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도형 (2024년용) - 2학년 2학기(전 단원) 도형의 성질, 도형의 닮음과 피타고라스 정리, 확률 바빠 중학 연산 (2024년)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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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수학선행을 하지않은 아이라 이번 학기부터는 한학기 먼저 예습을 하기로 했어요.

1학기에 해당하는 연산력은 미리 선행하지 않았어도 미리 예습을 하면 쉽게 따라가던데...

도형부분은 적어도 한학기 선행을 해야겠구나 싶어지더라구요.

보통 중2때 수포자가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중학교 과정 수학에서 어려운 부분이 나오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더욱 선행과 예습 그리고 복습을 철저히 해야만 하는 시기입니다.

개념서로 미리 2학기 도형을 공부해보지만 어려운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개념서로 공부하다가 바빠 연산서를 줘봤습니다.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도형은 3단계로 문제를 풀어보며 핵심개념과 유형문제 그리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를 풀어봅니다.

혹시나해서 아이에게 건네준 바빠 중2 도형..

중학교 1학년때도 바빠 중학연산서로 공부했었기에 익숙한 교재라 쉽게 받아들이더라구요.



바빠 교재에는 본인 스스로의 능력을 판단해서 14일부터 27일까지 교재를 풀 수 있도록 어떤 학생인지 판단을 하는 기준을 세워주고 있어요.

스스로를 판단해서 공부 계획을 세워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매력인것 같습니다.




중학교 2학년 2학기에 처음 배우는 도형은 이등변삼각형이예요.

이등변삼각형의 성질을 제일 먼저 배우는데, 연산교재임에도 핵심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때 이미 다 배운 것들이지만 중학교 과정에 맞게 다시한번 정리해 봅니다.

특히나 이등변삼각형의 성질을 제대로 알아야 이등변삼각형의 성질을 이용해서 각을 구하는 문제도 쉽게 풀 수 있기 때문에 여기 핵심개념만큼은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게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바빠 꿀팁은 쉽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공부 팁이기 때문에 꼭 기억을 하고 있는게 좋습니다.

바빠 교재에서는 핵심개념 설명 밑에 "앗! 실수"코너가 있는데 여기를 통해 중학생 70%가 자주 틀리는 실수들을 짚어주고 있으니 유의해서 봐야겠지요?



핵심개념 설명을 제대로 다 익혔다면 이제 실전으로 들어가봅니다.

체걔적인 도형문제를 풀어보는 훈련에 들어가보는데요.

여기에서는 쉬운 문제부터 유형별로 풀어보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앞에서 읽은 개념이 저절로 정리가되면서 머리속에 잡혀갑니다.

문제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아이가 자신감을 갖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개념 문제가 나오는 맨 윗부분에는 문제 풀이 요령이 나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하기에도 편한것 같아요.


이등변삼각형의 밑변의 이등분선과 연속된 이등변삼각형의 각의 크기 구하기 문제예요.

문제수를 보면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 만큼의 양입니다.

그리고 문제 자체를 보더라도 머리를 쥐어짜며 풀어야 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 중2도형을 공부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있게 풀수 있어요.

수학은 꾸준한 성실함과 자신감이 있어야 잘 할 수 있는데, 바빠 수학은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교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좋은것 같습니다.


이등변삼각형이 되는 조건 문제도 아이 혼자서 풀었는데 다 맞았어요.

바빠 교재는 풀다보면 그냥 쭉 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제의 새로운 유형의 문제 밑에는 help가 있어서 새로운 유형이라도 잘 풀 수 있게 해준다고 하네요.

엄마가 따로 도와줄 필요가 없으니 너무너무 고마운 교재예요.

 


도형에서는 종이접기 문제도 나오는데요.

종이접기 문제에서는 엇각의 크기가 같음을 이용하면 이등병삼각형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맨 처음에 바빠 교재를 슬쩍 훑어 봤을때는 이런것도 풀어야 하느냐며 한숨을 쉬던 아이가 막상 문제는 혼자서 다 풀어버렸네요.

