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사랑하는 아버지의 딸
포모나 / 파인컬렉션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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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 요소가 있는 짧고 굵은 작품입니다. 

일부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신 거 같아요. 

근친이라고 생각하는 분에겐 근친이 될 수도, 짭근친이라고 생각하는 분에겐 짭근친이 될 수 있게요. 

끝까지 이 상상을 유지할 수 있게 여주의 존재를 명확히 규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네요. 

어느 걸 좋아하든 입맛에 맞게끔 생각하면서 보면 더 좋을 거 같아요. 

근친 요소를 통한 배덕함이 좋았습니다.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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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전생에 나라를 팔았습니다 1 전생에 나라를 팔았습니다 1
죄송한취향 / 몽블랑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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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 감성이 있는, 문란 사와 동정 마녀의 쌍방구원물입니다. 

몇몇 유명 만화들의 대사와 여러 인터넷 밈들이 툭툭 튀어나오는데 전체적으로 가벼움이 있다 보니 좀 유치한 부분들이 있고, 스토리에 비해 분량이 길어 뒤로 가면서 점점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여주의 감정을 깨닫기 위한 빌드업이 길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씬이 너무 의무적으로 나오는 것 같달까... 보는 사람이 의무방어전을 치르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감흥이 떨어진다고 느꼈어요. 

아무래도 스킵해도 상관없는 부분들까지 표현하시는 게 분량을 늘리는 데 한몫했다고 봅니다. 

반복적인 부분들도 있고요. 


하지만 여러 설정이 상당히 흥미로워요. 

오랜 세월을 인내한 사랑도 좋았고요.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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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대공부부의 선결혼 후연애 (외전 포함) (총6권/완결)
백설홍 / 제로노블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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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왕국에서 형편없는 대우와 멸시를 받던 왕녀와 왕자의 혐관, 쌍방구원물입니다. 

제목에서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스토리이긴 하나 설정은 좀 신선한 부분이 있습니다. 

공국의 후계자가 전무한 상황에서 주변국의 난입과 전쟁, 합의를 통한 두 국가의 왕족이 한 명씩 대공의 자리를 얻는, 부부의 형태이긴 하지만 대공이 둘인 부분이 상당히 의외였어요. 

먼치킨 둘이 능력 발휘를 하는 터라 막히는 부분도 없고 전체적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다만 씬이 밋밋하게 느껴지고, 초반은 좋은데 반해 후반이 너무 아쉽습니다. 

좀 늘어지는 감이 있어요.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지만 무난하게 볼만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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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오사의 역린 오사의 역린 1
권겨을 / 솔리테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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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인외물인데 설정이 좋네요. 

씬의 묘사도 그렇고요. 

다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건 인외의 존재를 통한 난잡함이 좀 부족하달까. 

더 자극적인 부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성이 잘 짜여져 있어서 몰입감이 상당히 높아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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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더럽혀 마땅할 왕비여 (총4권/완결)
무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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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조국에서조차도 차별과 무시를 당하던 사생아 황녀가 표면적으로는 화친의 목적으로 적국의 왕비가 되어 마찬가지로 차별과 무시를 당하고, 남주는 그런 여주를 속국화를 진행하기 위한 스파이로 오해하는 스토리입니다. 

피폐가 살짝 있는 후회남 작품이에요.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어서 좋았고 감정선도 괜찮았어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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