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동화 스토리텔링 - 교과서 속 재미난 동서양 고전이 쏙쏙!
이명현 외 지음, 이찬규 감수 / 경진출판 / 2020년 5월
평점 :
18가지 이야기를 예시로 들어 스토리텔링 활동 9가지를 자세히 설명해준다.
<스토리텔링만들기>를 통해 제시된 이야기의 구성과 9가지의 스토리텔링 활동을 적용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본다.
이 책은 한가지 이야기를 만드는 데 반드시 생각하고 기록하고
풀어가야 할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삼형제 중 둘째가 이야기를 가장 잘 한다.
하고자 하는 얘기를 끝까지 한다.
재미있는 표현도 곁들인다.
큰 아들은 말하는 걸 싫어한다,
단답식으로 말한다. 나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이 책이 가장 많이 큰 도움을 줄 대상이다.
막내는 아직 한글을 모른다.
동화책을 읽어주면 글자를 보긴 한다.
혼자 그림을 보고 기억을 더듬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스토리텔링 능력은 막내가 가장 뛰어나다.
장편 소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같은 글을 읽으면서 구성과 개연성, 스토리텔링 능력에 경악했다.
그 분들도 처음부터 대작을 이야기하지는 못했을 거라고 위안을
삼아본다.
이 책을 따라하면서 짧은 이야기 만들기 대회를 할까한다.
기준은?
9가지를 잘 반영하고 있는가?
이야기가 억지없이 재미있는가?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거 같다.
이 책을 잘 읽고 이해하는 게 먼저다.
9가지의 스토리텔링 활동
상황 만들기 – 시간과 공간, 소재
인물 만들기 – 인물의 조건, 인물의
성격
인물 관계 만들기 – 관계 맺기, 대립
관계
사건 만들기 – 만약에, 원인과
결과, 구성
경험해보지 못한 시간과 공간을 배경을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물게 하는 이야깃거리, 요술 램프 : 램프의 요정, 반지의 요정
사람들의 바람과 이야깃거리,
호기심을 끄는 이야기 거리
남다른 주인공 만나기(영웅…)
누구나 될 수 있는 주인공 – 나의 이야기
주인공이 지닌 특별한 자질
인물이 가진 성격과 변화 만들기
위대한 일을 하고 여러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영웅
전형적인 인물을 등장시키면 이야기를 조금 쉽게 이어갈 수 있다.
입체적인 인물 – 아름다운 마녀, 예의
바른 도둑…
나로부터 시작되는 관계 – 부모, 형제, 친구 등
사소한 오해로 깨질 수 있는 관계.
가까운 만큼 멀어질 수 있는 형제, 자매
서로 부딪치는 관계, 서로 힘을 모으는 관계
주인공을 괴롭히는 인물, 주인공을 돕는 인물
대립 관계는 이야기의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해주고 이야기를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준다.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관계(상대적 관계)
불리한 상황을 한번에 뒤집는 반전
Magic if 마술 같은 상상, 만약에~
예측되는 결과 뒤집기.
원인과 결과
개연성 – 그럴싸하게 연결되는 것 :
이야기의 전개가 자연스러워진다.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질문, 왜?에
대한 답으로 쓰는 이야기.
이야기의 구성 :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로 구성해본다.(plot)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