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땐 별을 봅니다 - 우리 시대의 명상록
김인현 글, 권오철 사진 / 메이트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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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외로울 때면 고개들어 하늘을 봐 저 별들이 그대의 친구가 되어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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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이해 - 세계는 어떻게 다르고, 왜 비슷한가?, 해외지역연구 입문
이윤.도경수 지음 / 창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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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의 기회가 늘어나면서 외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과 판이하거나 유사한 풍습을 겪어 본 일, 분명히 있을 것이다.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만 해도 차량이 왜 좌측으로 통행하는지, 미국인들은 왜 걸핏하면 대형 사고를 내면서도 총기 소유를 긍정적으로 보는지, ··일 삼국 모두 젓가락을 사용하는 국가이지만 재질과 길이는 왜 다른지 등이다. 지리 과목에 만점을 받아 지리라면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필자라도, 세계가 어떻게 다르고 왜 비슷한지를 설명할 자신이 없다. 지리는 환경에 지배받거나 혹은 환경을 극복한 인간 역사의 다른 이름인 동시에 인문과학과 자연과학 또한 아우르는 광범위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문화는 인간만이 지닌 삶의 형태이자 타 지역과 다른 독특한 하나의 행동양식인 동시에 서로 다름을 만들어내는 주요인이기도 하다. 역사적 산물이자 일종의 집단적 유전자로서 어느 집단에 더 낫고 못 한 기준을 부여할 수 없으며 상호 존중을 원칙으로 한다. 문화 차이에 관한 흔한 사례로 타 문화권 국가에서 언어장벽으로 인해 이방인과 현지인 사이에 일어나는 오해와 실수는 극복할 수 있지만,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된 경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든다. 극복하지 못한 문화 차이의 좋은 예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독일영화 화이트 마사이(The White Massai, 2005)를 소개해본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주인공이자 스위스인인 카롤라는 남자 친구와 함께 케냐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귀국 바로 전날 우연히 만난 마사이족 청년 레말리안에게 한눈에 반한다. 난생처음 겪는 감정에 충실하느라 카롤라는 케냐에 남고 남자 친구는 혼자 돌아간다. 레말리안을 찾아 무작정 오지로 향한 그녀는 현지인과 결혼하여 정착한 백인 여성 엘리자베스의 도움을 받아 마사이족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레말리안과의 재회를 기다린다. 열흘을 기다리자 레말리안이 그녀를 찾아오고 레말리안의 마을로 따라 들어간 카롤라는 마사이 마을에서의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이들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카롤라는 스위스 고향을 찾아 주변을 정리하고 결혼을 결심한 채 다시 돌아온다. 둘은 오로지 사랑으로 결합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마을에 사는 백인 신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게다가 모든 것이 낯선 카롤라에게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할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생업을 위해 레말리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식료품 가게를 개업하여 대성공을 거두지만 그가 외상거래로 이웃들에게 물건을 마구 퍼주는 방식은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카롤라의 독립적인 생활 방식은 전형적인 가부장 사회의 남성인 레말리안에게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신부와의 관계를 의심하는 의처증까지 생긴다. 결국 가게 운영을 망치게 되자 둘 사이는 제대로 금이 가기 시작한다. 남편의 폭력과 의심 협박, 여성 할례, 가축인 염소보다 더 낮은 여성의 지위 등 현격한 문화 차이를 더 이상 수용할 수 없게 된 카롤라는 딸이 할머니를 보고 싶어 한다는 핑계로 스위스로 도망간다. 떠나는 그녀와 아이를 보며 이것이 마지막임을 예견한 레말리안이 돌아올 것인지를 묻지만 끝내 대답을 듣지 못한다. 먼지 풀풀 나는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버스의 뒷모습을 비추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이 책은 전체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해외지역을 이해하는 기본 틀로서 경제발전 정도가 비슷한 단계의 지역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유사한 현상을 가리켜 일반성으로, 반면에 경제발전 단계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해당 지역에서만 독특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특수성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자연지리, 인문 지리, 그리고 문화 특성 기저 요인의 사례들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특수성으로 여겨지는 여러 사례를 일반성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4부에서는 문화와 비즈니스의 연관성 사례와 더불어 한국 사회의 최근 큰 이슈인 신뢰와 공정이 시사하는 바까지 다룬다.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을 위하여 고양 수준에서 이루어진 연구임을 밝히고 있다. 문화의 사전적 정의와 문화이론을 설명하면서 일반 교양서적보다는 학술서적에 가까운 화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책의 머리말은 마치 논문의 국문 초록을 연상시킨다. 아마도 지리를 이해하는 데 가장 크게 나뉘는 일반성과 특수성 개념 설명에 집중하고 탄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려는 의도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문화 간 유사성은 일반성이, 문화 간 차이는 특수성이 지배적인 요인이다. 다시 일반성은 의, , 주와 같은 인간 행위의 가장 기초적인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경제적 조건, 즉 경제발전 단계의 높낮이로 설명하며, 특수성은 지리나 기후 같은 자연지리와 역사와 제도 같은 인문지리 및 고맥락 문화, 집합주의 같은 문화특성으로 설명된다.