앞에서 도형문제를 풀면서 자신감이 생기니 한숨을 쉬던 문제들도 혼자서 다 풀어버릴 정도로 자신감이 생긴것 같더라구요.


이등변삼각형의 성질에 관한 단원의 마지막은 거저먹는 시험 문제로 학교 시험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수가 있어요.

총 6문제 밖에 안되기 때문에 아이에게 부담이 안되서 좋고,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파악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우리 아이가 푼것을 보니 2번과 6번 문제를 잘 모르겠다고 별표를 해놨더라구요.

이 부분에 해당하는 개념을 다시한번 훑어보고 공부를 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스스로도 부족한 부분이 체크가 되니 너무 좋죠?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 도형은 정말 허세 없는 기본 문제집이 맞습니다.

바빠 중2 2학기 교재를 풀고나서 개념서를 다시 보니 내용이 전부 이해가 된다고 합니다.

인강을 듣지 않고도 스스로 개념을 알아갈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중학교 2학년에서 수포자가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바빠 교재로 매일 성실히 공부하다보면 수포자가 되지 않을만큼 자신감도 생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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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은 통문장 쓸 수 있을 때까지 - 초등 영문법 학습은 통문장 쓰기로 서술형까지!
라임 지음 / 라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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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영어는 상황에 맞게 대화를 하는 법을 배우는 정도예요.

시험이 따로 없기 때문에 쓰기는 조금 등한시 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듣고, 말하고, 쓰기까지 다 되어야 해요.

중학교에가면 문법을 바로 배우기 때문에 초등학교때 배우는 것에 어떠한 문법이 들어있는지 알게된다면 더욱 좋구요.

어릴때부터 집에서 영어책을 읽기는 했지만 쓰기 부분을 소홀히 했더니 작문이 어렵다고 합니다.

당장 내년이면 중학생인데 더 늦기전에 쓰기를 연습해야겠구나 싶어지더라구요.

쉬운 것부터 시작하면 좋겠다 싶어서 교재를 찾아봤는데 이 교재가 눈에 딱~ 들어옵니다.

"영문법은 통문장 쓸 수 있을 때까지[라임]"

어릴때 집에서 아주 간단한 통문장을 퍼즐을 맞추듯 놀이를 했었는데 그때 아이가 문장을 잘 외웠었거든요.

그때의 기억이 나면서 통문장을 외우면서 영문법을 알아간다면 더 쉽게 알아가겠구나 싶어지더라구요.



목차를 보니 초등 필수 영문법과 그에 해당하는 통문장을 보니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것들로 이루어졌구나 싶어지네요.

분명 학교에서 배운 것이지만 이러한 문법이 쓰인거라고 알려주지는 않기 때문에

필히 집에서 이러한 문법이 쓰인 것이라고 알려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처음 들어가기 전에 영어 단어 확인부터 해봅니다.

단어를 보고 뜻을 아는 단어와 뜻은 알지만 제대로 쓰지 못하는 단어를 따로 체크해서 모르는 단어는 꼭 외우도록했어요.


첫날 공부는 what 의문문과 be 동사 현재형에 대한 것이예요.

우선 초등 필수 문법부터 정리해서 알려줍니다.

학교에서는 회화위주의 대화법을 배운다면 이 교재에서는 그 대화법에 쓰인 문법을 알게 해주네요.




의문사 what + be 동사 의문문

대화법에 쓰인 영문법을 읽어보고 음원으로 통문장을 3회 이상 들어봅니다.

그런 다음에 그 문장을 써보는거예요.

​우리 아이는 6학년이다보니 여기에 나온 문장들은 쉽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장을 종이로 가리고 써보게 했습니다.

다 쓰고나서 여기에 쓰인 문법은 어떤게 쓰였는지 설명을 해달라고 했어요.

