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말을 거는 여행의 장소
우지연 지음 / 행복우물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끌리는 장소와 나는 닮았어 라고 말하는 저자.
이해심 많은 건축에 시선을 건네는 그녀는 여행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 그녀의 딸 유진도 중학생 때 엄마따라 아프리카로 봉사갔다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커져 의사가 되기에 이른다. 유진은 자신에게 말을 거는 여행의 장소에서 꿈과 목표가 생기고 반짝이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

📮 내게 따스한 말을 거는 여행의 장소란 나의 고향에서 오래도록 바랬으나 얻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는 곳일지 모른다. 얼마 전까지도 느낄 수 없었던 따스하고 눈부신 빛, 어떤 편견도 없이 미소 지어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일지 모른다.
📮 추억은 우리가 온기를 지키며 살아가도록 위로를 전하는 힘이 있다.
📮 나와 뭔가 통하는 듯한 말을 건네오는 여행의 장소란 내가 살아온 곳에선 이제껏 이해받지 못했던 내 모습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문화를 가진 곳일지 모른다.
📮 정해진 장소는 없다. 다만 돈으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적은 자에게도 지구별 위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거저 주어졌음을 기억하자.

자신의 취향과 좋아하는 도시의 지역적 감성은 서로 닮아있다. 벨기에 브뤼셀 그랑플리스 광장이 나와 닮았나. 그 아름다운 광장에 갔을 때 세레클레스 동상을 만졌으니 분명 다시 갈 수 있을 것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광장의 모습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

📮 나의 '여행의 단계'는 어디쯤에 있을까.
감탄과 경이로움,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여행자가 되고 싶다.

왠지 모를 설레임을 안겨준 책, <내게 말을 거는 여행의 장소> 덕분에 행복한 상상에 미소짓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축구 아틀라스 아틀라스 시리즈
제임스 버클리 주니어 지음,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 서나연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축구공 따라 여섯 대륙 곳곳을 둘러보는 세계 축구 여행 <축구 아틀라스> 📗
축구의 역사는 2000년이 넘었단다. 경기장 규격부터 축구공의 진화, 대륙컵에 이어 각 대륙의 축구선수들까지 정말 축구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홀딱 빠지게끔 만들어놨다.🤭
(개인적으론 차범근 감독님의 왕년 사진이 신선했다)
아들은 외국선수 중 호날두와 음바페가 좋다며 연신 알려준다.

책 후반부에 풋살, 모터볼, 파워 사커, 비치 사커, 블라인드 사커, 약시부 시각 축구와 같은 이색축구도 소개되어 있다.
축구로 지구 한바퀴를 여행한 기분이다.⚽️
대학시절 붉은 악마가 되어 한국팀 응원했던 기억도 나고, 뭔가 힘이 솟는다.
벌써 2026년 월드컵이 기대된다.🥹
그땐 아이들과 제대로 응원할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양성이 빛나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좋은 시민이 되고 싶어 1
이완 지음, 김형준 그림 / 초록비책공방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 시민이 되고 싶어 씨리즈 중 첫번째 <다양성이 빛나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
존재 자체로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다양성의 차이를 인식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책에선 역사 속 사건들을 통해 다양성이 제한 되었던 일화들을 꺼내어 민낯을 들여다보게 하는데 특히 나치 수용소나 원주민의 아이들을 빼앗아 수용시킨 실예 등이 그러했다. 지금 일어난다면 경악할만한 일들이 불과 얼마 되지 않은 일이란 게 끔찍하다.

우리나라의 예도 볼만했는데 전국 어딜가나 있는 스테인리스 밥그릇에 숨겨진 비밀과 대한항공 추락의 원인으로 '한국 사회의 경직된 위계'라는 결론 또한 충격적이다.
때로는 우리 주위에 너무 익숙하고 자연스러워서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획일화된 사고는 없는지 둘러볼 필요가 있겠다.

🌍 다르다는 것은 차별하거나 얕잡아 볼 일이 아니라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합니다. 각자가 가진 다양성이 존중받을 수 있다면 모두가 달라서 더 행복하고, 더 창의적이며, 더 풍요롭게 공존할 수 있습니다. 27p
🌏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하고, 차별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161p

다양성 존중은 나와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는 저자의 말을 백분 지지한다.
장애인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사회현상과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자 펼친 책인데 예상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책이다.
적어도 이 초록 책을 읽은 후에는 내 관점이 좀 더 포용과 관용을 지닌 다정한 시선이기를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교생활 안전 -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개정판 알라딘북스 어린이(저학년) 안전동화
노경실 지음, 우쿠쥐 그림 / 알라딘북스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어린이 안전 동화,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안전>.
지난 <가정폭력 안전>에 이어 유익한 내용들이 많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 일부러 친구를 공격하는 건 함께 경기할 자격이 없는 거야. 운동은 장난이 아니란다. 56p

학교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해서 아이들이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다.
짤막한 이야기와 이어지는 퀴즈 앤 설명. 👩‍🏫
문제 맞추며 안전 스티커 붙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학교에 다니고 있는 큰 애도 곧 학교에 갈 작은 애도 다시 한번 '안전'이라는 키워드를 마음에 새길 수 있어 감사하다.

책날개에 있는 다른 책들도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은 새들의 백화점 사각사각 그림책 69
간다 스미코 지음, 마루야마 아야코 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람에 날아간 밀짚모자를 찾기 위해 마이가 멧비둘기와 함께 새들의 백화점으로 간다.
책날개에 소개되어 있는 새들과 책속의 새들을 매칭해보느라 딸아이와 책장을 여러번 뒤적였다.😄

길가에 비둘기들은 왠지 피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본 이후엔 비둘기들을 만나면 마이와 작은 생명들이 떠오를 것 같다. 🐦🦆🦅🕊🦃🦉

직박구리가 단 것을 무척 좋아하는 것도 알게 되고.
따뜻한 그림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