 


일반성과 특수성을 과거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를 놓고 1차 동아시아 전쟁으로 불리는 임진왜란을 그 대상으로 한 분석은 매우 흥미롭다. 임진왜란이 16세기 당시 기준으로 세계 대전으로 불릴만한 요건을 갖춘 전쟁이라는 근거로 첫째,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명나라까지 참전한 국제전이었으며 둘째, 정명향도를 표방했던 일본의 국서가 참전의 명분이었으며 셋째, 당시 조선, , 왜 삼국의 인구와 경제력이 대규모 전쟁을 치르는 데 필요한 수준을 충분히 갖추었으며 넷째, 무기와 전투 능력도 대규모 전쟁을 수행하는 수준이었음을 밝힌다. 또한, 이 전쟁에서 일본이 패한 이유로 전쟁 초기 강세였던 일본의 화력이 점차 약해졌고, 일본에 비해 명나라의 경제 규모가 더 컸기 때문이며, 대포와 화약으로 대표되는 과학기술의 격차에 있음을 지적한다.

 

도입부에 제시한 궁금증을 이 책은 이렇게 설명한다.

- 좌측 통행과 우측 통행의 차이는 국가의 소득 수준에서 오는 게 아니라 특정한 수행 방식이 익숙해져서 그 방식에 의존한다는 경로 의존성 때문이다.

- 미국의 합법적 총기 소유는 역사적, 제도적 산물로서 영국 시민혁명과 미국 독립 쟁취의 전통을 계승하는 유산이며 부패한 정부나 독재에 맞서는 국민의 기본권이자 저항권으로 인식되어 합법화된 것이다.

- 젓가락의 재질과 길이는 각 나라의 고유한 식탁 문화로, 기름진 음식이 많은 중국은 끝이 뭉툭하고 두꺼우며, 생선과 야채를 주재료로 사용한 밥상의 일본은 짧고 뾰족하며, 죽이나 국, 탕 같은 습성 음식을 먹는 한국은 얇고 무딘 금속제 젓가락과 숟가락을 사용한다.

 

이 책은 이 외에도 풍부한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적 특수성을 잘 설명하고 있어 목차만 읽어도 매우 가성비 높은 메뉴판을 보는 듯하다. 책 제목은 지리의 이해이지만 그 저변에 깔린 역사와 제도, 시사 상식, 통계 자료 등 읽기만 해도 도움 될 내용이 그득하다. 중요한 문장마다 산뜻한 색상을 입히고 점선 밑줄을 그어 요점을 정리하기 쉬우며 시각적으로도 매우 편안하게 구성하였다. 세상을 이해하는 교양서적으로 손색이 없는 양질의 문화 수업 교재로 추천해 드린다.


