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14 : 음식 - 내가 먹는 음식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이 크는 인문학 14
김종덕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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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을 보기 전에 물어봤다.

세상을 바꿀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러가지 대답이 나왔지만 음식이라고 대답한 아이는 한명도 없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하니 다들 의아해한다.

그저 음식이라 먹는것에 불과한데 어떻게 세상을 바꿀수 있냐는 것이다.

의문점을 먼저 던져주고 생각이 크는 인문학 - 음식을 통해 어떻게 세상을 바꿀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나뉘어 음식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1장..음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2장..내가 먹는 음식에 어떤 문제가 있나요?

3장..어떤 사람을 음식문맹이라 할까요?

4장..어떤 음식을 선택해야 할까요?

5장..내가 먹는 음식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요?


때가 되면 아무생각없이 먹는 음식..

음식에 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던 우리 아이들에게 좀 생소하지만 재미있는 주제인 책이였는지 서로 보겠다고 난리다.

책을 보기 전에 던져진 질문에 더욱 호기심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이 세상에는 먹지 못해서 굶어죽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은 잘 모른다.

직접 경험해보지 못하고, 보지도 못했으니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전 세계 인구의 13%가 먹지못한다니 정말 심각한 일이다.

이것을 보고 평소에 엄마가 아프리카 아이들은 먹지 못해서 굶어죽는다고 했던게 이 말이었군요...라고 한다.

이렇게 굶어죽는 사람들도 많은데 먹기 싫다고 음식을 남긴다거나,

쓸데없이 많이 먹는다고 욕심부리다가 못먹고 버린다고 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다짐하는 아이들..

정말로 주어진 음식은 맛있게 다 먹자꾸나~!!
 


 
요즘은 유전자 조작한 식품들을 과학자들이 많이 개발해낸다.

유전자 조작..과연 괜찮은 것일까??

우리가 먹는 먹거리 중에서는 문제가 되는게 많다.

그런것도 모르고 그냥 편하니까 찾게되는 패스트푸드들.....

학교에서 슬로우 푸드가 좋다고 배웠다지만 그래도 평소에 먹고 싶다고 하는 것들을 보면 패스트푸드인 경우가 많다.

특히 햄버거나 피자를 좋아하는 우리 큰아이!!!

그런 음식들이 어떻게 안좋은 것인지 이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심각성을 깨우치게 됐다.

단순히 몸에만 안좋은 것이 아니고 크게는 지구의 온난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패스트푸드 보다는 몸에 좋은 슬로우 푸드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옆에서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는 엄마..

아이가 좋아하는 패스트푸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이들이 금방 알아들을 수 있도록 재미난 그림으로 표현되어있다.

이 그림을 보고 정말로 그러냐고 다시한번 물어보는 아이들...

작년에 햄버거사건을 일깨워주며 그것도 이 과정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고 말해주니

안먹는다는 소리는 못하고 "어쩌다 한번은 먹어도 되죠?"라고 말하는 아이..

웃음이 나왔지만 꾹 참고...어쩌다 한번도 안먹는게 더 좋은거라고만 대답해 줄 수 밖에 없는 엄마...

 


 
음식문맹??

음식문맹이라는 단어는 이 책에서 처음 봤다.

자신이 음식문맹에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체크리스트...

아이들이 하나하나 체크해보더니 다행스럽게도 본인들은 음식문맹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학교에서 배운 슬로우푸드...

손이 많이 가지만 몸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은 슬로우푸드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알려주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

우리나라 대표음식들이 슬로우푸드이기에 사먹지 말고 집에서 직접 해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아이들에게 던져준 질문...

내가 먹는 음식이 세상을 바꿀수 있나요??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책을 읽어온 아이들은 이 장에 들어서며 당연히 바꿀수 있다라고 대답한다.

치킨을 많이 먹으면 닭만 생산하게 되고, 그렇게되면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안좋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소고기 또한 마찬가지이며 소를 많이 키우게 되면 메탄가스가 많이 발생해서 지구 온난화에 더욱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알게 되었으며, 한 나라에서 중요한 산업은 바로 농업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 점이라고 한다.

 


 

재미난 삽화와 흥미를 갖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의 내용이 아이들의 흥미에 딱 맞았떨어진것 같다.

음식을 통해 세상을 살펴보고 생각을 하며 앞으로 본인들이 어떻게 음식을 먹어야 할지 되돌아보게 했다.