학교에서는 어떤한 문법이 쓰였는지 따로 설명을 안해줬는데 이렇게 문법까지 알아가니 중학교 영문법과 연결하기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앞에서 듣고 써보며 익힌 문장을 뒤에서는 암기훈련을 통해 작문 연습도 해봅니다.

우리말의 의미에 맞게 영어 단어를 골라서 대화를 완성해보고, 틀린 부분이 있는 것을 찾고 바르게 고쳐보기도 했어요.

"문법은 통문장 쓸 수 있을 때까지"를 보게된 목적이 바로 쓰기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서술형 문제 도전이 너무 좋았습니다.


"영문법은 통문장 쓸 수 있을 때까지"에는 하루에 10문장씩 외우게 되어있어요.

하루 10문장씩 46일을 공부하면 460개의 통문장을 외울수 있는 것이죠.

qr코드를 통해 듣고 따라 말하기 훈련하기에도 좋기 때문에 회화학습에도 좋은것 같네요.

교재의 수준을 보니 초등 4학년이 하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에 대한 문법을 잘 알려주고 있거든요.

우리 아이처럼 중학교 영문법을 공부하다가 초등학교때 따로 알려준 적이 없다며 어렵다고만 말하는 아이에게도

이 교재와 같이 병행을 하면 쓰기 능력이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초등에서 배운 회화 안에 중학교에서 말하는 문법이 있음을 알려주는 것!!

그래서 영문법이라는 것을 자꾸 듣게 해주면 중학교 영문법을 쉽게 배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절로 작문실력까지 늘어나게 되니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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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연산 중학 수학 1-A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등 빅터 연산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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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이지만 예비 중학생이라 부르는 막내...

큰아이때는 중학수학을 미리 공부안하고 중학교에 들어갔더니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동생들은 미리 중학교 수학을 맛보기라도 해보는게 좋겠다 싶어졌었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도 수를 읽고 덧셈, 뺄셈을 먼저 하고 들어갔기에 초등수학을 쉽게 했었던 기억이 있었기에,

중학교 수학도 연산으로 미리 만나보면 좋겠구나 싶어지더라구요.

큰아이때는 중학교 연산 교재가 많이 없었는데, 지금은 출판사별로 중학교 연산교재가 참 많이 나와있네요.

그중에서 우리 막내는 천재교육에서 나온 빅터연산으로 미리 중학교 수학을 만나봤습니다.



중학교 1학년 수학은 소인수분해부터 나와요.

빅터연산에는 소인수분해를 들어가기 전에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에라토스테네스의 이야기를 통해 소인수분해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새로운 어휘를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니 아이가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약수와 배수는 초등학교때도 배웠어요.

그래서 그런지 중학교 수학에 이런 문제가 왜 나오냐고 합니다.

중학교 수학이 뭐 이리 쉽냐면서 재미있게 하더라구요.

소수와 합성수는 중학교 수학에서 처음 나오는 것이지만 개념이 잘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다고 하네요.

빅터연산에는 개념을 알려주고 기본 개념연산을 반복적으로 풀어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문제가 아주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적은 것도 아니어서 아이가 처음 중학수학 연산문제를 풀어보는데 좋은것 같습니다.



단순히 문제만 풀어보는 연산이 아니라 놀이를 하듯이 기본연산 집중연습이 있는 것도 문제를 재미있게 풀게 하네요.



빅터연산을 하면서 좋다라고 느낀 점은 바로 개념을 통해서 쉽게 개념을 알 수 있고,

밑에 있는 핵심 체크를 통해서 이 부분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분명 처음 중학수학을 풀어보는 것인데도 엄마에게 질문을 한번도 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그러면서 중학교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었냐고 하네요.

