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놀라다 - 세상을 뒤집는 10가지 진리
존 파이퍼 지음, 임신희 옮김 / 예수전도단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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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놀라다/ 존 파이퍼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땅에서 영원한 소망을 품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알려주는 귀한

"하나님께 놀라다"


파이퍼 목사님의 꼼꼼하면서도 그물망 같이 촘촘한 설명과 함께

챕터 주제별로 신구약을 넘나들며 정리하신 말씀들이

마음속과 머리속에 둥둥 떠다니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들을 정갈하게 다시 정리시켜주는 같았다.


책은 33년간 베들레헴 침례교회에서의 사역을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성도들이 기억해야 10가지 진리를 주제로 준비했던 설교문을 책으로 엮어 출간한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기독교 변증법 책인가? 싶을 정도로 탄탄하고 논리적인 설명과,

알고 있었지만 잊고 살았던 하나님의 성품들에 대해 다시 상기시켜 주심의 은혜가 있었다.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1) 우리의 인생의 창조자이시며 주권자이신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가장 만족할 , 만족하는 우리로 하여금 영광을 받으신다는 내용!

"만족" 이라는 단어가 새삼 다르게 다가왔다

주님 한분만으로 나는 만족해~ 라는 찬양의 가사가 떠오르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돈이 없어도, 내가 싱글이어도, 승진을 못했어도~ 만족해! 아니라

그저 하나님 안에 내가 있기 때문에! 존재 만으로도 만족해야함을 깨달았다. (너무 늦은 꺠달음 같은..ㅠㅠ)


2) 하나님은 죄에 빠지고 세상을, 하나님의 영광을 진짜가 아닌 형상의 영광으로 맞바꾸어버린 세상을 포용하고 이끌고 유지하고 계시는가? 라는 질문!

요즘 뉴스 헤드라인만 봐도 너무 마음 아프고 가슴아파서 차마 뉴스를 클릭하지 못할 때가 너무 많다.

폭력, 거짓, 살인, 권력의 다툼으로 얼룩진 세상 속에서 위의 질문을 수가 없지 않은가?

하나님이 원래 만드셨던 세상은 이게 아닐텐데 라는 마음이 많았는데,

오히려 상황을 파이퍼 목사님은 이렇게 답을 내렸다.

"하나님 은혜의 영광에 대한 찬송이 예수님의 죽음 안에서 가장 드러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열정을 다시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아직 하나님을 믿는 것에 대한 의문이 많고 확신이 없는 분들에게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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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 군살, 노화, 성인병으로부터 멀어지는 영리한 식사법 더 건강한 몸과 마음 3
바스 카스트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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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 바스 카스트


감자칩으로 연명하던 작가가 건강의 이상신호를 느끼고나서부터 직접 영양학 관련 서적과 논문들을 집요하게 들이 파면서 건강하게 먹는 것이란 어떤것인지 정리한 !


지난 여름, 영양소의 부족과 면역력의 저하로 고생을 했던 터라 이책을 받고 제대로 식사가 어떤것일까? 고민하게 되었다.


동안 신경쓰지 않았던 단백질 함유량을 점검하게 되고, 심지어 식재료로 쓰고 있는 재료들의 영양소를 확인하고 고려해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뜻하지 않게 병원에서 시간을 보낸 , 먹는 것과 운동, 영양제에 투자를 수가 없었는데, 책을 읽고 나서부터는 식사 습관, 식사 메뉴까지 신경을 쓰고 결정하고 있는 중이다.


비정제설탕은 그래도 몸에 좋겠지 싶었는데 그것도 양이 지나치면 정제설탕이나 별반 다를바 없다는 소식에 사탕수수 설탕을 쓰고 있는 1인으로써 매우 당혹스럽고 슬펐지만 ㅎㅎ


건강식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도,

그리고 건강을 챙겨야하는 분들을 위해서도

한번 읽어봐야할


정말 공부하는 자세로 읽다보면 술술술~~ 읽혀지니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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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노화를 멈추려면 35세부터 치아 관리 습관을 바꿔라 - 신경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백년 두뇌의 비밀 더 건강한 몸과 마음 2
하세가와 요시야 지음, 이진원 옮김 / 갈매나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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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노후 준비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100세 시대, 120세 시대까지 내다보며 늘어난 노년의 기간만큼 노후 준비를 일찍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돈을 더 모으거나 보험을 들거나 하는 금전적인 방법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의 치매 전문의가 쓴 이 책은,

올바른 치아관리로 뇌노화를 막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음식물을 씹으면서 치아 밑에 있는 치근막을 자극하게 되는데, 이 때 씹으면서 생기는 압력에 의해 뇌에 자극과 함께 혈액이 공급되고, 이로 인해 뇌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원리이다. 실제로 저자가 일본의 여러 치매환잘들을 치료하면서 치아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상태가 호전되는 사례들을 소개하며 치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왜 35세부터일까?