#인문 #지리의이해 #문화교양 #창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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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이해 - 세계는 어떻게 다르고, 왜 비슷한가?, 해외지역연구 입문
이윤.도경수 지음 / 창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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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지리의 이해이지만 그 저변에 깔린 역사와 제도, 시사 상식, 통계 자료 등 읽기만 해도 도움 될 내용이 그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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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 인문학자가 직접 고른 살기 좋고 사기 좋은 땅
김시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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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걸려 왔는데 목록에 저장되지 않은 낯선 번호다. 조금 불안하지만 일단 받아본다.

,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사장님, 기가 막히게 좋은 토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웬 여성이 배우 전도연처럼 코 먹은 소리로 다짜고짜 나를 사장님으로 부르는 전화라면 일단 주의할 대상이다.

, 일단 저는 사장님이 아니고요, 아니 그렇게 좋은 토지라면 직접 사시지 왜 저한테 전화를 거셨어요? 그리고 이 전화번호는 또 어떻게 아셨데요?”

“..... 딸깍.”

이런 뻔한 내용으로 투자를 권유하는 기획부동산의 스팸 전화는 업계의 유명 인사 김미영 팀장이 은퇴한 이후 서부지검 검찰수사관 다음으로 자주 온다. 투자 소리에 혹할 만도 한데 워낙에 금전 다루는 감각도 젬병인데다 부채도 자산이라며 대출만 잔뜩 받아 둔 나는 빚 부자다. 요즘처럼 금리가 올라 월급에서 더 많은 액수의 이자가 공제될 때면 마치 몸속의 혈액이 빠져 나가는 기분이다. 업자들에게 당하고도 속이 상해 말을 안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의외로 이런 묻지마 투자에 혹해서 거금을 날린 사람들이 주위에 전혀 없지는 않다. 글쎄, 나 같은 유리 지갑 월급쟁이한테는 해당 없으니 이걸 좋아해야 하는 건가?


좋은 정보는 절대로 나에게까지 순서가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은 만고의 격언이다.(27)

 

일어일문학과 유학생 출신으로 일본에 정통하고 한국의 미래에 관심 많은 인문학자이자 자칭 도시 문헌학자인 저자는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소위 전문가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방법을 상세히 일러주기 위해 작심하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그는 지방이든 도심지든 자가용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로 급변의 조짐이 보이는 현장을 탐방하며, 그렇게 해서 택지개발, 재개발, 재건축 예정지를 답사한 그의 기록은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보고서 역할을 해왔다고 한다. 투자자가 가장 확실하게 매물을 확인하는 방법은 직접 땅을 둘러보는 것일 테지만, 친절하게도 그럴 시간과 여력이 없는 이들을 위해 저술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경인 운하, 부천 항, 아라뱃길, 세종시 이전, GTX 건설 등 저자가 제시하는 굵직한 국책 개발사업 사례들은 사실 부동산을 잘 모르는 필자 같은 사람에게도 낯설지 않다. 국책사업 자체가 단시일 내에 이루어지지도 않거니와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정보를 공개해야 하기에 지역 개발의 역사나 동향까지는 모르더라도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귀동냥 수준이 아니라 내 집 마련을 위해 주거지를 옮겨야 하거나 자본 증식을 위해 투자하는 처지가 되었을 때는 얘기가 전혀 달라진다는 점이다. 정확한 정보의 확보가 매우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땅의 가치를 읽어내는 다섯 가지 시선을 부제로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큰 그림 안내서인 이 책은 전체 25장으로 구성되었다.

 

1부 국가 프로젝트로 읽어내는 부동산의 역사

1장 도시기본계획의 탄생과 변화에서는 지도상에 나타나지 않는 정보 때문에 불이익을 당할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면서, 독도법을 익히고 임장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도심 정비사업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라면 식민지 시기와 현대 한국의 각종 개발계획 평면도를 살펴보면서 현재의 개발 추진 상황과 비교해 볼 것을 추천한다. 또한, 군사시설이 포함된 지역의 경우 주변에서 호재라고 부추기는 정보들의 진위를 어렵잖게 파악할 수 있음을 조언한다.

