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미술관 2 - 한 조각의 상상력 아침 미술관 시리즈 2
이명옥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아침미술관 2의 책을 받고서는 행복했습니다. 지금이 7월이니 날마다보면 올해 하루에 한편의 명화를 감상하며 그림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면 좋을 것같다. 매일 날짜위에 소제목이되어잇어서 그 하나씩만 실천한다면 좀더 밝은 내일을 꿈꿀수 있을것같다.
아침미술관1과 2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져 있다.  

7월부터 12월까지 각 한달씩 주제별로 묶어서 전체 6개의 주제로 되어있었다.

7월은 뜨거운 태양은 단맛으로 다시 태어난다. /8월은 소나기가 그치면 하늘은 더 맑아진다. /9월은 홍시여 잊지마라, 너도 한때는 무척 떫었다는 걸/10월은 오늘도 낙엽은 열매를 꿈꾼다./11월은 세상은 저물어 겨울로 향한다./12월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친다.그달의 분위기에 맞춰서 주제가 있고 매일 그날 아침에 보고 단련시킬수 있는 소제목과 그림 한편이 묶어져 있다. 

7월에 인상적인 그림은 화장실 변기가소재인[뒤상의낚시터] 친환경 화장실,사진같은 모래밭 유화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가
8월은[고단한 하루] 두부위에드러누운 두남녀의모습이 있다. 9월은 전체적으로 과일이나 추수 독서에관한 그림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봇물||]팥알이 혀모양으로 표햔된것이 인상적이었다. 10월은 [옮겨진 산수유람기 0710]  실제풍경과 산수화가 합성된 퓨전 산수화작업 독특했다. 11울은 인물화 중심으로 약간은 스산한 느낌의 그림이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화가 에곤 실레[빨간수건을 두른 누드]가 있었다. 12월은 눈이있는 풍경과 성탄절에관한것들이 잇었다, 내게 좋았던것은 [오필리어] 였다.   

에전의 오래된 명화라 일컬어지는 것부터 현대미술.. 판화,유화,설치물, 수묵등 다양한 종류의 그림들..   그리고 우리나라작가부터 일본 ,외국의 작가까지 무척 폭넓게 소개되어 있어서 새로운 작가를 만나는 즐거움도 있다.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들이 우리나라에서 평가절하된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르다보니 몇몇작품들의 작가들을 보고 깜짝 놀랬다. 우리나라작가의 상상력이 빛나는구나 하고... 아침마다 하루를 시작하기전에 통근 버스나 지하철에서  차에서나 출근후 사무실에 앉아 1분만 여유롭게 시간을 둔다면 아침을 평화롭고 풍요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같다. 보면서 1권도 구입해서 보면 참 좋을 것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옆에 두고 보면 하루하루 행복해 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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