그리고 엄마한테도 주문을 한다.

앞으로 음식재료를 고를때는 어디에서 나온것인지 따져보고 사라고 말이다.

평소에 엄마가 말할때는 듣는 둥 마는 둥 하더니...

생각이 크는 인문학을 읽고 나서는 본인들만 세상을 구하려고 하는 사람들처럼

음식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엄마에게 이런저런 주문을 하는 모습에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좋은 책 한권으로 아이들의 생각이 바뀌는 것을 보니 책의 중요함도 느끼게 되었다.

이렇게 생각을 키워주는 책은 필독서로 권장하고 꼭 읽어보게 하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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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의 역사 교실 - 역사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신연호 지음, 소복이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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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리즈 중에 하나다.

역사속으로 뛰어들어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이야기라 재미있다고 한다.

여기에 단지 재미만 있는게 아니라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며 스스로 느낄만한 것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엄마인 나도 무척 좋아한다.

이번에 만나게 된 마리 앙투아네트의 역사교실은 프랑스역사 속으로 들어가서 보고 느끼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

주인공 장미와 마리 앙투와네트 그리고 역사공부를 시키려는 삼촌과 교실지기..

프랑스에서 만난 폴린과 장 밥티스트가 있다.


장미에게 역사공부를 시키려는 삼촌의 계획표를 보며 헛웃음만 짖는 우리 아이들...

이렇게 공부하라고 하면 본인들도 안할꺼라고 한다.

내가 봐도 이렇게하면 공부 안하고 도망갈것 같다고 하니 아이들이 마구 웃는다.

삼촌의 계획표는 정말 너무해...

이 계획표를 보고 장미가 공부를 안하다고 도망갈만하니 말이다.


삼촌을 피해 도망가던 장미가 들어가게 된 카페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지기가 있는 곳!!

교실지기가 권해준 메뉴인 마리 앙투아네트...

멋모르게 교실기지가 권해준 대로 마리 앙투아네트가 있는 프랑스로 오게 된 장미..

장미가 해야할 미션은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프랑스 국민들이 쓴 진정서를 읽어주는 것이다.

하지만 마리 앙투아네트는 진정서라면 진저리를 치며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장미는 어떻게 미션을 할 수 있을까?


파리구경을 가기 위해 마굿간으로 갔다가 만나게 된 장 밥티스트.

그를 통해 의회에 대해 알게 되고 프랑스의 신분제에 대해 듣게 된다.

삼촌이 장미에게 알려주려던 역사공부를 직접 체험하며 듣게되니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알게되는 것이다.


파리를 구경하며 프랑스의 현실을 보게 되는 장미.

어수선하고 불안한 현실이 결국 파리시민들이 바스티유를 습격하고 함락하게 된다.

바로 프랑스의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혁명이 일어나고 국민들의 진정서를 다시 꺼내어 읽어보는 장미..

국민들의 진정서에는 국민들의 어려움을 보살펴달라는 이야기들이 적혀있었다.

더 늦을수는 없기에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진정서를 읽어주려 한다.

하지만 마리 앙투아네트는 끝까지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마리 앙투아네트를 돌보는 캉팡부인은 이를 보고 마리 앙투아네트는 들어도 이해를 못할거라며 조심히 돌아가라고 한다.


장미가 프랑스혁명을 보고 경험하면서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프랑스 혁명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물어보며 관심을 보인다.

그 관심은 책 뒤에 있는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을 통해 다시한번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세계사 속의 역사,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그리고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는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수상한 인문학 교실 - 마리 앙투아네트의 역사 교실

이번 책에서는 프랑스 혁명이라는 세계사를 통해 역사의 진정한 주인공은 누구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세계사에 관심이 있던 큰아이에게는 더욱 재미난 세계사와 인문학을 알게 해줬고,

아직 세계사를 잘 모르는 동생들에게는 새로운 이야기와 인문들을 알게 되어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주인공에 대해서 다시한번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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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4 - 이집트 파라오의 저주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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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르 중에 하나인 미스테리 추리동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인 나도 좋아하는 장르 중에 하나라 아이들 책도 같이 보면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게된 찰리 9세 2,3권...

미스터리 추리동화라는 것에 눈길이 가서 무작정 빌려다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푹 빠지게 되었었다.

그러다 이번에 4권이 출간되서 바로 보게 되었는데...

