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니클로만 팔리는가 - 불황 속에서 더욱 빛나는 유니클로의 성공 전략
가와시마 고타로 지음, 이서연 옮김 / 오늘의책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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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접하기 전까지 유니클로라는 이름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어떤면에서는 생소했다. 검색을 통해 어떠한 제품을  생산되어지는지 알아봤다.
10대에서 20대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이었다. 그래서 내가 인지하지 못 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문학서적만을 편향적으로 읽어오던터라  경영분석하는 이런종류의 책은 거의 읽지 않았던 것같다.
일본의 지방에서 시작하여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는 유니클로의 여러가지면들을 볼수있었다. 
 

의류사업의 불황속에서도 상승곡선을 그리며 성장하는 그이면에는 무엇이 었었을까? 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끊임없는 도전의식으로 새로운것을 시도하는 그리고 그결과를 보고 바로수정하고 다시 시도하는 그런 정신이 있었다.

여러번의 시도끝에 한번의 성공이 그 나머지의 실패를 다 커버해주는것을 볼수있었다. 그러나 그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다른시도의 과정이었다. 다섯번 시도하고고 다섯번실패하는 사람과 10번시도해서 5번실패하는 사람은 둘다 다섯번의 실패이지만 두번째사람은 다섯번의 성공도 있다는 것이다. 오뚜기처럼 다시시작하는 그들의 모습이 떠 올랐다.  

제품에대해 끊임없는 연구와실험을 통해 같은 수준의 제품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그들만의 노력이 잇었다. 거기에 회사차원에서의 정책의 일환으로  재고품이 쌓이지 않도록 아주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해서 처리하는 방법등도 소개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소비자 입장이다보니 다른것보다는 3개월동안 이유불문하고  반품되고 교환된다는것이 참매력적일것같다.

그리고 점장에게 권한을 주어 현장에서의 유동적인 대처방법도 인상적이었다. 이런점들은 우리나라 매장의 경우어떨지 궁금해진다.
직접 손님을 대하는 현장 매장의 권한을 점장에게 일임한다면 훨씬더 책임감을 느끼고 잘 할수밖에 없지 않을까. 

사실 경영분야이다보니  아무래도 쉽게 풀어썼다해도 단어들의 생경함은 어쩔수없는듯하다.     
모든공정이 그룹내에서 진행되다보니 자연히 공정이빨라지고 원가가 줄어들고 무엇보다 통제가 쉬워진다. 그만큼 그리고 빨리만들고 팔수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단품생산에서 이제는 코디네이션제품들로 확장될수밖에 없다. 확장이라는것은 위험인동시에 도전인 것이다. 유니클로가 엄청난 발전을 한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가야할 길이 더 먼 것같다.   

성공하는 기업뒤엔 다른것보다는 혁신적인 기발한 생각들과  그것을 현실에서 실행하는 추진력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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