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다른 경쟁 산업과 마찬가지로 정치 시스템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사업 분석 도구와 함께 독특한 다섯 가지 경쟁요인 이론을 다음과 같이 재치 있게 적용한다. 또한, 선거 과정, 입법 ‘기계’와 돈의 역할, 경쟁의 개방 네 가지 핵심 영역에서 색다른 전략을 채택함으로써 산업구조가 바뀌듯 정치 체계도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단기간 내 달성 가능한 동시에 강력하고 중요한 영향력을 지닌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었다.
1. 경쟁의 성격과 강도
2. 구매자의 협상력
3. 공급자의 협상력
4. 신규 진입자의 위협
5. 새로운 방식으로 경쟁하는 대체재의 압력
본래 이 경쟁요인 이론은 기업이 속한 산업구조와 그것이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지만, 이를 아래와 같이 정치에 적용하면 정치 역기능의 근본 원인과 정치혁신을 이끌 강력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이는 "산업적으로는 강건하나 민족적으로는 혐오스러운 변태적 경쟁"이라 일컫는 미국 정치산업의 구조, 즉 정치-산업 혹은 정경 복합체의 또 다른 표현이다.
1. 공급자 : 후보, 선거운동원, 유권자 데이터, 두뇌집단, 로비스트
2. 대체재 : 무소속 유권자
3. 기존 경쟁자 : 선거와 법안을 두고 경쟁하는 민주당과 공화당
4. 신규 진입자 : 새로운 정당
5. 구매자 : 직접 선거 유세, 광고, 언론 보도, SNS 등의 채널 및 시민, 기부자, 주요 유권자, 특수 이해관계자 등의 고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