4권 역시 아이들과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몰입하게 만든다.



찰리 9세는 중국에서 출간하여 전 세계에서 흥행하는 추리 동화이다.

추리, 모험, 공포, 미스터리 등 흥미요소들이 모두 들어가 있는 책이라 읽는 순간 책속에 깊이 빠져버릴수 밖에 없다.

책을 다 읽고나서도 여러번 다시 보게 하는 힘을 가진 이 책...찰리 9세..

여기에서 찰리는 사람이 아닌 말하는 강아지라는 점이 특이하다.

약간의 판타지도 들어있는 셈이라 더 재미있다.


찰리 9세 4권은 이집트 파라오의 저주라는 제목처럼 파라오의 저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박물관을 배경으로 파라오관을 지키는 수호신과 파라오 관을 옮기는 미라들...

그림만으로도 무슨 사건이 일어날지 궁금증이 더해져만 간다.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 전시회에 가게된 도도와 찰리, 팅팅, 후사, 푸유..

사람들에 떠밀려 친구들과 떨어지게 된 도도와 찰리는 이집트 파라오의 영혼 전시실이라는 곳에 가게 된다.

거기서 만나게 된 이집트 소녀..그리고 그 뒤를 쫒는 미라들...

이상한 일에 휘말리게 된 도도와 아이들을 쫓아 모험을 하게 되는 독자들은 추리퀴즈를 통해 이야기 속으로 더욱 몰입을 할 수 있다.

추리퀴즈는 난이도가 상,중,하로 나뉘어져 있는데 상,중,하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퀴즈 자체가 생각을 요하는 문제들이라 퀴즈를 풀면서 재미를 느끼게 된다.

아래의 추리퀴즈 3번 문제만 보더라도 양쪽 저울에 있는 여러 무게의 추들 중에서 하나만 옮겨서 평형을 맞추어야 한다.

어떤 추를 옮겨야 할지 곰곰히 생각하며 머리를 모으는 우리 아이들...

역시 큰아이가 이런 문제는 강해서 금방 풀어낸다.


추리퀴즈를 풀었어도 정답을 그냥 볼수는 없다.

정답 위에 책 안에 있는 탐정카드를 올려야지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인가 더 신비한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다고 한다.


이러한 추리퀴즈는 각 장마다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도를 높이고 자꾸 머리를 쓰게 하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야기 속으로 몰입해서 모험을 떠날수 있다.


박물관에서 도도와 마주친 이집트 소녀와 퀴퀴한 냄새의 붕대를 감싸고 있는 미라는 과연 누구일까?

그리고 도도의 심장을 노리는 자는 과연 누구일까?

이야기가 진행되면 될 수록 더욱 재미있는 찰리 9세 4권!!

이야기의 반전에 더욱 재미있었던 모험이야기였던것 같다.


책을 다 읽고 뒷편에 있던 초특급 탐정 교실을 통해 아이들과 같이 추리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누가 먼저 추리를 해내는지 시합을 하는 것도 흥미진진했던것 같다.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노래를 부르던 찰리 9세..

막상 엄마인 내가 봐도 재미있어서 지금은 아이들보다 내가 먼저 찾게 된다.

책 뒷편에 보니 찰리 9세 5권에 대한 예고가 있던데 그것을 보니 5권이 빨리 출간되었으면 싶어진다.

직접 탐정이 되어 이야기의 주인공들과 함께 추리하고 퀴즈를 풀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 책!!

전혀 지루할 틈이 없는 책이라 전 세계에서 인기가 있는 책인지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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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4-1 (2023년용) - 새 교육과정 반영 기적의 초등수학 (2023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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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적의 계산법으로 연산을 공부했던 아이라 길벗스쿨의 교재는 그리 낯설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적의 초등수학은 소문만 들어봤지 직접 보지 않아서 궁금했던 교재 중에 하나다.

예전에 초등수학지도사 공부를 하면서 강사선생님이 강조를 하셨던 부분이

교과서 과정에 맞는 것으로 개념을 확실히 정리해줘야 아이들이 수학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하셨다.

지금 현재 수학교과서는 수학책과 수학익힘책 2권으로 구성이 되어있기에 교과서 만으로도 충분히 개념정립이 가능하지만 교과서가 나오기 전에 예습을 하거나 학습이 좀 늦은편인 아이들이 복습을 하려면 개념서와 익힘책이 함께 되어있는 것을 선택해서 하는게 좋다고 하셨었다.

