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의 지구를 위한 세 가지 이야기
움베르토 에코 지음, 에우제니오 카르미 그림, 김운찬 옮김 / 꿈꾸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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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토모(atom)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져있지만 원자 하나가 깨지면 반응이 연쇄적이고 폭발적으로 일어난다.

아토모와 원자들은 폭탄안에 갇혀 터지기만을 기다린다.

나쁜 장군은 많은 폭탄을 만들어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

아토모와 원자들은 자기들 때문에 일어나 무서운 일을 생각하고 장군에게 맞서기로 하고, 폭탄에서 도망쳐 지하로 숨는다.

전쟁을 일으키지만 폭탄은 터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폭탄을 꽃병으로 사용하고, 폭탄이 없어야 세상이 훨씬 아름답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 이상 전쟁을 하지 않기로 한다.

세상은 아름다워진다.

? 핵을 억제하기 위한 핵. 인류는 많은 전쟁을 겪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것을 빼앗고 지배한다.

과거, 현재도 마찬가지이고 미래는?

작가의 말을 듣고 정치인들이나 군인들이 깨닫는 게 있길 기대해본다.

아이들도 다 잘 아는 걸 어른들은 왜 모를까? 싸우지 않고 사이 좋게 지내면 얼마나 행복한가를

화성을 탐사하러 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사람.

모습도 생각도 말도 다르지만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같다.

화성인과 비교할 때 너무나 비슷하다.

못생긴 화성인. 싫어하는 지구인들

새를 애처로워하며 우는 지구인과 화성인.

서로 다르다고 해서 적이 될 수는 없다. 서로 달라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종 차별이 가장 심한 나라는? 미국? 아니죠. 대한민국입니다.

다문화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나와 다름을 부족함이나 틀림으로 생각하여 배척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지구촌~ 대한민국만 따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진정으로 인정하면서 살아야합니다.

지구의 문명이 좋기만 할까?

편안함과 소비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

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지구는?

최근에 미세 먼지얘기를 많이 한다. 중국발이라고~ Really? 일정 부분 영향은 있지만 진실을 디젤연료를 사용하는 SUV의 급증과 거주와 일자리를 오가는 사람들로 인해 도로를 가득 매운 차들의 행렬. 이런 게 문명이고 개발이다.

집이 부족하면 집을 짓는다. 공장은 집에서 멀리~ 또 멀리 다닌다. 매연,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

지금 우리가 겪는 코로나19는 박쥐가 사는 지역까지 무분별하게 개발하여 자주 접하면서 감염되기도 하고 야생동물을 잡아 먹는 과정에서 숙주가 바뀌고 사람에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킨 것이다.

쓰레기로 몸 살을 앓는 지구

우리가 숲을 가꾸고 정화하는 데 노력하지 않으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될 것이다.

뉴 행성의 난장이는 알고 있었다. 인류는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전쟁(평화), 차별(평등), 환경오염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

저자는 동화의 형식을 빌어 이야기 해준다. 깊은 울림을 준다.

이 리뷰는 몽실 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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