막내의 이런 모습을 보니 큰아이때도 미리 중학수학연산을 했더라면 학교에서도 더 쉽게 적응을 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빅터연산의 구성은 step 1 개념 정리와 연산 반복 학습, step 2 기본연산 집중연습, step 3 기본연산 테스트로 되어있어요.

step 1은 개념을 쉽게 그리고 반복 학습으로 개념을 기억하게 한다면,

step 2를 통해서 집중적으로 연산연습을 시킵니다.

하지만 기본연산 집중연습을 지루하게 문제만 풀게하는게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를 하듯이 문제를 풀게 해주니 아이가 재미있어 합니다.

그리고 각 페이지 밑에 부분에 핵심 체크를 통해서 꼭 알고 넘어가야할 내용들을 알려줍니다.


step 3은 한 단원이 끝날때 시험을 보듯이 테스트를 해서 부족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개념부터 천천히 재미있게 공부하니 중학수학을 처음 보는 아이인데도 3문제 틀리고 다 맞았네요.

그러면서 중학교 수학이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단지 중학교 수학이 어떤 것인지 맛을 보라고 풀어보라고 한 것인데 이렇게 재미있다고 하니 정말 대박난것 같네요.


쉬운 개념 정리과 반복 연산 훈련으로 재미있게 공부하니 중학수학에도 자신감이 생기는 모습을 보니 빅터연산으로 공부하길 잘했구나 싶어집니다.

혼자서 공부하기 편하게 되어있고, 자신감 또한 저절로 생길 수 있는 구성이라 아주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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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1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1
다나카 요시미 외 지음 / 다락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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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일본어에 관심이 많아요.

큰아이가 관심이 많다보니 일본 애니메이션도 덩달아 많이 보게 되고...

큰아이가 보다보니 작은 아이들도 일본어에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아이들을 위한 일본어 교재로 공부가 아닌 놀이로 배울수 있는 교재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지더라구요.

이미 학교 공부도 많기에 일본어 역시 공부로 받아들인다면 힘들다는 생각을 먼저 할것 같았거든요.

일본어는 저 역시 학창시절에 제2 외국어로 배우긴 했지만 지금은 기억나는게 없습니다.

바로 학습으로 받아들여서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금방 잊어버린게 아닌가 싶어집니다.

그래서 더욱 작은 아이들이 일상생활 놀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는 일본어 놀이교재가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이 교재는 참 좋은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로 일본어를 귀에 먼저 익힌다는 것이예요.

영어 역시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영어동요와 책음원으로 먼저 시작해서 익숙해진 다음 영어공부를 했듯이, 일본어 역시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를 들으면서 익힐수 있다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선 일본어를 알려면 기본적으로 50음도부터 알아야 해요.

우리나라의 '가나다라'처럼 일본어의 기본이 바로 50음도를 알아야 글을 읽을 수 있거든요.

50음도를 무작정 외우는게 아니라 노래로 먼저 귀에 익힙니다.

그리고 이 책 뒤에 있는 스티커를 활용해서 글씨를 익혀갈 수 있어요.

아주 어린 아이들은 스티커를 활용하면 좋고, 우리 아이들처럼 조금은 큰 아이들은 직접 써보면서 익힐수도 있겠더라구요.


"히라가나의 글자와 글자가 만나면 단어가 된다."

우리나라의 한글도 '가나다라'를 활용해서 단어를 만들 수 있듯이 히라나가나도 단어를 만들수 있어요.

아이들이 쉽게 알 수 있는 단어들을 오십음도를 활용해서 알려주고 있으니 흥미를 더해줍니다.

여기에 나온 단어들만 알아도 간단한 문장을 만드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어릴때 많이 해봤던 점잇기...

이 교재에서는 오십음도를 활용해서 달팽이를 그리게끔 되어있어요.

오십음도를 아직 제대로 다 외우지 못했지만 노래로 소리를 외웠기 때문에 눈으로 오십음도를 읽으며 따라 그려봅니다.

아이들이나 하는 것이라며 안한다던 아이...

