유 뿐 아니라 그 카페글을 읽고 덧글 올릴 정도로 시간적 여유도 있는 회원들이 많았다.) 

그리고 경제적 문제, 교육 및 육아보조 관련 문제 등에 대해서 상위 1%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지적하면서 임대주택 거주자들이 자신들의 삶에 어떤 불이익을 미칠지 미리부터 걱정하는 모습들을 보이는 면에서도 우리들은(그렇다 이제 솔직해지자. 그들이 아니라 우리들이다) 위로도 아래로도 경계하는 어떠한 틀 안에 갇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들이 아닌 우리들을 인정하고 자칭하는 본 책의 저자 리처드 리브스는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좌파라고 불릴 수 있다. 게다가 독특하게 영국인인데 영국의 계급사회가 싫어서 성인이 되서 자발적으로 미국인이 된 케이스다. 하지만 그가 미국인이 되고서 발견한 것은 미국에 더 은밀하지만 더 확고하게 굳혀진 계급사회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는 보수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평등을 외치는 사회주의 좌파가 아니고 오히려 더 활발하고 건강한 경쟁적 사회를 보장하기 위해 기회의 평등을 주장하는 자유주의에 가깝다. 즉 평등을 위해 경쟁을 없애자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자유경쟁을 위해서는 기회의 평등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그가 미국의 상위 20%가 자기들은 상위 1%와 다르다고 또 자기의 위치는 순수히 자기 능력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실은 상위 1%와 그 아래보다 상위 20%와 하위 80% 간의 격차가 더 심하게 고정되어 있다.) 계속 그들의 상위 20%를 유지하려고 사회 도처에서 순수한 경쟁을 오히려 억제하는 기회사재기의 방식들을 리처드 리브스는 파헤치고 아래에서 위로의 사회의 상향이동성이 있으려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하향이동성도 필요한 것이 수학적으로 당연한 이치인데 이를 계속 거부하면 사회는 고여서 썩는 물처럼 될 것이라고 한다. 이런 역진적인 방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산층이 자신이 능력만이 아닌 여러 유리한 (그리고 하위 80%에게 불리한) 편법 뿐만 아니라 합법적인 제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세습하려고 하는 것을 인정하고 자식들이 다소 손해 보더라도 이기심을 희생하고 그런 것에 대한 대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책 씽크탱크 답게 양육, 교육(대입 전과 대입 및 인턴쉽 등), 토지 및 조세 등에 걸쳐 대책들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올해 초 토크빌의 '미국의 민주주의'를 읽으며 느꼈던 아쉬움을 돌아보았다. 토크빌은 훌륭한 사회학자이고 거의 예지자에 가까운 통찰력을 갖고 있었지만 시대의 한계 탓인지 미국(그리고 민주주의 세계가 전반적으로)이 갈수록 평등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았다. 그 외에도 흑인 및 여성 등의 인권의 미래에 대해서도 지나칠 정도로 낙관적이었다. 물론 그 시대에 비해서는 흑인 및 여성 평등이 좀더 나아졌을 지는 몰라도 토크빌의 오류도 많았고 무엇보다 그 당시에 비해 더 계급 간의 차이가 뚜렷해진 것도 있지 않은가 같은 책을 읽은 독서토론그룹이 되물었다. 토크빌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위협받을 수 있는 자유의 fragility에 대해 너무 집중하다보니 평등(그냥 사회적 상태의 평등이 아닌 기회의 평등)의 fragility에 대해서 간과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특히 독서토론이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인들 사이에서 진행된 것이어서 더 그런 의견이 많았을지도 모른다.

 

이 책이 물론 미국의 현 상황에 맞추어 쓴 것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날이 갈수록 스카이캐슬이나 정재계인들의 자녀 입시비리 등 수시전형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고 '그들만의 리그'에 대한 소외감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들만의 리그'는 상위 1%만의 것인가.. 우리 또한 정말로 무상급식이 필요할 정도로 영양부족이고 우유값이 7개월 밀려 생활고로 자살하는 사람들인 사람들의 기회를 가로채가는 것이 아닌가.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책이고 앞으로 한국에서도 이런 철저한 자료조사 및 다양한 방면의 대책을 한국 실정에 맞게 보여줄 책들이 나오길 바란다. 이제 누구 눈치를 보느라 현 제도 자체에는 문제는 없으니 좀더 부족한 점을 검토해보겠다고 말만 하는 정부의 이야기는 듣기 지겨우니까.