이번에 보게된 기적의 초등수학이 바로 그 강사선생님이 말씀하신 부분과 동일한 교재인것 같다.



기적의 초등 수학을 엄마보다 먼저 열어본 우리 아이...

초등 수학 공부의 문제점이란 부분을 읽어보더니 본인이 해당하는 것에 줄을 긋고 별표를 해놨다.

그러면서 자신이 그동안 수학공부를 해온게 정말 문제가 많았었다며 반성해야겠다고 한다.

우리 아이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해당하지 않을까 싶기도한 수학공부의 문제점!!

문제점을 깨달았으면 앞으로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며

올 겨울방학에는 예습도 하지만 문제점을 고쳐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개념!!

개념을 모르면 수학을 제대로 풀어갈수가 없다.

기초가 튼튼해야 앞으로도 쭉쭉 뻗어나갈수 있는 것인데,

기적의 초등수학에서는 개념을 스스로 쓰면서 정리할 수 있도록 "개념 쓰기의 힘"이란 노트가 부록으로 들어있다.

스스로 그 개념을 쓰면서 설명할 줄 알아야 제대로 알고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알아가고 개념 쓰기의 힘에 직접 써보는 연습을 하는게 정말 중요할 것 같다.


4학년 1학기 1단원은 큰수~!!

보통 아이들이 큰 수를 만날 일은 별로 없다.

하지만 만, 억, 조 등 큰 수를 제대로 알아야 5학년때 배우는 약수와 배수, 약분과 통분 등

앞으로 배워야 할 수에 관련된 문제들을 제대로 풀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큰 수에서 제일 처음으로 해야하는게 개념정리!!

교과서 개념과 교과서 개념 플러스를 통해 만이란 수를 이해하고 십진법의 원리를 이해한다.


수학 교과서처럼 익힘책 문제들을 통해 다시한번 개념정리하기!

기적의 초등수학의 구성은 수학교과서와 같기 때문에 아이들이 하기에 너무 좋은 교재인것 같다.


 

개념과 익힘책 문제를 통해 개념을 확실히 알았으면 학교시험 100점 문제와 문제해결(유형훈련), 단원 평가를 통해 조금 더 심도 있는 문제로 접근해서 여러가지 유형까지 알아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문장제 서술형 문제가 따로 있어서 서술형 문제도 훈련할 수 있어서 좋다.




1단원 큰 수에서 아이들이 제일 많이 틀리는 부분!!!

큰 수를 공부할때 이 부분만 제대로 알고 넘어가도록 한다면 큰 수에 대한 공부는 반이상 끝난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이 교재에서 이런 유형의 문제가 꽤 많이 나와있어서 여러번 문제를 풀어보며 아이가 무의식적으로 알아가게끔 해주고 있다.

각 자리의 숫자와 자리값 알기!!

우리 아이처럼 큰 수에서 자리값을 알아보는 문제를 틀리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1-4번 문제에서 우리 아이가 틀린 것 처럼 숫자 2의 자릿값을 적으라고 되어있는 것에 백억이라고 적어야 하는데 그냥 백이라고 적는 경우가 많다.

우리 아이 역시 백이라고 적었다가 틀렸다.

억 단위에도 천,백,십,일의 단위가 따로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알아야 백이 아닌 백억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그냥 대충 보고서 넘어간다면 그 개념을 확실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옆에서 지도를 해주는게 좋을것 같다.

우리 아이도 이 문제를 틀리고나서 문제를 다시 고칠때 옆에서 개념설명을 잠시 해줬더니 바로 알아 듣는다.

 

혼자서 문제를 풀어보고 틀린부분을 다시 고치는 아이...

개념을 제대로 알아가기 때문인지 4학년 수학도 잘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한다.


교과서처럼 개념서와 익힘책문제로 되어있는 기적의 초등 수학!!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에는 정말 좋은 교재인것 같다.

역시 소문이 난 교재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해준 기적의 초등수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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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S 실력 standard 6-1 (2018년) - 유형 정복 실력서 큐브수학S 시리즈 (2018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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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5학년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겨울방학동안 6학년 수학을 예습하기로 한 큰아이~!!

그동안 방학을 이용해서 다음 학기 예습을 하다보니

따로 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어서 좋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이번 겨울방학에도 열심히 6학년 수학을 예습한다.