하지만 오십음도를 외워야 일본어를 잘 할 수 있게 된다고 하니 따라 그려보더라구요.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교재의 4챕터에는 몇명에 대해 나와요.

숫자 1~10까지 세고, 사람 수 세기와 가족수 말하기, (사람,동물) 있어/있어요 등을 배워봅니다.

챕터를 시작할때 qr코드로 음성을 들으면서 교재를 보면 아이들이 쉽게 익힐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이 많이 불렀던 열꼬마 인디언을 일본어로 들어봅니다.

우리나라 말과 영어로만 불렀던 동요를 일본어로 들으니 색다른 느낌이랍니다.

몇번 따라부르더니 금방 흥얼흥얼 거리더라구요.

이게 바로 노래의 힘인것 같아요.

노래에서 배운 표현을 일본어로 써봅니다.

아니 써본다기 보다는 뒤에 부록으로 있는 스티커를 찾아서 붙여보는 것이예요.

교재에 한국말로 써있는 단어를 일본어 스티커에서 찾아야 하니 그것 또한 놀이이면서 공부가 되네요.


"함께 말해봐요"
이 부분은 일상생활에서 가족을 세어본다든지, 친구들을 세어보는 상황을 설정해서 일본어로 말을 해보게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역할을 바꿔가면서 역할극을 하다보니 재미있게 하더라구요.

아직 오십음도를 확실하게 외우지 못했어도 괜찮아요.

일본어 위에는 소리나는 말을 한국어로 써놨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읽으면서 점차적으로 외워갈 수 있거든요.

교재 밑에는 말하기에서 많이 쓰인 단어를 따로 알려주고 있어요.

오토코노-남자아이, 온나노코-여자아이

이런 식으로 단어까지 함께 알아갈 수 있으니 어렵지 않게 일본어를 익힐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함께 해봐요"에서는 앞에서 공부한 표현과 대답을 토대로 직접 게임과 인터뷰를 하면서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많다면 아이들끼리 게임을 하거나 인터뷰를 하면서 말하기능력을 기를 수 있고,

엄마와 함께 한다면 엄마도 일본어 회화를 배울수 있으니 좋습니다.

말이 어렵지 않으니 아이들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네요.


앞에서 공부했던 내용을 토대로 문제도 풀어봅니다.

1번 문제는 듣기평가이고, 2번 문제는 단어 맞추기네요.

챕터가 끝날때에는 일본에 대해 알려주는데 4챕터에는 일본의 캐릭터 도시락인 캬라벤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캬라벤을 보면서 너무 예쁘다며 본인들도 이렇게 먹고 싶다고 하는데....

이건 손재주가 없는 엄마이기에 기대도 하지 말라고 했네요...ㅋㅋ


교재 뒤에 있는 부록이예요.

앞에서 필요한 스티커와 학습카드들 인데, 이것들을 이용해서 재미있게 놀이도 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이라면 교재에서 같이 활용하고,

평소에는 학습카드에 클립을 끼워서 낚시놀이로 엄마가 말하는 카드를 낚는 놀이를 하면 재미있게 놀이를 통해 익힐 수 있어서 좋겠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처럼 조금은 큰 아이들은 낚시놀이보다 카드를 뒤집어놓고 찾기 같은 게임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쓰기노트!!

아무리 놀이처럼 일본어를 익힌다고 해도 역시 쓰기는 필요해요.

읽고, 말하고, 쓰기를 다 해야 언어를 제대로 배운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기본교재에서 놀이처럼 배우고 쓰기노트로 복습을 하면서 일본어를 손으로도 익혀갑니다.


쓰기노트를 뒤로 뒤집으면 해설노트가 되요.

교재에 있는 내용들을 자세하게 해설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은 엄마가 읽고 설명을 해주면 좋을 것 같고, 우리 아이들처럼 조금은 큰 아이들은 직접 읽어보면 이해할 수도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이 교재에 함께 들어있는 cd를 틀어놓고 있어요.