치아관리의 적인 치주균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35세를 전후로 증가하기 때문에,

치매를 포함한 각종 다양한 질병들: 당뇨, 뇌졸증, 오연성 폐렴을 예방하고, 노년의 먹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는 35세부터 치아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치아 관리에 대해서는 8단계에 걸쳐서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혀의 위치를 올바르게 잡아서 입호흡이 아닌 코호흡을 할 것,

혀 돌리기, 그리고 오일풀링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어릴 적, 3분 양치질만 배워왔던 나에게 있어서는 3분안에 플라크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도 적잖이 충격적이었다.


금전적인 노후 관리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노년까지도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새삼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70세가 다 되어가는 미국 할머니 바이어가, 지구 반바퀴를 돌아 한국으로 출장을 와서

살인적인 출장 스케쥴을 소화하고 미국으로 되돌아갔었다.

그 때, 그녀를 보며 나이를 떠나, 체력과 건강관리를 그만큼 잘 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눈으로 본 이후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오늘 읽은 이 책을 통해 당장 치아관리 습관부터 내 몸에 이롭도록 하나씩 바꿔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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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는 예배 - 사소한 하루는 어떻게 거룩한 예전이 되는가
티시 해리슨 워런 지음, 백지윤 옮김 / IVP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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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뜰 때에, 자연스레 이 책의 내용이 생각나고,

이메일을 확인할 때에도, 이 책의 해당 챕터가 떠올랐다!"

주일의 예배를 드리고 나오며 한 주간은 오늘 주신 말씀대로 잘 살아보자고 다짐하며 예배당 문을 열고 나서지만 다짐은 늘 그때 뿐이다.

평일의 삶 속에서도 예배자로 살아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지만, 실제적으로 살아가기란 참 힘든것 같다.

말씀의 은혜가 가족과의 작은 말다툼으로 깨지기도 하고, 크고 작은 집안일에 짓눌려서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을 압박받기도 한다.

 

결혼을 하고 얼마 지나지않아서, 삶 속에서 하나님과 보내는 시간은 점차 줄어들어 갔다

하루하루 회사일을 해내고, 정말 근근이 집안일을 해내는 내 모습을 보며 결혼 전의 신앙생활 속에서는 잘 지켜지던 것 조차도 쉽지 않음을 바라보며 한숨 쉬기 일쑤였다.

머리속에서 희미하게나마 "삶의 예배"에 대해 인지하고 있을 때,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오늘이라는 예배"

책 표지에 커튼을 통해 새어들어오는 햇빛처럼, 이 책은 지금 엉망진창인것 같은 내 평일의 삶 속에서 빛을 비춰주며 도와줄 것만 같았다.

그래서 읽으면서 한 글자 한 글자,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읽어나갔다.

 

미국의 성공회 여성 사제인 저자는, 아이들을 키우고, 집안일과 업무를 함께 하는 워킹맘이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는 엄마로써, 아내로써, 일을 하는 사람으로써,

그녀의 손끝에서 나오는 이 책의 내용들이 너무나도 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이었고, 너무나도 수긍이 되는 이야기들이었다.

매일 잠에서 깨는 것에서부터 하루 일과를 수행하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까지의 평범하면서도 소소한 습관들을 통해

이것이 예배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풀어주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는지 실제적인 적용점들을 나눠주는 좋은 책이다.

로렌스 형제의 "난 계란후라이를 뒤집을 때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다" 라는 이 명언보다

좀 더 실제적인 삶의 예배를 위한 지침서랄까?!

이 책을 읽는 내내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뜰 때에 이 책의 내용들이 생각났고,

이를 닦거나 이메일을 확인할 때에도, 각각의 습관들에 해당되는 챕터들의 내용들이 떠올랐다.

그야말로, 내 머리속에 각인이 되어지는 은혜가 있었다!

이제 조금씩 매일의 습관들이 변화되어, 내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고, 삶의 예배가 회복되어지길 기대하며, 필요할 때마다 더 읽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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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소중했던 것들 (한정판 워머 warmer 에디션)
이기주 지음 / 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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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모습들자연 속에서 일어나는 모습들을 발견하고 바라보며 이렇게도 표현할  있고이렇게도 생각해볼  있다니감탄을 하며 한편 한편 글을 읽게 된다.


다양한 주제들에서 건져올린 이야기들이  권의 책으로 엮었다.


그래서 옆에 두고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마음에 쉼이 필요한 순간에 읽게 되면 마음안에 여유가 조금은 생기는  하다.


감성과 이성, 어느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잡아 써내려간 글이란 생각이 든다


찬찬히 음미하면서 읽어보면 좋은 그만큼 각각의 이야기마다 생각하고 사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 


“내 시간과 상대의 시간을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엮어낼 사랑이라는 옷감이 완성된다” p.237


"우린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게 느낄 있을 행복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p.99



내 시간과 상대의 시간을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엮어낼 때 사랑이라는 옷감이 완성된다. - P237

우린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게 느낄 수 있을 때 행복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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