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형 예문 제시
동사와 전치사를 비롯한 각 문장 성분을 주로 언급하면서 특히 동사가 자동사와 타동사로 어떻게 나뉘는지, 또 어떤 뉘앙스로 쓰이는지를 언급합니다.
2. 수 일치
수 일치는 영어에는 있지만, 한국어에는 거의 없다시피 한 규칙이라 영어 시험의 어법 문항에 단골 소재로 애용되기도 하지요. 명사와 동사는 주어의 수에 따라 변환되며 특히 be 동사는 전통적으로 암기만이 살길이었습니다. 저자는 예문에 등장하는 주어, 동사의 목적어, be 동사를 적절히 활용하여 단수와 복수 규칙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회화나 작문 시 늘 혼동하는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의 차이점도 수의 변화를 적용한 예문을 통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3. 태의 변환
한 문장을 능동태와 수동태로 변환해가며 뉘앙스를 설명합니다. 주어가 분명하거나 밝혀두어야 할 경우라면 능동태가, 그렇지 않다면 수동태가 문장에 자연스러운 뉘앙스를 주게 되는 원리를 설명해 줍니다.
4. 시제 변화
현재/과거/미래/완료 형태로 확장되는 동사의 시제별 예문을 제시하고 해석을 통해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5. 전치사구 및 접속사절로 확장
주로 문장의 끝부분에 전치사구와 접속사절을 확장하면 전체 의미에 부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문장의 내용과 표현이 더욱 풍부해지고 문장 길게 늘여 쓰기도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