올 겨울방학에는 동아출판에서 나온 큐브수학S 실력으로 6학년 수학을 알아가기로 결정~!!


큐브수학S 실력은 우선 표지가 주황색으로 환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표지를 선호하는 큰아이라 큐브수학S의 표지가 마음에 든다고 한다.

나 역시 깔끔한 느낌의 큐브수학S가 마음에 든다.



큐브수학 S는 진도북과 매칭북 그리고 정답및 풀이 3권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우선 진도북에 나온 계획표에 맞춰서 진도를 나가보기로 했다.

개념완성과 실력다지기, 서술형과 단원마무리까지~!!

그리 많지 않은 분량이라 아이가 부담이 없어서 좋다고 한다.


우선 개념완성하기!!

6학년 1단원은 도형에 관련된 부분이다.

각기둥과 각뿔, 전개도 등 아이들이 조금은 어려워할 만한 도형문제라 개념을 확실히 잡지 않으면 앞으로 도형에 관한 문제를 풀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야 한다.

큐브수학S는 개념을 쉽고 간략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개념을 설명하고 개념코칭으로 팁을 알려주고 있어서 더욱 이해하기가 쉽다.


혼자서 열심히 개념을 알아가는 우리 큰아이.

6학년 수학을 따로 본적도 없는데 개념을 먼저 읽어보고 혼자서 슥슥 잘도 풀어간다.


개념을 알았으면 제대로 실력이 쌓였는지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실력 다지기~!

우리 아이가 푼것을 보니 한문제 틀렸다.

쉬운 문제인데 틀린것을 보면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은듯 보인다.


서술형 해결하기에서는 개념을 확실히 알지 못하면 서술형으로 설명하기 힘들기 때문에

아이는 서술형 문제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엄마인 나는 서술형 문제들을 환영한다.

큐브수학S에 나온 서술형들을 보니 그리 어렵지도 않으면서 확실하게 개념을 파악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문제가 출제되어 있어서 마음에 든다.


큐브수학S는 기존에 풀었던 다른 문제집들보다 두께가 좀 얇은듯한 느낌이 든다.

진도북과 매칭북이 따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

아이도 문제를 풀면서 두껍지도 않고 문제도 그리 많지 않은것 같은 느낌이라 문제를 푸는게 부담이 없어서 좋다고 한다.

그리고 문제를 푸는 시간도 평균적으로 봤을때 많이 빨라진듯 보인다.

스스로 부담없이 풀어나가는 것이라서 시간단축을 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진도북으로 1단원을 풀고 2단원이 들어가기 전에 매칭북으로 1단원을 다시한번 정리하기로 했다.

원래대로라면 진도북과 매칭북을 중간중간 바꿔서 풀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게 귀찮다는 아이라서 1단원을 다 끝내고 매칭북으로 시험보듯이 테스트를 하기로 한 것이다.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서 그런지 투덜거리지 않고 빠른 시간내에 다 풀어나간다.

매칭북에도 개념과 실력, 서술형이 다 있어서 진도북의 축소판으로 보면 될것 같다.

 


도형에서 전개도 부분은 헷갈릴때가 많다.

엄마가 어려워하면 아이들도 그 부분을 어려워 한다는데...

역시 우리 아이도 나를 닮아서 그런지 조금 헷갈려한다.

다른 문제는 다 풀어놓고 전개도 부분은 머리를 싸매고 열심히 생각하는 아이..

덩달아 엄마도 옆에서 같이 머리싸매고 공부한다.

 


큐브수학S라는 문제집은 이번에 처음 보게 되었는데...

큐브수학S에 대해 느꼈던 점은..

우선 문제집이 두껍지 않고 문제가 많지 않아서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문제의 유형은 많으면서도 개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진도북과 매칭북으로 나뉘어 따로 시험보듯이 한단원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어서 좋다.

또 표지가 밝은색으로 되어있어 환한 느낌이 들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방학동안 큐브수학S를 통해 6학년 1학기 수학을 마스터하고 개학후 수업시간에도 자신있게 수학문제를 풀겠다고 다짐하는 큰아이..

백점맙는 방학생활계획표에 직접 스케줄을 작성한대로 꾸준히 공부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본인이 계획한대로 잘 해나갈수 있을것 같다.

역시 문제집은 문제를 직접 풀어나가는 아이의 마음에 들어야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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