2장 경인 운하 및 행정수도 계획의 변천사에서는 오래전부터 공론화되었던 경인 운하, 한강 다목적댐, 행정수도 백지화 계획이 실제로 아라뱃길, 신곡보, 세종특별자치시의 형태로 실현되는 등 현실화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기획 부동산에게 속기 쉬운 소재임을 경고한다.

 

2부 살기(living) 좋고 사기(buying) 좋은 부동산의 조건

3장 남북관계와 부동산의 상관관계에서는 행정수도 이전계획의 경우 남북한이 첨예하게 대립하던 냉전 시대의 산물이며 북한의 장사정포 사거리에서 벗어나려는 시도였음을 알려준다. 당시 여건상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보다는 북한의 안보 위협이 우선순위였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전국 곳곳의 지하상가와 터널은 방공호와 진지였으며, 강남 일대의 오래된 아파트에는 소총 사격이 가능한 총안이 아직도 남아있으며 서래 마을에는 벙커를 짓기도 했다. 서울의 주요 건물 옥상에는 방공포대가 설치되었고, 반포대교 아래 잠실대교는 폭격에 대비한 예비교량이었으며 과천 서울대공원의 넓은 땅은 본래 무기 개발 연구소 부지였다가 공원으로 바뀐 것이 그 사례다.

 

역시 호재가 아닌 곳은 소비자와 투자자가 몇 번이고 발품을 팔아서 확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은 각자도생 사회입니다.(182)

 

4장 삶과 집값을 붕괴하는 재난 위험에서는 주거와 토지를 위협하는 요소로 산사태, 지진, 지반침하, 토양오염, 공해, 상습침수, 상수도 공급난 등에 주의할 것을 주문한다. 이런 재난 요소를 안고 있더라도 행여나 집값과 땅값이 떨어질까 봐 쉬쉬하는 분위기가 있으며 현장을 확인하는 발품을 팔지 않고서는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움을 상기시킨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2021년에 작성한 <시나리오로 본 우리나라 미래 재난 전망>을 보면, 재난 연구자들은 한국에서 특히 발생 위험이 높은 재난으로 풍수해, 폭염, 감염병, 미세먼지, 정보통신, 화재, 산업재해 등을 꼽았습니다.(225)

 

5장 재개발과 교통망 호재의 실체에서는 대도시 외곽이나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 문제로 부실한 대중교통과 도보권에 편의시설이 없어 심각한 식량 곤란을 겪는 현상인 푸드 데저트를 지적하는데, 그 원인은 심각한 인구 감소에 있다.

 

신도시나 택지를 개발할 때 구역 안의 모든 원도심을 일괄적으로 철거하지 말고, 신도시 속의 원도심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일부 남겨두는 정책적 배려가 좀 더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269)

 

도시 개발의 역사를 배우고 이런저런 상식도 넓히고 부동산의 개념을 새로이 하는 것도 좋지만, 결국 이 지침서의 결론은 살기 좋고(good to live) 사기 좋은(good to buy) 땅을 사려면 땅을 잘 보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장에 가서 땅을 밟고 다니면서 높낮이를 확인하고, 공기 냄새도 맡아보고,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와 열차를 타보면서 자가용이 없을 때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겪어보시라 조언한다. 당장 내 가족이 사는 집 한 칸 마련하는 것만도 일평생의 노력과 수입이 필요한 처지에 땅 투자가 웬 말이냐 싶지만, 이 책이 주는 조언이 절대 헛되지 않을 날은 꼭 오리라 믿어본다.

  

#경제 #우리는어디서살아야하는가 #토지거래 #부동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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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 인문학자가 직접 고른 살기 좋고 사기 좋은 땅
김시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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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학 개론 교과서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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