일본어 소리를 무의식중에서라도 자꾸 들으면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예요.

처음에는 엄마가 공부하려고 틀어놓은 것이라고 했는데, 몇일을 반복해서 듣다보니 역시 아이들이라 금방 익히더라구요.

쉽고 재미있게 일본어를 익힐 수 있는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아이들과 동요를 들고 재미있게 활용하면서 엄마도 공부가 되니 더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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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우공비 일일사회 6-1 + 우공비 일일과학 6-1 - 전2권 우공비 일일과학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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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사태....개학 연기!!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생활 변경은 모든 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어요.

거기에 사상 초유로 개학연기 사태까지 벌어지니 정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저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진정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예요.

개학이 늦어지니 아이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부모입장에서는 아이들의 학습결손이 가장 많이 신경쓰입니다.

이대로 개학하기만을 기다리기에는 정답이 아닌 것 같고...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보고자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를 해봅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방학때부터 꾸준히 해 왔기에 개학이 늦어진다고 해서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지는 않아보이네요.

방학때부터 열심히 공부했던 우공비 시리즈!! 그리고 일일 시리즈!!

덕분에 6학년 1학기 과정을 제대로 예습했는데요...

실제로라면 지금은 개학중이었을 시기이기 때문에 개학을 했다 생각하고 다시 복습으로 실력을 다지져가고 있어요.


수학이야 평소에 하던대로 꾸준히 하면 된다지만...

개학이 늦어지면서 제일 신경쓰이는 과목이 바로 사회와 과학입니다.

6학년 사회는 정치와 경제 부분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어렵게 느껴질 과목이고...

과학 역시 공부하지 않으면 어려워서 포기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공부해야해요.

그렇다고 두꺼운 교재로 공부하는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 핵심만 딱 정리되어있는 일일사회, 일일과학을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겨울방학때 미리 예습으로 일일과학과 일일사회를 한번씩 다 풀어봤어요.

풀어볼때도 개념만 정리되어있고 문제도 많지 않으니 좋다고 하던 아이인데...

개학이 점점 늦춰지니 공부했던 내용도 다 잊어버릴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일일과학과 일일사회를 처음부터 다시 보라고 했습니다.

필요할 때는 ebs 라이브 특강을 듣고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서 다시 개념을 살펴보라고 했어요.

그렇게 다시 공부를 하니 훨씬 더 재미있고 다시 생각나서 좋다고 합니다.

달의 모양 변화는 쉬운 듯 하면서도 자꾸 헷갈린다고 하는 아이...

일일과학에 있는 이미지도 보고 가끔은 밤에 창밖으로 달을 쳐다보며 무슨 달인지 맞춰보기도 하더라구요.

이렇게 자꾸 살펴보면 달의 모양이 쉽게 익혀지겠지요?



우공비 일일사회 역시 방학동안 재미있다며 하루에 한장씩 꾸준히 풀더니 한달만에 완북했어요.

지금은 완북한 일일사회를 다시 살펴보며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에 관련된 부분이라 한번 봐서는 완전히 외우기는 힘들거든요.

여러번 살펴보면서 학교에서 공부하듯 스스로 내용을 정리해보기도 하더라구요.


작년 같았으면 개학 전에 1학기 학습을 다 끝낸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때문에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을 개학 전에 1학기 과정을 다 끝내버렸어요.

분명 특수한 상황이지만 학습은 결코 손놓을수 없는 부분입니다.

특히나 과학과 사회는 두꺼운 교재보다 아이가 원하는 교재로 공부하니 더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일일과학, 일일사회는 아이가 좋아해서 1회독이 아니라 2,3회독을 하면서 내용을 다 외어버릴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온라인개학을 하면 수업 내용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는데...

집에서 스스로 이렇게 공부하다보면 온라인 개학을 해도 걱정이 될게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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