 

총평은 4점.

 반점을 깎은 이유는 유익하고 알찬 내용에 비해 책도 아주 짧고 작가가 유머감각이 넘쳐 쉽게 읽은 책이긴 하나 토지규제 및 조세 부분 등 경제적 분야에서 좀더 자세히 분석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고, 그는 하향이동성이 어느 정도 있어야지 중상층이 불평등의 심화 문제와 대책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일단 그 하향이동성이 가능하게, 즉 중상층이 사다리 아래를 걷어차는 이기심을 희생하고 유리한 위치를 양보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두려워하는 하향이동에 대한 불안감(즉, 자신의 자녀들이 아래로 착륙하듯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고통스럽게 추락하면 어떻게 될 지에 대한 공포심)을 받아들일 만한 사회 분위기가 어느 정도 조성되어야 하는데 이는 guilt shaming만으로는 부족하다. 약간의 희생이 실제로 '약간의' 희생이 아니라 거대한 희생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어느 정도의 안심을 주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결국 이것은 닭과 계란처럼 어느것이 앞서야하냐의 악순환적 문제일 수 있다. 과연 이런 문제에 대한 씽크탱크 전문가의 해답은 무엇일까.

 

또 다시 반점을 더 깎은 이유는 편집의 문제.

몇가지 부분만 예로 들자면 그림3.2에서는 중위40%를 하위40%로 번역하고, 7장의 p.186에서는 "효과적인 피임법을 사용하는 젊은 여성의 비율이 불법 마약을 경험한 비율을 훌쩍 넘어선다는 것을 볼 때"라고 번역했는데 원문은 그 반대다 (원문; When so many more young women are using illicit drugs than effective contraception) 이 외에도 오역이 많았는데 그것 때문에 원서로 다시 읽었다) 그 외에도 참고문헌에서도 엄청 오타가 많았는데 논문 편집위원의 직업병 탓에 이런 것에 민감한 나는 이 책이 재판될 때 꼭 이런 점을 주의했으면 좋겠다. (예: 7장의 참고문헌 17번은 작가와 제목은 맞는데 기사 날짜가 틀렸음. Feb 24의 기사는 다른 기사고 참고문헌의 기사는 March 12 기사이며 참고문헌 39같은 경우에는 제목에도 오타가 많지만 (coolege, lowrincome 등 참고문헌의 출처인 홈페이지 주소가 오타투성이..;;) 사람들이 대개 참고문헌까지 안 읽어보는 것도 문제지만.. (나는 nonfiction은 appendix와 reference가 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같은 경우는 번역이 적고 거의 그대로 복붙하면 되는데 이런 오타가 많은 것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

 

참고문헌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Robert Putnam의 Our Kids와 Richard Wilkinson, Kate Pickett이 쓴 The Spirit Level: Why Greater Equality Makes Societies Stronger도 읽어볼 만한 책들이다.

 

 

 

 

변화는 중상류층에게 비용 부담을 비롯해 무언가를 내놓도록 요구한다. 따라서 우리 앞에 놓인 가장 중요한 질문은 우리가 다른 이들의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약간의 희생을 감수할 의사가 있느냐, 아니면 마음 깊은 곳에서는 사다리를 걷어차고 싶어 하느냐일 것이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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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닫을 때 나는 삶을 연다 - 기본적인 송가 민음사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38
파블로 네루다 지음, 김현균 옮김 / 민음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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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일포스티노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다소 포함될 수 있음)

