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맛 좋은 삼 (총2권/완결)
장은하 / 텐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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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동생을 위해 산에서 천년 묵은 삼을 찾던 여주가 남주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역키잡(?)이 섞인 잔잔한 작품입니다. 

동양풍 느낌을 잘 살리신 것 같아요. 

씬도 좋았고요. 

약간 우렁각시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의인화된 모습뿐만 아니라 삼 자체의 모습으로 나다니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그 부분이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사실 표지의 삼을 보고 삼계탕에 들어간 모습도 기대했는데...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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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완전한 결말을 위하여 (총5권/완결)
히라야 / 페퍼민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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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부정적인 여주가 황태녀에 빙의한 후 점차 사랑을 깨닫는 스토리입니다. 

신, 역하렘, 정쟁이 나오는데 역하렘이지만 씬의 비중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씬에 한해서는 거의 두 인물만 얽혀요. 

그래서 난잡함은 없습니다. 


불친절함이 꽤 큽니다. 

일단 여주의 존재가 무엇인지 전후 관계없이 훅 들어오기 때문에 의문점을 달고 시작합니다. 

그 상태에서 여러 남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하며 인물들의 특징이 나오는데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그러나 신과 관련된 스토리가 같이 병행되면서 초반은 집중이 잘 안됐습니다. 

개연성, 억지성 등 여러 설정도 같이 나열되는데 이런 것들이 몰입을 방해했어요. 

신이 나오는 부분은 좀 붕 뜨는 느낌이 들어요. 

겉돈다고 해야 되나...? 

개인적으로 불친절한 부분이 있을 땐 단순해야 몰입하기 쉽다고 생각하는데 이 작품은 시작부터 꽤 복잡해요. 

그게 좀 아쉬워요. 

뒤로 가면서 익숙해진 것도 있지만 신과 관련된 부분이 줄어들면서 몰입됐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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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하필 노예의 몸에 빙의했다 (총2권/완결)
철부지마니아 / 조은세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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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낯선 세계의 노예의 몸에 빙의한 여주가 주인인 남주를 만나며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여주의 행동에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지만 짧은 분량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아주 평범한 현대인이 이세계의 노예가 된다면 과연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꽤나 현실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편안함과 안정을 추구해서 강자에게 의존하지만 계급과 지위에서 오는 불안정으로 인해 계속 흔들리는 모습, 불안정을 타파하기 위해 모험을 시도하지만 현실적인 부분에 막히고 체념하는 모습들에서 그런 게 보입니다. 

보통 빙의물에서 여주가 본인의 정체를 밝히는 경우 남주가 결국 납득하고 인정하며 받아들이는데 반해 이 작품은 독특하게도 남주가 끝까지 믿지 않습니다. 

여주가 빙의한 캐릭터가 이미 정신병자 취급을 받던 터라 남주 또한 정신병으로만 치부해요. 

이 또한 현실적으로 보였어요.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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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우리가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총6권/완결)
한이림 / 연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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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회귀하며 매 회차마다 입양된 곳에서 장기말로써 이용당하고 버림받던 여주가 같은 고통을 지닌 사람들과 뭉쳐 가족을 이루는 스토리입니다. 

유치함이 꽤 있습니다. 

대사가 뭔가 독특해요. 

하인, 하녀, 보좌관 할 것 없이 명을 받든다고 표현하는데 단순한 주종관계가 아니라 군신관계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이 부분이 오글거려서 좀 깼습니다. 

스토리는 막힘없이 쭉쭉 진행되고 전개도 아주 빠르지만 그만큼 진득함은 없어요. 

인상에 남는 부분이 딱히 없습니다. 

초반은 좋았는데 뒤로 가면서 밍숭맹숭해진 느낌이에요. 

권선징악에서 오는 카타르시스도 적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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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아폴리티카 (총5권/완결)
연초 / 에이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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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도로 발달된 기술을 지녔지만 머리색으로 계급을 나누고 그 계급에 따라 사회 구성이 정해지는, 통제와 억압이 일상인 제국에서 범죄자와 낙오자들이 모이는 지하 도시. 

그 지하 도시에서조차 완전 밑바닥 약자에 가까운 여주가 남주를 만나며 점차 성장하는 스토리고, 사이버와 바이오가 결합된 펑크 세계관입니다. 

부조리로 이뤄진 거대한 제국, AI, 안드로이드, 클론, 페로몬, 신경독, 괴물 그리고 반정부 단체가 주로 등장합니다. 

여주는 너무 방어적인 캐릭터라 초반엔 답답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자라온 환경과 경험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납득이 됩니다. 

고슴도치보다는 입질이 심한 치와와 같달까. 


보통 이런 펑크 세계관의 주인공들은 통제를 일삼는 정부에 저항해서 무너뜨리고 체제를 바꾸거나 더 밝은 쪽으로 가는 반면에 이 작품은 좀 독특하게도 주인공들이 기존 정부를 그대로 계승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여주와 남주 둘 다 '너만 있으면 돼.' 식으로 서로를 원하는 것치고는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둘의 앞날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는 존재들에 대항하기 위해 권력을 놓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중간중간 여주의 권력욕이 나오기도 하고 여러 사람의 이익보다는 본인들의 이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한 해피엔딩이 아닙니다. 

불안 요소를 남겨두고 끝이 나는데 이 작품의 분위기, 스토리와 잘 어울려요. 


개인적으로 펑크 세계관을 아주 좋아하는데 영화 이퀼리브리엄, 아이로봇을 보는 기분이 좀 들었습니다. 

스토리가 꽉 찼어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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