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를 지킬 권리가 있어요 라임 주니어 스쿨 7
알랭 세르 지음, 오렐리아 프롱티 그림,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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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이지 않은 사이즈의 책이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크기와 두께이고 표지가 엄청나게 화려하다.

책을 펼치는 순간, 글자수에 한번 놀라고(생각보다 많다)

화려한 그림에 현혹되었다.

그림에 담긴 의미는 글을 읽으면서 차차 알게 된다.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는 제 판단엔 초등학교 고학년이다.

숲을 망가뜨려서 만든 과자나 초콜릿은 먹고 싶지 않아요!”라고 주장할 권리가 있다.

큰일을 하는데 너는 결코 작지 않아.”

그레타 툰베리, 어리다고 큰 일을 할 수 없는가?

지구를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일 보다 중요한 것이 있는가?

우리(어린이)는 지구를 지킬 권리가 있다.

그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지금은 아니 이미 오래전부터 과학자들이 경고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사람과 더불어 사는 모든 생명 종을 지켜야 한다.

코로나가 어디서 왔을까? SARS? MERS? 에볼라는? HIV?

인류를 위협한다고 박쥐라는 종을 없애야 하는가? 사향고양이? 낙타?

종이 하나 사라지면 생태계 교란이 발생하여 더 큰 재양을 초래할 수 있다.

그것보다 앞서 무분별한 개발로 오지에 있던 박쥐들이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과 교류가 많아지면서 바이러스가 종간에 전파되고 변종이 생겨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 것이다.

사람, 특히 어른들이 원인을 제공한 것이다. 돈이 중요해서? 지구를 망친다.

플라스틱과 종이컵잠시 편하자고~ 편하긴 하지만

그것들이 쓰레기로 지구에 오래 남게 되고 흙, 물을 오염시키고 바다에 사는 동물들이 먹이로 착각해서 집어 먹고 죽어가고 있다.

멸종의 위기에 빠뜨리는 것도 문제지만 얼마나 아플까?

화석연료, 자동차 매연으로 지구가 온난화되고 북극의 빙하가 녹고, 북극곰들이 먹을 것이 없어지고 있다. 생명 존중.

단지 이런 상황들을 고발하는 수준을 넘어 다 같이 행동할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북극곰의 옷을 입고 나와 소리를 지르자. 고통받는 북극곰을 대신해서~

사람이 살고 있은 지구 환경을 깨끗하게 보호해줘야 한다.

아이들이 주장하는 권리를 들어주고 챙겨주고 받이 줘야할 의무가 있는 것이 어른들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생명력 넘치는 지구에서 살 권리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 어른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개발을 자제하면서 지구를 더 이상 망가지지 않도록 지킬 의무

이 책은 전국민, 전세계 누구나 읽기를 권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행동할 용기를 배우길 소망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요구와 행동에 귀 기울이고 반상하고 수용해 나가길 소망하고 약속합니다.

지구가 50, 100년 뒤, 1000대 후의 자손들도 잘 살 수 있는 환경이길~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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