네루다를 처음 접한 것은 시가 아닌 사춘기 때 본 일포스티노라는 소설 원작인 영화였다.
소설에 기반을 두긴했지만 일포스티노는 섬칫할 정도로 네루다의 일생과 공명하는 부분이 많다.
글을 모르는 우체부의 마음을 가장 아름다운 글의 형태인 시로 표현하게 되는 과정
그리고 그 시를 통해 그 우체부가 단지 사랑을 노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더 넓은 세상으로 뛰어들며
그 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마지막 장면

어쩌면 이는 철도원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나
세상으로 나아가고 바로 가까이 있는 자신을 표현할 방법조차 없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대변하다가
너무 깊이 개입한 탓인지 세상을 재구성할 원소로 다시 돌아간 그의 신화적인 결말, 그리고
파블로 네루다 자신의 시의 변천사와도 연관이 있어 보였다.

국내 그리고 미국에서도 파블로 네루다를 언급하면 주로
그의 젊은 시절의 명작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초현실적인 혁신작'질문의 책', 사회를 향한 외침의 대서사시 '모두의 노래' 등을 손꼽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작품세계는 후기작품인 'Odas Elementales'가 없이는 완전하게 논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시집과 후기작 등에서 좀더 보편적인 일상으로 다가간
세상에 뛰어들고 Cesar Vallejo 등의 시인들과 이상을 노래로 울부짖으며 온몸으로 부딪혀 싸우던 그는 과연 그의 현실참여에서 물러선 것일까?
아니다. 그는 다른 시각 다른 접점을 통해 현실에 더 긴밀하게 참여된 것이다.
이는 간간히 보이는 America, Guatemala, Leningrad 등에 대한 시, 그리고 기타 원소 및 에너지 등에 대한 시들은 상당히 날카롭게 현실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영혼의 동지이자 친우였던 Vallejo에 대한 시는 일포스티노의 마리오처럼 찬란하게 사라진 영혼의 빛을 기린다.
무엇보다 과연 단지 J'accuse! 식으로 분노를 속사포처럼 쏟아붓는 것만이 현실 참여라고 보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속내를 삶을 표현할 입을 잃어버린 서민들,
그리고 인간에게 짖밟혀 아예 고통의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자연의 모든 사물들,
문화의 이름을 내걸고 편파적이고 공격적인 비평의 잣대에 휘둘리는 시인의 목소리와 책들을 그는 대변한다. (ref. 단순함을 기리는 노래)
물론 어찌보면 비평가들의 화살을 뿌리치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는 언제나 그래왔듯이 새로운 개혁을 사회 뿐만 아니라 그의 시에서도 추구하는 것이었다.
모든 보이지 않는 사람들, 목소리가 없는 사물, 스쳐 지나가는 것들에 귀기울이는 그의 관심과
무기력과 슬픔을 뿌리치는 그의 희망과 분노의 에너지
그것은 늘그막에 한발짝 물러나는 모습이 아니라 단순한 원소들이 이루어낼 새로운 생명의 재생력에 대한 믿음, 그리고 애정이
스피노자의 범신론처럼 모든 것에서 신성함을 발견하고 되살린다.

 

a little something extra:

보이지 않는 사람 (El hombre invisible) 외에는 모든 시들이 명조체(목차와 시 본문에서도)로 되어 있는 점에 주목. 그리고 모든 시들이 원제들의 알파벳 순으로 나열됨. 원소들의 Periodic table은 알파벳순이 아니지만.. 문자들로 이루어진 사전은 알파벳순이니까? 그리고 다른 세계시인선과 달리 bilingual이 아닌 점 주목. 시집이 워낙 길어서 이번에는 예외인 듯. 그러나 번역은 훌륭하고 원서의 어감과 운율을 듣고 싶으면 유튜브에 원제로 검색해서 들어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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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이 뽑은 에어프라이어 맛보장 요리 - 요리 만능키 에어프라이어로 새로운 키친 라이프 시작 700만이 뽑은 요리
만개의 레시피 지음 / 만개의레시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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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 이 요알못 내가 요리책 서평을 올리다니 살고 보면 별 일이 다 있네..^^;;

국제도서전에 요리책들에 빵집에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북이 많이 있던 걸 보면 요즘은 확실히 미식이 대세인듯... 남편도 만날 먹방만 보고 있고..



