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우공비 일일사회 6-1 + 우공비 일일과학 6-1 - 전2권 우공비 일일과학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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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사태....개학 연기!!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생활 변경은 모든 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어요.

거기에 사상 초유로 개학연기 사태까지 벌어지니 정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저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진정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예요.

개학이 늦어지니 아이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부모입장에서는 아이들의 학습결손이 가장 많이 신경쓰입니다.

이대로 개학하기만을 기다리기에는 정답이 아닌 것 같고...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보고자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를 해봅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방학때부터 꾸준히 해 왔기에 개학이 늦어진다고 해서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지는 않아보이네요.

방학때부터 열심히 공부했던 우공비 시리즈!! 그리고 일일 시리즈!!

덕분에 6학년 1학기 과정을 제대로 예습했는데요...

실제로라면 지금은 개학중이었을 시기이기 때문에 개학을 했다 생각하고 다시 복습으로 실력을 다지져가고 있어요.


수학이야 평소에 하던대로 꾸준히 하면 된다지만...

개학이 늦어지면서 제일 신경쓰이는 과목이 바로 사회와 과학입니다.

6학년 사회는 정치와 경제 부분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어렵게 느껴질 과목이고...

과학 역시 공부하지 않으면 어려워서 포기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공부해야해요.

그렇다고 두꺼운 교재로 공부하는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 핵심만 딱 정리되어있는 일일사회, 일일과학을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겨울방학때 미리 예습으로 일일과학과 일일사회를 한번씩 다 풀어봤어요.

풀어볼때도 개념만 정리되어있고 문제도 많지 않으니 좋다고 하던 아이인데...

개학이 점점 늦춰지니 공부했던 내용도 다 잊어버릴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일일과학과 일일사회를 처음부터 다시 보라고 했습니다.

필요할 때는 ebs 라이브 특강을 듣고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서 다시 개념을 살펴보라고 했어요.

그렇게 다시 공부를 하니 훨씬 더 재미있고 다시 생각나서 좋다고 합니다.

달의 모양 변화는 쉬운 듯 하면서도 자꾸 헷갈린다고 하는 아이...

일일과학에 있는 이미지도 보고 가끔은 밤에 창밖으로 달을 쳐다보며 무슨 달인지 맞춰보기도 하더라구요.

이렇게 자꾸 살펴보면 달의 모양이 쉽게 익혀지겠지요?



우공비 일일사회 역시 방학동안 재미있다며 하루에 한장씩 꾸준히 풀더니 한달만에 완북했어요.

지금은 완북한 일일사회를 다시 살펴보며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에 관련된 부분이라 한번 봐서는 완전히 외우기는 힘들거든요.

여러번 살펴보면서 학교에서 공부하듯 스스로 내용을 정리해보기도 하더라구요.


작년 같았으면 개학 전에 1학기 학습을 다 끝낸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때문에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을 개학 전에 1학기 과정을 다 끝내버렸어요.

분명 특수한 상황이지만 학습은 결코 손놓을수 없는 부분입니다.

특히나 과학과 사회는 두꺼운 교재보다 아이가 원하는 교재로 공부하니 더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일일과학, 일일사회는 아이가 좋아해서 1회독이 아니라 2,3회독을 하면서 내용을 다 외어버릴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온라인개학을 하면 수업 내용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는데...

집에서 스스로 이렇게 공부하다보면 온라인 개학을 해도 걱정이 될게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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