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사랑하는 아버지의 딸
포모나 / 파인컬렉션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근친(?) 요소가 있는 짧고 굵은 작품입니다. 

일부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신 거 같아요. 

근친이라고 생각하는 분에겐 근친이 될 수도, 짭근친이라고 생각하는 분에겐 짭근친이 될 수 있게요. 

끝까지 이 상상을 유지할 수 있게 여주의 존재를 명확히 규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네요. 

어느 걸 좋아하든 입맛에 맞게끔 생각하면서 보면 더 좋을 거 같아요. 

근친 요소를 통한 배덕함이 좋았습니다.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