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 상대자의 감정을 잘 인지하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을 이해하고 행동에 적절하게 대응하며 대화의 첫걸음을 잘 내디딤으로써 직장뿐 아니라 동료, 가족 관계에서도 조화로운 협력 기반을 만들게 됩니다. 이 책은 또한 공감 못지않게 갈등도 역시 폭넓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의사소통의 마찰과 충돌이 빨리 감지되어 일이 더 커지기 전에 건설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정밀한 관찰, 미묘한 감정 변화의 감지, 부담 없는 주제로 분위기를 띄우는 스몰토크, 맨 처음 대화를 시도했을 때 보인 신호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많은 실천 사례를 통해 사람들의 행동을 더 명확하고 포괄적으로 인식하고, 민감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며, 빈번한 의사소통의 오류를 감지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성취동기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누군가를 당신의 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먼저 당신이 그의 진정한 친구임을 확신시켜라”. 에이브러햄 링컨의 어록 한 마디로 이 책의 주제를 가장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겠습니다. 자, 이제 주위에 친구의 손길을 먼저 내밀 줄 아는 사람이 되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