요즘엔 워낙 간편식 외식과 배달 문화가 발달해서 굳이 집에서 해먹어야하나? 하는음식들이 바로 위험하고 지저분해지기 쉬운 튀김과 냄새나는 생선요리.. 다행히 울집은 환기가 잘되는 편이라 생선요리는 문제가 없는데 튀김은 저번에 2도 화상 입고 무서워서 벌벌;;;

보통 그냥 시켜먹지만 시켜오면 식고 눅눅해지고..

저번 축구 할 때처럼 치킨집이 3시간 뒤에야 갈 수 있다고 할때처럼 난감한 수요 공급 불균형의 사태에 맞닥뜨릴 수가 있다!!



그때 아주 요긴하게 쓰였던 이 책
우리가 막 에어프라이어 선물 받은거 어찌 알고 딱 좋은 책을 받았다!!


프라이팬 처음 받을때처럼 에어프라이어도 선처리로 공회전해주는 거

종이호일을 깔아야 깔끔하게 뒤처리되는 거 식힌 후 청소하는 방법 등 세세한 사항도 가르쳐주고

나같은 요알못을 위한 음식재료 양을 손/눈대중으로 가늠하는 방법도 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다양한 (아니 심지어 생각해보지도 못한) 요리와 간단한 설명


하지만 역시 우리 집에 닭똥집이나 올리브 등갈비같은 고급 재료가 없어서 ㅎㅎㅎ 역시 젤 잘해먹을 듯한 술안주/야식으로...

치킨집 주문이 밀릴 때 패기 있게 “까짓거 집에서 해먹으면 되쥐~!!”하고 에어프라이어로 뙇!!
감자후라이도 곁들여서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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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이 뽑은 에어프라이어 맛보장 요리 - 요리 만능키 에어프라이어로 새로운 키친 라이프 시작 700만이 뽑은 요리
만개의 레시피 지음 / 만개의레시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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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 이 요알못 내가 요리책 서평을 올리다니 살고 보면 별 일이 다 있네..^^;;

국제도서전에 요리책들에 빵집에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북이 많이 있던 걸 보면 요즘은 확실히 미식이 대세인듯... 남편도 만날 먹방만 보고 있고..



요즘엔 워낙 간편식 외식과 배달 문화가 발달해서 굳이 집에서 해먹어야하나? 하는음식들이 바로 위험하고 지저분해지기 쉬운 튀김과 냄새나는 생선요리.. 다행히 울집은 환기가 잘되는 편이라 생선요리는 문제가 없는데 튀김은 저번에 2도 화상 입고 무서워서 벌벌;;;

보통 그냥 시켜먹지만 시켜오면 식고 눅눅해지고..

저번 축구 할 때처럼 치킨집이 3시간 뒤에야 갈 수 있다고 할때처럼 난감한 수요 공급 불균형의 사태에 맞닥뜨릴 수가 있다!!



그때 아주 요긴하게 쓰였던 이 책
우리가 막 에어프라이어 선물 받은거 어찌 알고 딱 좋은 책을 받았다!!

프라이팬 처음 받을때처럼 에어프라이어도 선처리로 공회전해주는 거

종이호일을 깔아야 깔끔하게 뒤처리되는 거 식힌 후 청소하는 방법 등 세세한 사항도 가르쳐주고

나같은 요알못을 위한 음식재료 양을 손/눈대중으로 가늠하는 방법도 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다양한 (아니 심지어 생각해보지도 못한) 요리와 간단한 설명

하지만 역시 우리 집에 닭똥집이나 올리브 등갈비같은 고급 재료가 없어서 ㅎㅎㅎ 역시 젤 잘해먹을 듯한 술안주/야식으로...

치킨집 주문이 밀릴 때 패기 있게 “까짓거 집에서 해먹으면 되쥐~!!”하고 에어프라이어로 뙇!!
감자후라이도 곁들여서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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